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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윤장섭 기자] 한국의 명산인 계룡산 아래에 작업실을 두고 60여년 계룡산의 사계(四季)를 그리는 화가가 있다. 바로 계룡산 작가인 신현국 화백이다.
신현국 화백의 대표 작품인 '산의 울림'은 마티에르 중심의 거칠고 무게감있는 표현으로, 때로는 힘찬 기운으로 모두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작품에서 보여지는 감성의 깊이는 감상자들로 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사진: 미술여행TV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신현국 화백
신 화백이 가슴으로 그려낸 계룡산은 장엄함과 힘이 더해져 완성도가 정점 (頂點)에 이른 최고의 걸작이다. <미술여행>은 지난 1월 31일 부터 2월 5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개최되었던 신현국 화백의 기획초대전: '산의울림'전시를 카메라에 담았고, 2월 14일에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왕흥장악로에 위치한 한국화단의 거목 (巨木) 신형국 화백의 작업실을 찿아 신 화백의 작품세계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신현국 화백이 미술여행 장두이 문화국장에게 '산의울림'이 주는 메시지를 설명하고 있다.
한편 신현국 화백이 수십년 동안 일관되게 그려온 ‘산의 울림(Echo of the Mountain)'은 그가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읽혀진다. 그만큼 신현국 화백의 작품에서 계룡산의 표현은 구상성과 때론 형태를 일그러트려 강한 색감으로 남게 하여 순수‘그리기’를 반복한다.
신현국 화백은 회화방식에 연연하지 않는다. 정성 어린 땀과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계룡산 풍경화를 그려낸다.
마음으로 그려낸 신 화백의 작품들은 오래 오래 갈수록 더 빛이 날 것이다. 계룡산 사계의 예술적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신현국 화백은 계룡산 작가이기 이전에 한국화단의 거목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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