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교회를 다니면,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으면... 제자가 되는걸까?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은 이런 이들을 보고 제자라고 한다.
첫째, 예수님의 말씀안에 거해야 한다.
즉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말씀대로 살려면 그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의 진의가 자신의 마음의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요한복음 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제자들에게는 자유가 주어진다. 할 수 있는 자유, 하지 않을 자유!
하지만 청개구리 같은 제자?들은 꼭 반대로 자유를 행사한다. 하지 말아야할 것을 하고, 해야할 것은 하지 않는...이는 방종이라고 하지 자유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천방지축 같은 제자들도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그분이 제자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둘째, 서로 사랑해야 한다.
그냥 사랑이 아니다. '서로' 사랑이다. 때때로 제자?라고 하는 이들이 '서로 사랑'이 아니라 '일방적 사랑'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사랑하려면 사랑할 대상을 먼저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잘 알고 계셨다. 그래서 그들을 제대로 사랑하셨다. 먼저 사랑하셨다. 제자들은 그의 사랑을 받고 자신이 어떤 자인지 알게 되었고, 자신을 알게 되니 타인에게도 눈을 뜰 수가 있게 되었다. 사랑은 내가 먼저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서로가 되어져 가고 서로 사랑할 때 참된 제자가 된다.
요한복음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셋째,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한다.
어떤 열매를 말씀하고 계시는 것인가? 포도나무에서는 포도가, 사과나무에서는 사과가, 벼에서는 쌀이.
제자는 예수라는 나무에서 예수라는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한다. 도대체 무슨 말인가? 열매는 예수의 삶을 의미한다. 그에게는 생명이 있었다. 또한 빛이 있었다. 제자는 세상에 빛이 되어야 한다. 어둠을 물리쳐야 한다. 생명이 없어 죽어가는 이들에게 생명을 전해주어야 한다. 갓태어난 아이에게도 생명은 없다.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사람이란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살아간다. 안 죽는 사람은 없다. 결국 생명이 없는 상태에 놓인다. 그들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성경은 교회를 다니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 구원 받은 이들에게 제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지금 말씀하고 계신다. 제자가 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