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성도들의 건강과 안녕을 도모하기 위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행정당국에서는 사회적거리 2m 유지하라는
메세지가 지속 전달됩니다.
그러한 가운데, 본 교회 창립5주년 감사예배를 겸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께서 오프라인 예배를 합심으로 드린다고 하여, 사회적거리 및 바이러스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있으므로 설교영상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전년도에는 많은 분들을 초청하여 섹스폰 연주 및 찬송 특송도 있어서 즐거움 및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들이 있었지만, 금년에는 코로나 덕분으로 조용하게 감사예배를 올립니다.
감사드리는 것은 성도님이 축하하는 화분을 보내와서 강대상에 올려 놓았습니다.
강대상이 봄기운이 물씬 풍기면서 꽃의 향기가 매우 좋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봄의 꽃 향기에 밀려서 떠나갔으면 합니다.
주보에 올려 놓은 코로나 소멸을 위한 기도문을 올려 봅니다.
주님, 우리를 두려움과 탐욕에서 구하소서.
우리나라 전국이 코로나19때문에 심한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그 두려움 속으로 점검 더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앞에 무릎 꿇은 이 시간 저보다 더 두려워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먼저 기도합니다.
연로하신 분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건강한 젊은이들보다 더 불안할 것입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용기와 평안을 허락하소서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기억해 주십시오.
오늘도 환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묵묵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들 모두에게 하루하루 달라지는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건강을 허락해 주십시오.
두려움도 전파되지만, 사랑과 평안도 전파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와 절제와 평안이 사회에 만연한 불안과 혐오와 두려움을 대체하게 하여 주십시오.
한계를 정하지 않고 쓰고 먹는 인간의 탐욕에서 시작된 이번 사태 앞에서 교회가 세상과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해 주소서.
그동안 교회가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면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이제 부터라도 교회가 해야 할 일과 교회가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깨닫고 실천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오늘 하루 삶이 탐욕과 두려움을 이기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