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제5회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 정기연주회
장르 : 대전국악 공연
날짜 : 2018년 12월 30일(일)
시간 : 3:30pm
장소 :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70분
주최/기획 : EiDOS
문의처 : 에이도스 010-7584-4400
예매처 :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퓨전국악밴드 Eidos(에이도스)의 정기연주회 「Up Tempo」 는 판소리와 민요들을 재편곡한 음악들과 Eidos의 순수창작곡들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음악뿐 아니라 미술 퍼포먼스, 버블아트쇼, 현대무용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가득 찬, 젊은 음악인들의 열정에 찬 도전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소개 및 해설]
□ 아리랑 (편곡: 남지미)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소금과 가야금이 주를 이루는 선율로 경쾌하게 편곡한 연주곡이다.
□ 사랑가 (편곡: 남지미)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춘향가 中 사랑가를 아니리, 구음 등 다양한 색깔로 만들어 낸 곡이다.
□ 꽃타령 (편곡: 남지미)
-신민요 꽃타령을 아프리카 전통리듬인 레게(Reggae)와 맛깔나는 펑크(Funk) 리듬으로 만들어 냈다.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 파랑 (작곡: 남지미 / 미술 퍼포먼스작가: 박병준, 박태성)
-고요한 수평선에 거친 파도와 풍랑이 휘몰아치는 변덕스러운 바다를 표현한 Eidos의 순수 창작곡으로 태평소의 쏟아지는 듯한 선율과 높은 파도가 암벽을 강타하는 듯한 거친 타악기의 사운드로 연출한 연주곡이다. 또한 양옆에 설치된 하얀색 천에 두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방법과 색으로 파랑을 표현하여 같은 음악에도 서로 다른 색과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연출할 예정이다.
□ 니나노 (편곡: 남지미)
-경기민요 태평가를 모티프로 만든 곡으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 한숨 쉬었다 가는 여유를 갖게 만드는 감정을 갖게 만드는 곡이다.
□ 쾌지나칭칭 (편곡: 김종훈)
-경상도 민요로 소리꾼이 메기면 관객들이 받는 형식의 곡으로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곡이다.
□ 여우별 (작곡: 남지미 / 작사: 김종훈)
-한 소녀가 자신의 꿈을 찾아 여행하는 모습을 그린 내용으로 영롱한 피아노 선율과 아련한 가락이 돋보이는 곡이다.
□ 너의 바다는 (작곡: 남지미, 정문희 / 편곡: 정희경)
-앞선 파랑이 바다의 변덕스러움을 표현하였다면, 이 곡은 바다의 포근함과 늦은 오후와 같은 여유로움을 표현하였다.
□ 여름의 길목에서 (작곡: 남지미 / 편곡: 김종훈 / 현대무용: 정진아, 김지은)
-초여름 비가 땅을 적시는 소리, 개구리 우는소리, 천둥이 치는 소리 등을 담은 곡으로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에그쉐이커(Egg shaker)와 귀로(Guiro)라는 타악기로 표현하며 만들어 나가는 곡으로, 악기로 만드는 청각적인 표현에 현대무용으로 시각적인 표현을 더 하여 여름의 길목을 다양한 색채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 樂Star (작곡: 김종훈)
-버블아티스트 MC선호와 Eidos가 함께 만드는 무대로, 버블퍼포먼스와 함께 Eidos의 강력하고 시원스러운 Rock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 해주아리랑 (편곡: 남지미)
-황해도 해주지역의 해주아리랑을 스윙(Swing)리듬과 흥겨운 디스코(Disco)리듬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온몸이 들썩거리게끔 만드는 노래이다.
*본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idos 소개]
Eidos(에이도스)는 그리스철학에서 형상 또는 본질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 국악과 서양음악이 가지고 있는 음악의 본질을 살려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뜻을 가졌으며, 실용음악을 전공한 3명의 연주자와 국악을 전공한 3명의 연주자를 주축으로 국악과 밴드를 균형감 있게 조율해 나가는 단체로 2016년 대전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국악과 오케스트라, 밴드의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일렉트릭 오케스트라와 국악의 눈맞춤」을 통하여 퓨전국악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제시함으로 많은 예술인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2017년에는 「2017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공연팀 선정되어 정식공연장이 아닌 대중과 호흡하며 대중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공연들을 기획해 나가면서 Eidos의 색채를 더한 전통음악을 알리는 데 노력하였고, 같은 해 대전 평송청소년 수련원에서 주관한 「버스킹 is 럭셔리」 콘테스트에 입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한 대 갖춘 단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2018년에는 「영동 난계국악축제」에 초청받아 그들만의 음악으로 한국 전통음악계의 새로운 일원으로 인정받았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SPP공연팀」에 선정되어 Eidos와 전통음악의 색을 세계에 알렸고, 「2018 국제탁구대회 남북단일팀 환영 만찬」에 초청받아 Eidos가 재해석한 황해도 해주지역의 <해주아리랑>을 연주하여 남·북한 대표팀 선수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하였다.
2019년 상반기에는 그동안의 음악적인 성과를 남기고자 Eidos의 첫 번째 음반의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많은 음반 발표와 공연을 통하여 전통의 틀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작품들을 창작하여, 나아가 한국의 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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