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5.2(목) 찬송 371
말씀: 마가복음 6:45-56
제목: 내니 두려워 말라
묵상하기
예수님은 오천명을 배불리 먹이신 후 무엇을 하셨습니까?
괴로이 노를 젓는 제자들을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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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러 산으로 가신 예수님(45,46)
45절에 오천명을 배불리 먹이는 사건 직후에 예수님은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셨습니다. 재촉했다는 말은 강권했다, 강요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적극적으로 보내셨습니다.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 벳사다로 노를 저어가도록 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임금 삼으려고 하는 무리들의 움직임에 미혹 받지 않도록 제자들을 속히 떠나 보내신 것입니다(요6:14,15). 46절에 예수님은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큰일을 하신 후 피곤 하시지만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눅6:12).
2,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47-56)
제자들은 한적한 곳에서 쉬러 왔다가 무리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밤 늦게까지 떡과 생선을 날라야 했습니다. 48절에 게다가 그 밤에 호수를 건너다가 풍랑을 만나서 힘겹게 노를 젓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연약한 제자들을 구체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시다가 바람이 거술러 부는 것을 아시고 급히 바다 위로 걸어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48절에 “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예수님이 자나가려 하신 것은 그들의 고난을 간과하고자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보일 때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기를 배로 초청하여 자신들의 고통을 호소하며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유령인 줄 알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위로 하셨습니다. 50절에 “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예수님이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고 호수가 잔잔해졌습니다. 제자들은 호수 위를 걸어 오신 예수님을 보고 심히 놀랐습니다. 52절에 이는 주님께서 떡을 떼어 주시던 일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적용
연약한 우리가 큰 일을 이룬 후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먼저, 더욱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사람들은 큰 역사를 이룬 후에 교만하여지고 영적인 안일과 게으름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야 합니다. 기도로 쉼을 얻고 위로부터 오는 새 힘과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다윗처럼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삼하 11:.1,2절에 “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저녁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특히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받을 때 더욱 더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다음,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주시는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도와 주시는 분이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히4:15절에 “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반드시 동정하시는 분이십니다. 사 41: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조그만 일에도 놀라고 두려워 하는 인생들을 굳세게 하시고 오른 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삶에 지치고 아픔이 많은 인생들의 연약함을 아시고 구체적으로 찾아와 도와 주시는 자비로우신 주님이십니다.
기도: 주님! 크신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고도 현실문제로 두려움에 잘 빠지는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말씀으로 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믿음으로 살도록 도와 주옵소서
One word “ 두려워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