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수르 왕의 이주정책에 의해 사마리아로 온 이방인들은 자신들의 신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함께 섬기는 혼합종교를 형성합니다.
24-28절 앗수르 왕의 이주정책에 따라 사마리아에 온 이방인들이 사자들(lions)에게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앗수르 사람들은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서 생긴 일임을 알고 재빨리 조치를 취합니다. 앗수르 왕은 사로잡아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 제사장 한 명을 사마리아로 보내 여호와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게 합니다. 앗수르 사람들의 기민한 대응은,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시고 이방 민족의 침략을 통해 징벌하셔도 도무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말씀에서 벗어난 삶을 고수하던 이스라엘 백성의 태도와 대조됩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진노를 샀는지 찾고 즉시 고치려는 태도는 우리에게도 필수적입니다.
28-33절 이스라엘 제사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쳤다지만, 사마리아에 정착한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자기 민족의 관습대로 우상도 섬깁니다.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면서 자기 자녀들도 신들에게 제물로 바칩니다. 스스로 신당을 만들고 제사장도 임의로 세웁니다.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는 이들의 종교상은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전과 같습니다. 북이스라엘의 혼합주의적 신앙이 그대로 이방인들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우리가 바른 복음과 온전한 신앙을 갖추지 못하면 우리에게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려는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34-40절 사마리아 정착민들은 나름대로 여호와를 경외했지만(33절) 열왕기 기자는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았다고 단언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언약 명령과 달리 우상을 함께 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경외하는 게 아니라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 돈, 쾌락, 성공을 신처럼 추종하지 않습니까?
34,41절 사마리아 지역에 생긴 혼합종교가 고스란히 후대까지 이어졌습니다. 기성세대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지 않으면서 차세대의 믿음이 온전하길 바라는 건 헛되고 무책임한 꿈입니다. 혼합주의적 신앙은 지금 우리 세대가 끊어야 합니다. (매일성경, 2024.09/10, p.106-107, 사마리아의 혼합종교, 열왕기하 17:24-41에서 인용).
① 앗수르 왕의 이주정책에 의해 사마리아로 온 이방인들은 자신들의 신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함께 섬기는 혼합종교를 형성합니다. 앗수르 왕의 이주정책에 따라 사마리아에 온 이방인들이 사자들(lions)에게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앗수르 사람들은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서 생긴 일임을 알고 재빨리 조치를 취합니다. 앗수르 왕은 사로잡아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 제사장 한 명을 사마리아로 보내 여호와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게 합니다. 앗수르 사람들의 기민한 대응은,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시고 이방 민족의 침략을 통해 징벌하셔도 도무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말씀에서 벗어난 삶을 고수하던 이스라엘 백성의 태도와 대조됩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진노를 샀는지 찾고 즉시 고치려는 태도는 우리에게도 필수적입니다.
② 이스라엘 제사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쳤다지만, 사마리아에 정착한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자기 민족의 관습대로 우상도 섬깁니다.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면서 자기 자녀들도 신들에게 제물로 바칩니다. 스스로 신당을 만들고 제사장도 임의로 세웁니다.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는 이들의 종교상은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전과 같습니다. 북이스라엘의 혼합주의적 신앙이 그대로 이방인들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우리가 바른 복음과 온전한 신앙을 갖추지 못하면 우리에게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려는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③ 사마리아 정착민들은 나름대로 여호와를 경외했지만(33절) 열왕기 기자는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았다고 단언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언약 명령과 달리 우상을 함께 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경외하는 게 아니라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 돈, 쾌락, 성공을 신처럼 추종하지 않습니까?
④ 사마리아 지역에 생긴 혼합종교가 고스란히 후대까지 이어졌습니다. 기성세대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지 않으면서 차세대의 믿음이 온전하길 바라는 건 헛되고 무책임한 꿈입니다. 혼합주의적 신앙은 지금 우리 세대가 끊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