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세월도 지나고 보니 잠깐입니다.
횡성을 떠나 제천에 자리한 것이 2014년 2월이었으니까,
어언 10년의 세월을 보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그렇게 긴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 것은 아마도
그만큼 농장은 꺼리가 많기 때문 이리라 믿습니다.
일꺼리! 즐길꺼리! 이야기꺼리! 등등...일꺼리 즐길꺼리 이야기꺼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의욕과 열정도 비례한다고 생각되며
또한 그 꺼리들을 헤쳐나가기 위해 앞뒤 안가리고 즐기다 보니
세월을 무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농장에 머믈때는 일꺼리가 많아서 좋고
농장에서 귀가하면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의욕을 갖고 주말농장에서 즐기며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세월을 보내기를 희망 합니다.
이번 주에는 주로 나무 전지를 하고 귀가를 했습니다.
10년 된 과수들이라 이제는 고목이 되어 전지할 것도 엄청 많습니다.
다음 주에는 배추 무를 뽑고,
추워지면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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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된 자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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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아름다운 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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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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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 전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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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 열매가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