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의미>
우리나라 국민은 지금 문재인의 농단에 속고 있다.
문재인은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전대통령을 중도 하야시키고, 대권을 차지한 인물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을 잇고, 기존 정권을 부정하는(특히 박정희, 박근혜 정권), 새로운 혁명?(역모에 성공하면 혁명이다.)정권이다. (노무현 당시 최순실 역할을 한 사람이 문재인이기도 하다. 최순실은 박근혜와 감옥에 갔으나,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인물이 대권을 차지하면, 무슨 일을 먼저 하게 될까? (예로부터 왕들이 왕위를 계승하면, 제일 먼저, 자기 무덤을 만드는 일을 했다. 이집트 왕가의 피라미드에서 우리나라의 ‘고분?’역사를 살펴보라.) 문재인은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다음 대선이후의 일을 대비해야 했다. 조국과 같은 자기 세력이 다음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게 하는 일이다.
박근혜와 이명박등 전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냈으니, 문재인이라고 피할 수 없을, 레임덕(Lame duck; 임기말 증후군, 권력 누수 현상) 이후 일어날 상황을 미리 예견하여, 선수를 쳐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일어난 일이 ‘조국사태’이다. 액땜이란 ‘앞으로 닥쳐올 모질고 사나운 운수를 다른 고생으로 미리 대신한다’는 뜻이다.
문재인이 박근혜와 같이 촛불혁명으로 하야되지 않으려면, 문재인을 대신하여 국민들 앞에서 십자가에 매달릴 인물이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된 인물이 서울대 법대 교수인 ‘조국’이다.(‘교수’는, 특히 서울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모범적인 사람으로 꼽힌다. 이런 인물의 비리를 터트림으로써, 조국보다 비리가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액운을 막는다고 생각한다.)
1. 왜 서울대 법대 교수일까?
이 나라에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제문제를 ‘법’의 문제로 돌리기 위해서이다. (문재인도 경희대 법대출신이며, 노무현도 법조계 인사였다.) 한 마디로 힘든 경제현실을 다른 화제로 돌림으로써 국민들의 분노를 피하는 것이다. (남북통일도 안 된 상황에서 대기업의 재벌들을 잡을 수 없지 않은가? 대신 대기업 마약류 밀반입 문제를 터뜨리고 있다. 약에 취해서 헤롱거리면 이 나라 재벌들이 정치적 책임에서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 ‘법’이란 죄가 아닌 일도 죄로 만들어서 구속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 대상이 ‘서울대’라면, 교수들 중에서도 으뜸인 ‘서울대 교수’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례로 한 동안 시끄러웠던 대한항공 조현아의 ‘물컵’갑질은 우리나라 항공사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서울대’를 심판하는 수준이라면 국민 수준이 높아진 거라고 한다. 북한과 미국사이에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진 우리나라가 대외관계까지 생각해서 만든 의도적인 ‘갑질’이 아닐지 의심해 보아야 할 일이다.
2. 왜 ‘조국’일까?
문재인의 촛불혁명이 ‘역모에 의한, 역적들이 일으킨 쿠테타’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에 흥행한 국민 드라마 중에는 ‘역적’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드라마에 길들여진 민심은 현실이 드라마처럼 되면서 분별하는 힘을 잃어간다. 정치인들이 드라마를 활용하거나 인용하는 사례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나, 지양해야 할 일이다.)
조국의 이름은 국민들에게 뜨거운 애국심을 부르는 ‘祖國’이다. (벌써, 외국뉴스에서 광화문 광장에 붙은 ‘조국반대’라는 시위팻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주었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애국심을 믿었던, 해외교포일 수도 있고, 북한사람들일 수도 있다.)
‘조국’은 문재인을 대신해서 사형대에 올랐다.
따라서 ‘조국’을 탄압하는 세력은 문재인측에서 모두 ‘역적’으로 분류된다.(일례로 박근혜 정권시절 법무부장관을 지냈던 황교안은 문재인 측에서 ‘역적’일 수밖에 없다.)
문재인을 심판대에 세우지 않게 하기 위해서, 광화문 세력을 ‘역적’으로 몰아 죄를 짓게 만든 것이다.
3. 왜 조국 부인 ‘정경심’을 잡는 것일까?
‘정경심’은 대비?전에 계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미망인인 ‘권양숙’대신 사형대에 오른 위인이다. 피라미드 구조의 사회계급 중 다수는 권양숙과 비슷한 배경을 이해한다. 이러한 민심을 역이용하여, 법대교수집안의 안사람을 ‘법’을 이용하여 처벌받게 하는 것이다.
‘정경심’은 권양숙여사가 가지지 못하고, 늘 약점으로 생각했던, ‘학벌’, ‘집안’, ‘자식교육’등의 콤플렉스를 모두 보완하는 인물로 이런 인물을 대중 앞에서 죄를 물음으로써 노무현-문재인 정권을 옹호하려는 것이다.
4. 조국이 서울대로 돌아간 까닭
예전에 산드라블록, 키아누리브스 주연이 ‘스피드’란 영화가 흥행을 했다. 자신들이 타고가던 버스에 폭탄이 설치되어 속도를 줄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시간을 끌기 위해서 활주로가 있는 인근 공항으로 갔다. 활주로를 계속 돌면, 더 넓은 공간에서 여타 다른 피해를 줄이고, 사람들을 구할 방법을 찾을 시간을 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의 사표를 수리한 후, 20분도 채 되지 않아, 조국은 서울대에 복직신청서를 팩스로 보냈고, 서울대로 복귀했다.
학문이란, 이 ‘스피드’란 영화 속에서 폭탄을 장착당한 버스(조국)가 활주로를 돌며 시간을 끌었던 것처럼, 이 나라 ‘법’의 맹점을 짚어볼 수 있는 넓은 활주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리고 ‘학교’란 다른 여타기관에 비해, 검찰에서 보기에 비리에 대한 처벌이 관대하고, 행정적으로 가볍게 끝난다.
그러나 이번 일로 ‘흙수저’,‘금수저’등 ‘수저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일을 계기로 학교사회를 불신하고 따르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사회가 될까? (이미 우리나라 국민은 학교를 다니지 않더라도, 사회생활을 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회와 관련되어 있다. 최순실 딸 정유라도 학교에 거의 가지 않았으나, 학위를 받았고, 자신의 사회에서 별 탈 없이 살고 있었지 않은가? 사교육이 발달되어 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자기 아이가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하는 등 소외되면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는 부모가 절대다수이다.) 또한,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이유는, 분단된 반도국가로서 ‘화’를 다스리기 위함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학교사회의 신뢰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서울대를 불신하면, 다른 대학은 더 믿을 수가 없으며, 대통령을 불신하는데, 다른 정치인이나 공무원은 더더욱 믿을 수가 없다. 한 마디로 나라 亡兆라는 뜻이다.)
4. 조국을 수호한 사람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을 옹호할하는 역할을 맡은 까닭은, 문재인 정권은 노무현정권을 잇는 혁명정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무현을 추종하는 집단은 조국을 옹호하는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다.
또한 정인영 등 여당정치인들 역시, 조국을 옹호할 수밖에 없다. (조국이 다음 대통령이 되어야 문재인 정권이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5. 광화문에 모인 국민들
왜 우리나라 국민은 ‘노무현’-‘문재인’정권을 위해 광화문에 모여야 하는가?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린 ‘촛불세력’은 국민의 ‘힘’을 보여주었으며, 이 힘을 역이용하면, 문재인 정권도 끌어내릴 수 있다.
이제는 시대가 변하여, 나라가 망해도 국가원수를 원망할 수 없다. 나라가 망하면 ‘국민탓’을 하는 시대가 열렸다.
원망을 들어야 하는 이는 이제 ‘국민’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그들은 원망할 ‘조국과 같은 타겟’이 필요했다.
이 ‘촛불세력’의 대부분은 일요일마다 교회에 모여서 ‘나라를 원망하고, 삶의 고통을 호소하면서, 미친듯이 울며 신을 부르짖는’ 종교세력들이 다수이다. 이런 세력들을 광화문 집회에 동원시키니, 일이 커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위기’를 보여주는 일이기도 하다.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렇게 사람들을 많이 모이게 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나라를 구했던 3.1운동 등의 만세운동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였으며, 당시 상황은 나라를 잃었던 비정상적인 시대였다.)
대통령도 바꿀 수 있는 광화문 대중이, 앞으로 어떤 사태를 부를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또한 ‘다수결의 원리’가 악용되는 ‘마녀사냥’은 계속될 듯 싶다.
첫댓글 <安民歌>
임금은 아버지요,
신하는 사랑하실 어머니요,
백성은 어린아이라고 한다면
백성이 사랑을 알 것입니다.
구물거리며 사는 백성
이들을 먹여 다스리어
이 땅을 버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한다면
나라 안이 유지될 줄 알 것입니다.
아아,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한다면
나라 안이 태평할 것입니다.
<안민가>의 작가는 승려인 충담사이지만, 내용은 향가 중 유일하게 유교적 이상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정치적 혼란기를 벗어나기 위한 목적을 지닌 노래로, 유교의 治國安民과 國泰民安의 도리로 나라를 평안하게 하고자 하는 교훈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서정적 장르인 향가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전달 동기와 목적성이 강한 예외적 작품이다. 이 때문에 표현 기법에서도 논리적이고 직설적인 어법이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