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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이오요구르트
민혜 추천 0 조회 8 18.01.19 08:1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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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1.21 07:37

    첫댓글 남편 떠난 뒤 블로그에 올렸던 글. 이오요구르트를 볼 때마다 생각나는 일. 그 때 한줄을 다 먹으라고 할 걸.

  • 18.01.19 19:21

    무척이나 안타까우셨겠어요...

  • 18.01.20 11:22

    가슴이 찡합니다. 작품으로 재탄생하면 좋을 것 같은...저의 어머니도 물을 입에만 물고 있다게 못참고 살짝 삼키는 걸 보았습니다. 걱정은 되었지만 모르는 척 했지요.

  • 작성자 18.01.21 07:40

    남편은 생전에 내용과 상관없이 내 글에 자기가 나오는 걸 무지 싫어했어요.한데 죽기 1년 전 어느 날, 앞으론 자기 얘기 써도 좋다하더라구요. 자기 팔아서 돈을 벌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고...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자기 죽음을 예감하는가봐요. 남편에 대한 글이 제법 있는 편이어서 자꾸 쓰는 걸 자제하고 있답니다. 단순한 애도로는 안 될 것 같고 뭔가 새로운 접근을 해야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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