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정식 명칭: **수호전**, 水滸傳)의 원작자에 대해서는 **시내암(施耐庵)**이 쓴 것을 **나관중(羅貫中)**이 편집 및 개작했다는 설이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내암(施耐庵):**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활동했던 인물로, 『수호지』의 초판을 집필한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그의 생애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아 실존 인물인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기도 합니다.
* **나관중(羅貫中):** 『삼국지연의』의 저자로 유명한 나관중이 시내암과 친분이 있었으며, 그가 『수호지』의 원고를 손질하여 오늘날 우리가 아는 형태의 이야기로 다듬었다고 전해집니다.
**참고할 점:**
* **판본의 다양성:** 『수호지』는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70회본, 100회본, 120회본 등 다양한 판본으로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시대의 편집자나 평론가들(대표적으로 명나라의 김성탄 등)이 내용을 수정하거나 편집에 관여하기도 했습니다.
* **제목:** 흔히 '수호지'라고 부르지만, 중국 현지에서의 정식 명칭은 『수호전(水滸傳)』입니다.
결론적으로, 시내암이 쓴 원작을 바탕으로 나관중이 개작하여 완성했다는 것이 문학사적으로 가장 유력한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