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연보

[레아]

     작가 연보

1821년  10월30일 모스크바의 마린스키 빈민 병원에서 동병원의 의사인 미하일 안드레예비치의 둘째

              아들로 출생. 어머니는 상인 계급 출신의 마리아 표도르브나.

1825년   알렉산드로 1세 사망, 12월 당 폭동이 일어남.

1826년   남동생 안드레이 출생.

1827년   아버지 미하일 8등관의 관등을 얻고  세습영지의 영유권을 갖는 귀족 칭호를 받음.

1829년  여동생 베라,류보비 쌍둥이 출생.류보비는 생후 곧 사망.

1831년  아버지 미하일 툴라 현 다로보예 마을에 영지를 구입. 처음으로 전원 생활을 알게 됨.

1832년  아버지 미하일 다로보예의 이웃 마을 체르마쉬냐를 다시 구입. 구입 후 대화재를 만나 두 마을

            다 잿더미가 됨. <<카라마조프의 형제>>중 <아귀>의 장에서 이 때의 인상을 말함.

1834년  가을에 미하일 형과 함께 레온치이 체르마크의 모스크바 기숙 학교에 입학.

1835년  여동생 알렉산드라 출생.

1836년  교사의 감화를 받고 푸슈킨에 열중.  어머니 마리야의 페병이 심해짐.

1837년  어머니 마리야 사망.  5월 공병학교 입학을 위해 형과 함께 페테르부르크로 가 코스트마로프

            예비학교에 입학. 9월, 아버지 미하일 병원에서 퇴직하여 영지로 감.

1838년  육군 공병 학교에 입학. 발자크, 위고, 호프만, 괴테에 열중. 10월 진급 시험에 낙제.

1839년  아버지 농노들에 의해 그의 영지에서 살해당함.

1841년  8월 야전 공병 소위보로 임명되어 통학 견습생이 됨.

1842년  시험에 급제, 소위로 임관.

1843년  페테르부르크 공병단 제도국에 배치됨.

1844년  <가난한 사람들>을 기고. 10월, 중위로 진급한 후 퇴역. 12월,<가난한 사람들>개작.

1845년  <가난한 살마들> 완성.네크라소프,벨린스키의 격찬을 받음. 11월,<아홉 통으로 엮어진 소설>을

            하룻밤에 완성.

1846년  <페테르부르크 문집>에 <가난한 사람들> 발표.<이중인격>완성,<조국기록>에 발표.

           <프로하르친 씨>를 집필하여<조국기록>에 발표.<주부>,<네토치카 네즈바노바>집필.

1847년  <현대인>에 <아홉 통으로 엮어진 소설> 발표. 벨린스키와 불화. 페트라세프스키에 접근하여

            정기적으로 금요일에 출석하기 시작. <페테르부르크 연대기>를 <세인트 페테르부르크 통보에              연재. <<가난한 사람들>> 단행본 발행. 간질병의 진단을 받음. <조국기록>에 <주부> 발표.

1848년  <폴준코프>발표.<약한 마음> <정직한 도둑> 크리스마스와 결혼식> <백야> <질투 많은 남편>

            (나중에<유부녀와 침대 밑의 남편>으로 개제)을 <조국기록>에 발표.

1849년  <네토치카 네즈바노바> 제 1 부,2 부를 <조국기록>에 발표. 4월, 페트라세프스키 모임에서

            <고골리에게 보낸 편지> 낭독.페트라세프스키 모임의 검거로 인해 체포되어 페트로

             파블로프스크 감옥에 감금. 12월 22일,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형 집행 직전에 황제의 특사로

            4년간의 시베리아 유형과 4년간의 병졸 근무 편결을 받음. 12월24일 밤, 트볼리스크로 출발.

1850년  트볼리스크에 도착하여 12월 당원의 아내들과 면회. 12월 22일,옴스크 감옥에 투옥. 처음으로

            간질병 발작을 일으킴.

1854년  형기를 마치고 시베리아의 제 7 국경수비대에 병졸로 편입. 세무관리의 아내인 마리야

            드미트리예브나와 알게 되어 사랑이 무르익음.

1855년  <죽음의 집의 기록> 집필.

1856년  하사관으로 승진, 소위보가 됨.

1857년  마리야와 결혼.<작은 영웅>을 <조국기록>에 발표.

1858년  <아저씨의 꿈><스테판치코보 마을> 집필.

1859년  <아저씨의 꿈> 발표. 퇴역 페테르부르크 거주를 허락받고 트리베를 떠남.

            <스테판치코보 마을>을 <조국기록>에 발표.

1860년  최초의 작품집 2권을 간행. 주간지 <러시아 세계>에 <죽음의 집의 기록> 연재.

            <학대받는 사람들> 집필.

1861년  <시대>지를 창간하여 <학대받는 사람들> 연재. 4월, <죽음의 집의 기록>을 다시 <시대>지에 연재

1862년  <시대>지 <죽음의 집의 기록> 제 2 부를 연재. 6월, 최초의 유럽 여행. 

            파리, 런던, 제네바 등을 거쳐 8월에 돌아옴.

1863년  <하상동기>를 <시대>지 2,3월호에 발표.  5월,스트라호프의 논문 <숙명적인 문제>로 <시대>지

            발간, 금지 처분을 받음.  아폴리나리야 수슬로바와 함께 두번째 유럽 여행. 이때부터 도박에

             열중. 겨울부터 아내의 폐병 악화.

1864년  1월, 새로운 잡지 <세기(世紀)>를 창간하여 <지하 생활자의 수기>를 발표. 4월, 아내 마리야 사망.

             7월, 형 미하일 사망. <세기> 결손으로 막대한 부채에 허덕임.

1865년  <이상한 사건>(나중에<악어>로 개지)을 <세기>에 발표. 4월, 동지 폐간. 부채 1만 5천 루블에

            달함. 7월, 세번째 유럽 여행. 비스바덴에서 도박에 열중. 빚에 쪼들려 <죄와 벌> 집필 시작.

            저작권을 출판업자 스첼로프스키에게 팔아 넘김.

1866년  <죄와 벌>을 <러시아 통보>지에 연재.  여자 속기사 안나 스니트키나에게 <도박자>를 구술하여

            완성. 연말에 스첼로프스키판 저작집 제 3권 간행.

1867년  2월, 안나 스니트키나와 결혼. 그녀와 함께 외국 여행 이후 4년간 외국에 체류. 투르게네프와의

            절교를 결심. <백치> 집필.

1868년  <러시아 통보>지에 <백치> 연재. 3월, 장녀 소피아 출생. 5월에 폐렴으로 사망. 12월,<백치>완성

             <카라마조프의 형제>의 원형(原型)<무신론자> 착상.

1869년  9월, 차녀 류보비 출생. 네차예프 사건에 강한 흥미를 느낌.

1870년  <위대한 남편>을 <여명>에 발표. <악령>집필 시작.

1871년  1월, <악령>을 <러시아 통보>에 연재하기 시작. 5월, 페테르부르크로 귀환.  장남 표도르 출생.

            <악령> 제 2 편 완결.

1872년  <악령> 제 2 편을 <러시아 통보>에 발표. 주간지<시민>의 편집장 직을 맡음. <작가일기>발표.

1873년  <작가일기>를 <시민>에 발표. <<악령>>을 단행본으로 간행.

1874년  4월,<시민>편집장직 사직, 외국여행 출발. <미성년>구상.

1875년  <미성년>을 <조국기록> 1월호부터 연재 시작. 7월, 차남 알렉세이 출생.

             9월, 페테르부르크로 귀환.

1876년  개인 잡지 <작가일기>발간 시작.

1877년  <작가일기>를 12월호로 휴간. <카라마조프의 형제>구상.

1878년  5월, 차남 알렉세이 사망. <카라마조프의 형제>의 세부 계획이 굳혀짐.

1879년  1월부터 <카라마조프의 형제>를  <러시아 통보>에 연재 시작.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작가회의에서

            작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선출. 신체의 쇠약과 정신적 고뇌에 빠져 요양.

1880년  <카라마조프의 형제>를 <러시아 통보>에 계속 연재하여 2월에 완결. 슬라브 자선협회에서

            부회장으로 피선. <작가 일기>를 복간.

1881년  <작가일기> 마지막호 간행. 1월 24일, 폐동맥 파열로 페테르부르크에서 세상을 떠남. 

            페테르부르크의 성 알렉산드르네프스키 수도원 묘지에 묻힘. <<카라마조프의 형제>>

            단행본으로  출간.

[모나리자]

부모님도 굉장히 일찍 돌아가시고 아내에 이어 아이들도 앞서 보내고 빚에 쪼들리기도 하고 수많은 시련을 겪으셨군요. 작가의 파란만장한 일생으로 불후의 명작이 탄생했나보네요.
오랜 기간 글 올려 주시느라 수고해 주신 레아님 감사드립니다!~^^

[사포]

십 여년 간 구상해서 만든 작품이니!!
대작,명작이 될 수 밖에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