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술자리를 가지는 경우, ‘건배’를 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우리가 잘 아는 ‘Bottoms up!’이 있다. 술잔의 바닥을 거꾸로 들어 보일 정도로 마시라는 의미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원샷!’과 동일한 뜻이다. ‘Bottoms up!’과 함께 쓸 수 있는 말은 ‘Cheers!’다. 이 표현은 술자리에서는 건배를 의미하지만, 이메일의 마지막에 사용할 때는 ‘Best regards!’, ‘Take care!’와 같은 의미인 ‘잘 지내세요!’라는 마지막 인사말로도 자주 활용된다.
[예문] To your health. Bottoms Up!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원샷!
한 잔 쭉 마시라는 원샷의 의미로 ‘Down the hatch!’라는 표현도 있다.
[예문] Here is whisky for you. Down the hatch!
당신을 위한 위스키 여기 있어. 원샷!
어떤 사람을 위해 건배를 권할 때는 ‘I’d like to propose[make] a toast to ~’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주로 결혼식, 피로연, 환영 만찬 등에서 사용하는 표현이다.
[예문 1] I’d like to propose a toast to the bride and groom.
신랑, 신부를 위해 축배를 듭시다.
[예문 2] I’d like to propose a toast to the man we’ve all gathered here tonight to honor, Mr. Eric Davis.
오늘 밤 여기 모인 우리 모두 에릭 데이비스 씨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건배합시다.
마지막으로 사람이나 대상을 위해 건배할 때는 간단하게 ‘Here’s to+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이 표현을 변형한 형태도 보이는데, 추억의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대표적인 명대사로 알려진 "Here’s looking at you, kid.(당신 눈동자에 건배를)"가 있다. 이 표현은 험프리 보가트가 잉그리드 버그먼에게 애정을 표현하며 건배를 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상황에 따라 이런 변형 표현을 가끔 쓰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예문 1] Here’s to our friendship. May it always endure.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 항상 변치 않기를.
[예문 2] Here’s to your new job!
당신의 새로운 일자리를 위해 건배!
첫댓글 술을 마실때 마다 항상 의문이 생기는 "건강을 위하여 모두 원샷!!" 이렇게 하면 건강에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ㅋㅋㅋㅋ
음... 좋은거야 ㅋㅋㅋ 기분이 좋자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