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해양경찰의 날 영상축사 (해양경찰청 대강당)
제66회 해양경찰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의 공로를 평가받으신 수상자들께 특별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에도 애쓰시는 전국의 해양경찰과 민간 해양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해양경찰 여러분,
요즘 우리 바다는 더 안전하고 깨끗해져 갑니다. 불법조업도, 선박사고도 줄었습니다. 오염물질 유출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이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도전은 끊이지 않습니다. 해양사고는 대형화되고, 해양범죄는 지능화, 국제화돼갑니다. 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도 심각하게 늘어납니다.
해경의 역할과 책임도 그만큼 커집니다. 그런 도전을 여러분이 능히 이겨내실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해경은 더욱 발전해야 합니다. 올해 8월에 제정된 해양경찰법은 해경의 권한을 넓히고 전문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2024년까지 목포에 들어설 제2정비창은 해경 업무의 효율을 높일 것입니다. 해경 스스로도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지자체와 국민도 해경을 늘 도울 것입니다.
우리 바다를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게 만듭시다. 그 길에 모두가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