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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 UBF 오요한 목자의 성경 66권 강해서 원문보기 글쓴이: 말씀 선생
출애굽기 29장 강해 제사장의 위임식
말씀 출애굽기 29장 1-출애굽기 29장 46절
요절 출애굽기 29장 1절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
출애굽기 29장에는 제사장의 위임식에 대해서 나옵니다. 제사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죽어야합니다. 제사장은 죽기 전에 자녀에게 제사장 직을 위임하고 죽어야합니다. 교회에서도 목사직을 후배 목사에게 위임해야합니다. 오늘 말씀은 위임예배의 모범이 되는 말씀입니다.
(위임식 준비물)
1-3절을 보십시오. “1.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 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
여호와를 섬기는 성직자로 그들을 세우는 절차는 이러합니다.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흠없는 것으로 구해 놓아야 합니다. 또 고운 밀가루로 누룩 안 든 빵과 누룩 없이 기름으로 반죽하여 만든 과자와 누룩 없이 기름만 발라 만든 속 빈 과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모두 한 바구니에 넣어 바구니째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함께 바쳐야 합니다. 제사장 위임식에 필요한 준비물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수소 하나와 숫양 둘과 무교병 떡과 과자들입니다. 이것들은 번제와 속죄제와 화목제와 소제로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다음부터는 위임식의 과정을 말씀하십니다.
(위임식 절차)
4-9절을 보십시오. “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5.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정교하게 짠 띠를 띠게 하고 6.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 7.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8.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나오게 하여 목욕을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속옷과 에봇에 딸린 도포와 에봇과 가슴받이 등 의복들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입히고 에봇 관대로 묶어야 합니다. 그의 머리에는 사모를 씌우고, 사모에는 성직패를 붙여야합니다. 성별하는 기름을 가져다가 아론의 머리 위에 부어야 합니다. 이렇게 모세는 그에게 기름을 발라 일을 맡겨야 합니다. 또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을 불러내어 속옷을 입혀야 합니다. 띠를 띠우고, 두건을 씌워주어야 합니다. 법으로 정해 준 그들의 사제직은 영원한 것입니다. 모세는 이런 절차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을 맡겨야 합니다.
위임식 절차에서 첫 번째는 후보 제사장을 먼저 물로 씻기는 것입니다. 몸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둘째는 제사장 옷을 입혀야합니다. 셋째는 관유를 머리에 부어 바릅니다. 관유는 성령의 기름을 말합니다. 제사장이 되는 자격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이어야 합니다. 제사장이 되려면 먼저 자신이 거룩하게 되어야합니다.
(속죄제를 드림)
10-14절을 보십시오.“10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11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12.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을지며 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모세는 수송아지를 만남의 장막 가까이 끌어다 놓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 수송아지 머리에 두 손을 얹게 하여야 합니다. 아론과 아들들의 죄를 수송아지에 전가합니다. 그 다음, 모세는 만남의 장막 문간, 곧 여호와 앞에서 수송아지를 잡아야 합니다. 그 수송아지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모두 번제단 바닥에 부어야 합니다. 그 내장의 모든 기름기와 간에 붙어 있는 기름 덩어리와 두 콩팥과 그 기름기를 모두 꺼내어, 번제단 위에서 살라 바쳐야 합니다. 그러나 수송아지의 살코기와 가죽과 똥은 진지 밖에서 불에 태워 없애야 합니다. 이것이 속죄의 제사입니다.
수송아지로 드리는 속죄제를 기록합니다.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합니다. 제사장의 죄를 송아지에 전가합니다. 제사장을 대신하여 수송아지를 죽게 합니다. 회막에서 수송아지를 제사장 대신 잡습니다. 그 피를 번제단 뿔에 바릅니다. 나머지 피는 번제단에 쏟습니다. 뿔은 실수로 죄를 지은 자가 구원받는 뿔입니다.
제사장도 성도들과 함께 동일한 죄인입니다. 제사장의 모든 헌신은 회개하는 마음으로 드려야합니다. 모든 구원은 회개에서 시작됩니다. 가장 귀한 기름은 제단에서 불에 태웁니다. 죄로 인하여 온전히 죽어야합니다.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릅니다.
목회자는 죄를 회개하고 목사의 직을 위임해야합니다.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기 전에도 항상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나가야합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나가야합니다. 우리의 죄의 본성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목회자가 되었다고 죄의 본성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목회자는 항상 회개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의지하여 목사직을 수행해야합니다.
(번제를 드림)
15-18을 보십시오. “15. ○너는 또 숫양 한 마리를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6.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17.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을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18.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모세는 숫양 한 마리를 끌어다 놓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 숫양의 머리에 두 손을 얹게 하여야 합니다. 그 숫양을 잡고 피를 가져다가 제단을 돌아가며 주위에 뿌려야 합니다. 그 숫양의 각을 뜬 다음 내장과 다리를 씻어, 각을 뜬 고기와 머리 위에 얹어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그 숫양을 제단에서 통째로 살라야 합니다. 이것이 주께 드리는 번제입니다. 이것이 불에 타며 향기를 풍겨 야호야를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입니다.
숫양 한 마리로 드리는 번제와 화제를 말씀하십니다. 숫양 한 마리를 끌어와서 머리에 안수합니다. 숫양의 피를 제단에 뿌립니다. 숫양을 잘게 토막내서 고기와 머리와 숫양 전부를 불에 태웁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태워서 드리는 번제요.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화제입니다. 온전히 희생할 때 아름다운 향기가 납니다. 마리아가 주님을 위하여 향유를 부었을 때 아름다운 향기가 났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악취가 납니다.
제사장은 자신을 산 제물로 온전히 희생하여 하나님께 드려야합니다. 번제는 순종의 제사입니다. 제사장은 죽기까지 순종해야합니다. 순종의 제사를 드려야합니다. 그러면 제사장의 삶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납니다.
(화목제를 드림)
19-22절을 보십시오. “19너는 다른 숫양을 택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20.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것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21. 제단 위의 피와 관유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것의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를 가지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라”
여기서부터는 28을 볼 때 화목제의 제물입니다. 모세는 다시 숫양을 또 한 마리 끌어다 놓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두 손을 그 숫양의 머리에 얹게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찍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바퀴 끝에 발라야 합니다. 또 그들의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발라야 합니다. 또 제단을 돌아가며 피를 주위에 뿌려야 합니다. 또 제단에 있는 피와 성별하는 기름을 가져다가 제복을 입고 서 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뿌려야 합니다. 그러면 아론과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이 거룩하게 됩니다. 임직식에 바친 숫양이니 기름진 꼬리와 내장을 싼 기름기와 간에 붙은 기름 덩어리와 두 콩팥과 그 기름기 등을 떼어내고, 오른쪽 넓적다리를 잘라내어야 합니다. 위임식 숫양을 잡는 예식을 기록합니다.
두번째 숫양을 택하여 그 머리에 안수합니다. 그 숫양을 잡아서 제사장의 귀부리와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릅니다. 종의 귀를 뚫듯이 귀는 예속을 의미합니다. 발은 순종을 말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온전히 순종해야합니다. 손가락과 발가락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서 온전히 쓰임 받아야합니다. 피는 제사장의 옷에도 뿌려서 거룩하게 합니다. 제사장은 삶 전체가 거룩해야합니다. 이 제사는 화목제물로 나머지 가슴과 넓적다리는 제사장에게 주어서 먹게 합니다. 맛있는 부위는 우리를 위해서 중보기도해주는 제사장에게 돌려야 합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가장 귀한 것을 나누어야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을 화목하게 합니다.
(무교병을 소제로 드림)
“23.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개와 기름 바른 과자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25.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제사장 위임식에 속죄제와 번제 화목제에 이어 소제를 드리는 과정이 나옵니다. 모세는 여호와 앞에 바친 누룩 안 든 빵이 담긴 광주리에서 둥근 빵과 기름에 반죽하여 만든 과자와 속 빈 과자를 한 개씩 집어야 합니다. 그것을 모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얹어주며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께 바치는 예식을 행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 빵을 그 손에서 집어다가 제단의 번제물 위에 놓고 살라야 합니다. 이것이 불에 타며 향기를 풍겨 여호와를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입니다. 무교병을 드리는 것이 나옵니다. 무교병을 가져다가 흔들어서 요제로 제사장의 것으로 선언하고 하나님께 드립니다. 제단 위에 불살라 번제로 드립니다. 하나님께 향기가 나게 하여 화제로 드립니다.
무교병은 죄없는 몸을 의미합니다. 제사장은 자신을 순결하고 깨끗한 몸으로 하나님께 드려야합니다. 무교병은 소제를 의미합니다. 소제를 드리는 것은 감사와 찬양의 제사입니다. 제사장은 탐욕을 죽이고 항상 감사하고 찬양하는 마음으로 나가야합니다.
(제사장의 양식)
26-28절을 보십시오. “26.너는 아론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것이 네 분깃이니라 27.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아론의 임직식 제물인 숫양의 갈비는 여호와께 흔들어 바쳤다가 제사장의 몫으로 받아야 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임직식에 바친 숫양 고기 중에서 흔들어 바친 것과 쳐들어 바친 것, 곧 흔들어 바친 갈비와 쳐들어 바친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나님의 것으로 갈라놓아야합니다. 이것은 쳐들어 바친 제물이기 때문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언제까지나 받을 몫입니다. 화목제물 중에는 이스라엘 후손이 쳐들어 바칠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여호와께 쳐들어 바치는 예물입니다.
위임식 숫양의 고기를 제사장의 음식으로 주는 방법이 나옵니다.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가 흔들어 요제로 드리고 제사장이 먹게 합니다. 넓적다리를 높이 들어서 거제물로 드려서 제사장이 먹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제물을 좌우로 상하로 흔들고 높이 듭니다. 이를 통하여 이것은 제사장의 양식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제사장의 양식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은 가장 맛있는 부위를 제사장에게 주십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먹고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을 가장 좋은 것으로 먹여주십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먹고 살며 먹고 입고 사는 것을 걱정하지 말아야합니다. 오직 제사장직을 충성스럽게 섬기면 먹는 것을 책임져주십니다.
(역사성 있는 제사장)
29,30절을 보십시오. “29 아론의 성의는 후에 아론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30.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이레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
아론의 자손 가운데 대를 이을 사람이 거룩한 아론의 옷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그는 이 옷을 입고 기름 붓는 의식을 거쳐 사제직을 맡아야 합니다. 그의 자손 가운데 그의 뒤를 이어 사제가 될 사람이 만남의 장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는 첫 이레 동안 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아론이 입던 옷을 아들들에게 물려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위임 받는 제사장에게 새 옷을 입히지 않고 옷을 물려주어 역사성 있게 하나님을 섬기라고 말합니다. 후배 목회자는 선배 목회자의 목회철학을 적어도 삼년은 바꾸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따라서 바꾸어 나가야합니다.
(위임식 고기에 대해서)
31-34절을 보십시오. “31.너는 위임식 숫양을 가져다가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3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막 문에서 그 숫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라 33. 그들은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데 쓰는 것을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 그것이 거룩하기 때문이라 34.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모세는 임직식 제물로 드린 숫양 고기 가운데서 살코기를 가져다가 아무데서나 삶지 말고 거룩한 곳에서 삶아야 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아무데서나 먹지 말고 만남의 장막 문간에서 이 고기와 광주리에 담긴 빵을 같이 먹어야 합니다. 이것은 그들을 세워 일을 맡기면서 그들의 죄를 속하려고 드린 제물이기 때문에 그들만이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먹지 못합니다. 임직식 제물인 살코기와 빵이 이튿날까지 남게 되면, 그 남은 것은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먹지 못하게 불에 태워버려야 합니다.
위임식 숫양의 고기를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가르쳐줍니다. 위임식 숫양은 거룩한 곳에서 삶아야 합니다. 회막문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합니다. 거룩한 제사장만 먹되 타인이 먹어서는 안 됩니다.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살라서 거룩함이 훼손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아깝다고 남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어서는 안 됩니다. 제물을 삶고 먹고 처리하는 것 모두를 거룩하게 해야합니다. 제사장직이 얼마나 거룩한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위임식은 칠일 동안 합니다. 칠일간 하며 후배제사장은 제사장 직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제단을 거룩하게)
35-37절을 보십시오. “35.너는 내가 네게 한 모든 명령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이레 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하게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37. 너는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제단이 되리니 제단에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리라”
이와 같이 모세는 여호와가 그에게 명령한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다 그대로 해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임직식은 이레 동안 올려야 합니다. 날마다 죄를 속하는 속죄제물로 수송아지를 한 마리씩 바쳐야 합니다. 이레 동안 제단 위에 속죄제물을 올려 제단을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그 제단은 가장 거룩한 것이 되어 제단에 닿는 모든 것이 거룩해집니다.
위임식하는 칠일 동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수송아지로 드리는 속죄제는 매일 드러야 합니다. 제사장을 위한 속죄제뿐 아니라 제단을 위해서 속죄제를 드려서 제단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제단에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당을 거룩하게 해야합니다. 예배당에 세속적인 번영신학이나 성공신학이나 기복신학이나 은사주의가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야 성전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거룩해집니다.
(이침 저녁의 상번제)
“38. 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39.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지며 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에 한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로 삼을지니”
모세가 제단 위에 바칠 제물은 이러합니다. 일 년 된 어린 숫양을 두 마리씩 거르지 말고 날마다 바쳐야 합니다. 어린 숫양 한 마리는 아침에 바치고, 다른 한 마리는 해거름에 바쳐야 합니다. 첫 번째 어린 숫양을 바칠 때에는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다가 찧어 짠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넣어 반죽한 소제를 함께 바치며 어린 숫양 한 마리에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제주로 따라 전제로 바쳐야 합니다.
두 번째 어린 숫양을 해거름에 바칠 때에도 아침에 바치는 것과 같은 곡식의 소제와 포도주를 제물과 제주로 전제로 드려 함께 바쳐야 합니다. 이것이 불에 타며 향기를 풍겨 여호와를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매일 어린 양을 하나씩 드려야 합니다. 하루에 두 마리를 드리는 것입니다. 매일 드린다고 상번제라고 합니다. 제사장은 아침 저녁으로 믿고 순종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저녁에는 하루에 불순종한 죄를 회개하며 순종을 다짐해야합니다. 아침에는 하루를 믿고 순종하겠다고 하루 순종할 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어린 양에 밀가루와 기름과 포도주를 부어드리는 전제를 함께 드려야 합니다.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여호와께 화제로 삼아야합니다. 포도주를 드리는 것은 자신을 제물로 온전히 쏟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을 의미합니다. 제사장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과 양들을 위해서 쏟아드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전제와 같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말합니다. 목자는 온전히 자신을 순종하여 희생할 때 우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향기가 날 수 있습니다. 목자는 무엇보다 매일 순종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합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렸듯이 순종의 기도를 드려야합니다.
(내가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2절을 보십시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하나님은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는 그곳에서 제사장을 만나주시고 그곳에서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침 저녁으로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매일 온전한 순종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드릴 제사는 온전한 경외심으로 드리는 순종의 제사입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43-46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 회막과 제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여호아가 만남의 장막과 함께 제단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십니다. 여호와가 거룩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내려와 머물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리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임을 알게 되십니다. 여호와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내려와 머물려고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온 그들의 하나님임을 알 것입니다. 여호와가 바로 그들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화롭고 아름다운 제사장을 세우셨습니다. 영화롭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제사를 드리게 하여서 제사장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제사장을 세우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 믿는 우리를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그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임마누엘! 이것이 제사장을 세운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장막 가운데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실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의지하여 나가면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믿고 순종하는 자, 감사하는 자, 사랑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에 하나님)
결론적으로 제사장 위임식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구약에서 제사장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는 신약에서는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스스로 제사를 드리시고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의 영원한 제사를 드린 후에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죄의 옷을 벗고 예수님의 옷을 입어야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회개의 제사를 드려야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으로 높여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옷을 입고 회개와 순종의 제사를 드리는 가운데 성령님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살아나는 영화롭고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29장 강해 끝입니다. 3
출애굽기 29장 강해 제사장의 위임식
말씀 출애굽기 29장 1-출애굽기 29장 46절
요절 출애굽기 29장 1절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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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 UBF 오요한 목자의 성경 66권 강해서 원문보기 글쓴이: 말씀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