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부의 발표는 사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사건이었습니다.
내심, 무사고 1년6개월 정도 되지 않겠냐 이런 정도의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평소 기대했던 또 내가 몇년전에도 밝혔던 "자가용 경력만으로도 개인택시 면허를 구입할수 있어야 한다"는 희망이 이루어 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국토부 발표는 기대이상의 최상의 결과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결과를 보고 다소 엉뚱한 또는 내가 생각하기에 잘못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에 대하여 설명해야할 의무가 생긴것 같습니다.
그래서 향후 양수완화가 되면 택시업계가 어떻게 재편될 것인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하지만 거의 이렇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1. 개인택시의 시세는 1억을 넘어갈 것이다.
현재 7,8천만원에 형성된 개인택시 가격은 새로운 구매자의 등장으로 인해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기존에는 법인 경력 3년이 필요했는데, 자가용 경력만으로 구입가능하니 당연히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한정된 공급으로 인하여 가격이 오르는 것은 명약관화 한 일입니다. 이에 대하여 혹자는 처음에는 오르겠지만, 나중에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또는 그 오름폭이 제한될 것이다. 라고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수요가 폭증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겁니다. 법인택시 무사고 3년 경력이 엄청 까다로운 조건이었기 때문에 이를 통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1억이란 돈만 있으면 누구나 구입가능하기 때문에 엄청 높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싶네요.
2. 법인택시의 경영상태는 더욱더 나빠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듯이 법인택시의 경영은 나빠질 것입니다. 지금도 가동률이 70%가 안되는데 50%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못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이법이 1월에 공포되면 법인택시에서 울며겨자먹기로 무사고 3년경력을 얻기 위하여 일했던 사람들이 그만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튜브 댓글에서도 여러명이 댓글을 달았는데 자신은 현재 법인택시에 근무하는데 만약 이법이 공포되면, 법인택시 그만두고 다른일을 할것이라고 합니다. 법인택시 운전하면 사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자가용 운전하는게 경력쌓기에는 더안전하다 이런 판단을 하는 듯합니다. 따라서 법인택시에서 현재 근무중인 많은 사람들이 그만둘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 개인택시를 목적으로 법인택시를 하는 사람들은 법인택시에 취업을 안할 겁니다. 또한 대리운전을 해서 경력을 쌓아도 개인택시를 살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같은 조건이라면 대리운전을 할것입니다. 당연히 법인택시는 지금보다 구인난이 더욱더 심화될 것입니다.
3. 모빌리티의 법인택시 인수는 가속화 될것이지만 그 한계가 있다.
법인택시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경영상태가 안좋아지면, 현재 시세인 5천만원의 거래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모빌리티가 기존의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여력이 좋아집니다. 시세가 5천에서 3천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높아, 모빌리티의 자금부담이 덜어집니다. 카카오나 타다 등이 기존 법인택시를 인수하여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데, 오히려 이런점은 내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현재 법인택시는 255개의 작은 회사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구멍가게 수준이라 제대로된 사원교육이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데 문제가 많습니다. 차라리 이런 255개 회사를 통폐합하여 두세개 또는 서너개의 회사로 시장을 재편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좋습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사원교육과 제대로된 근무환경이 된다고 봅니다.
싱가폴 같이 3개의 회사가 택시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좋습니다. 모든 법인택시의 플랫폼화가 가장 좋은 겁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법인택시가 22000대 이니까. 회사 1개당 5000대 정도씩 4개 회사로 법인택시가 재편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지만, 서울시가 이를 용인할지는 모르겠습니다.
4. 개인택시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법인택시의 모빌리티화가 개인택시에게 독약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논리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모빌리티 들어가면 300만원 버는데 누가 미쳤다고 개인택시를 하느냐" 따라서 개인택시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이런 논리입니다.
사람은 자기 수준에서 세상을 봅니다. 무학자는 무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대졸자는 대졸자의 수준에서 세상을 봅니다. 배움의 정도도 그렇지만 인생을 살아오면서 평생 택시핸들만 돌리고 산 사람들의 수준이 대체적으로 좀 모자랍니다. 생각하는 수준이 초딩아이들 같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분석력이 떨어지지요.
대학나온 "무너"정도 수준은 택시하는 인간들 중에 찾아보기 힘듭니다. 서울대나온 국철희도 택시 핸들 돌리다 보니 서울대 수준은 커녕.. 오징어 수준과 비슷한걸 보면 이 택시핸들 돌리면 사람이 좀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모빌리티가 월급을 많이 주기 때문에 개인택시를 굳이 사지 않을 것이다. 물론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택시를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돈때문에 살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들이 정저지와(우물안개구리) 수준이라는 겁니다.
이번 양수완화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초래합니다.
즉, 기존 많은 택시기사들이 주장하는 "누가 모빌리티가지 개인택시를 사겠냐?"는 것은 그들 수준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개인택시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돈때문에 구입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들 수준에서의 생각입니다. 개인택시가 돈을 더많이 버냐? 아니면 모빌리티가 더 돈을 많이 버냐? 이런 수준에서 생각하고 돈을 버는 정도를 가지고 직업을 판단하니까 이런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개인택시는 자유로움이 있는 직업입니다. 현재는 개인택시 부제 때문에 영업의 자유가 박탈당한 상태이지만, 내가 하고 싶을때 일할수 있고, 내가 하는 만큼 돈을 벌고,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직업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서울시가 우리를 규제하고 그렇지만 엄밀히말하면 대단히 자유로운 직업중에 하나이며, 누구 말대로 망할수 없는 직업입니다. 노하우가 크게 작용하는 직업도 아닙니다...
따라서 이 자유로움이 좋아서 개인택시를 하는 사람도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생활이 쪼들리고 돈도없고 어쩔수 없이 택시를 모는 사람들은 "돈을 얼마나 버냐" 이게 그들의 관심사죠. 그러니까 개인택시와 모빌리티가 누가 돈을 더많이 버냐? 이런 가치만을 따져서 모빌리티가 한달에 300을 버는데 왜 개인택시를 하냐? 미친거 아니냐? 이런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수준에서 아니 자기가 보는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거죠.
"그건 니 생각이고".. 바로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생각이죠. 지가 그러니 남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위에서 패러다임이 변화 했다고 했죠.
기존에는 법인택시 무사고 3년에 개인택시 구입하고 이런 과정을 거쳤지만 지금은 바로 살수있으니, 이 개인택시의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 즉, 자본력이 좀있고, 굳이 한달에 300, 400안벌어도 되고 그냥 용돈벌이 수준의 금액을 벌어도 되는 사람들이 들어올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기존에는 회사택시 무사고 3년때문에 대거 탈락되어서 이 개인택시 시장에 진출 못했는데 지금은 쉽게 들어옵니다.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많습니다.
따라서, 누구 말대로 모빌리티가 흥해서 모빌리티가 한달에 300~400만원 월급을 줘도, 그것 필요없고 나는 한달에 200만원 벌어도 좋으니 자유로운게 좋다. 동네 마실하듯이 동네 손님 태우고 말동무 친구 삼아서 택시하겠다. 이런 사람들이 넘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개인택시 수요는 탄탄하게 유지 될것입니다
즉, 개인택시는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더 흥할 겁니다.
이건 내가 장담합니다..
또, 사족으로 모빌리티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혹자는 모빌리티가 300만원을 준다고 하는데. 모빌리티에 들어가면, 기존 법인택시 보다 더 빡세게 돌릴겁니다. 기존에 법인택시는 기사들을 방치 했습니다. 즉, 사납금만 내면, 간섭을 안했지요. 그래서 택시가 그래도 좋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런 간섭이 없고 그냥 사납금만 내면 되서 자유롭다고 생각해서 택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빌리티가 법인을 지배하면, 자유는 박탈됩니다. 기존에 법인택시 생각하면 안됩니다. 자유 없습니다. 돈 300만원을 주는 모빌리티? 맨입으로? 그냥 쉽게.. 지금은 시장 진입기니까 그나마 자유롭지만, 아주 빡셀겁니다. 그리고 지금 법인택시에서 운전하는 사람들 이젠 다 짤릴겁니다. 젊은이들로 채워질 겁니다.
기존 법인택시에서 운전하는 사람들 돈 1억도 없어서 개인택시도 못사는 사람들 다 짤립니다. 아니 못버텨요. 돈 300만원 그냥 쉽게 줄것 같나요? 당신들 병신 아니죠? 누가 당신들에게 과거 법인택시 처럼 사납금만 내면 아무것도 간섭안하는 그렇게 .. 모빌리티가 할것 같나요? 택시가 3000대나 되고, 이젠 관리가 들어갑니다. 서비스 개판인 놈들은 다 짤립니다. 돈많이 주면 젊은이들이 많이 들어올것이니 늙은놈들 필요없어요. 택시안에서 담배나 피는 놈들 다 짤라버립니다.
결론:
결국, 기존 법인택시는 모빌리티에 흡수되고, 거기서 일하던 택시기사들은 다 짤리고 그중에 돈을 빌리거나 1억의 돈을 마련할수 있는 사람들은 개인택시로 대거 몰려올 것이고, 오히려 모빌리티가 활성화 되면 기존의 법인택시 기사들은 계속해서 택시를 몰려면 개인택시를 사야하기 때문에 개인택시 수요가 높아지는 원인으로 작용할겁니다.....
따라서 개인택시의 시세는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겁니다..
개인택시 보다 모빌리티가 돈을 더 많이 버니 아무도 개인택시를 안하고 모빌리티를 할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자는 아이큐가 두자리입니다.
당신이 설자리는 없어요. 모빌리티요? 누가 당신을 채용한데요. 젊고 싱싱하고 말잘듣는 젊은이들이 대거 몰려올텐데..응? 니 자리가 어딨다고 들이대? 누가 돈 300만원 주고 당신을 채용해? 다 늙어빠지고 담배 냄새 쩔은 당신을...주제 파악을 해라응...
돈없으면 대리나 해라..... 택시는 이젠 언감생심이다...... 모빌리티 취업 너는 안되요. 개인택시 살돈도 없어요. 그럼 이 택시판에서 떠나야지........
게다가, 모빌리티가 월급을 300만원 줄려면 현재의 요금 체계로는 어림도 없어요. 택시요금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올라야 합니다.지금의 2배 정도 되야지.. 모빌리티가 생존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택시요금 인상은 필연입니다. 택시요금 오르면, 개인택시는 더 좋습니다. 적은 손님태워도 더많은 돈을 법니다.
그리고 개인택시는 개인택시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자유로움이지요.
개인이란 말 속에 우리는 1인 사장이란 겁니다.
망하지 않는 망할수 없는 직업이 개인택시라는 직업입니다.
이번 개인택시 양수완화는 개인택시에겐 꽃놀이 패입니다.
눈에 가시같은 법인택시를 죽일수 있고 거기서 담배펴가면서 서비스 개판으로 영업하던 법인택시 기사들 다 짜를수 있고, 모빌리티에서도 그들은 안받아줄것입니다. 결국 개인택시를 사야하는데 개인택시는 1억을 넘어 2억으로 달려가고 있을 겁니다.
따라서 개인택시가 망할 것이라고 말하는 인간들은 내가보기엔 ..
아이큐가 두자리입니다....
이번 양수완화는 개인택시에겐 축복입니다.
첫댓글 모빌리티로 법인들이 돌아서는 순간 카카오로 예를 들면
월급 그정도 주면 오줌눌 시간도 없음 무조건 강제배차 최대한 뺑뺑이돌림 콜거부시 패널티 퇴사 정해진거임 기존 법인보다
더힘들꺼임 ..
개바리들은 전부 카콜거부 조헙차원의 콜회사 만들어서 단독 운행해야함 물론 단거리 장거리 탄력 요금 호출을 가능하게 해야함 ...
개택값은 무조건 오름 ..
택시안에서 담배피우는 택시기사는 당연히
사라져야합니다
매점매석도 일어날겁니다
타다는 어느 정도 해결되어가는 양상인데 문제는 카카오라고 봅니다.
월급제인데 450정도 찍어야되고 초과분은 노사가 반반 나누는 형태라고 합니다.
콜을 빼돌려 즤네차 우선배차시키니 입금은 문제 없는데 기사들 쉴 겨를 없고 엄청 빡세서 기존 택시영업 스타일에 젖은 50대이상 기사들은 힘들어서 적응하기 어렵다는 전언입니다.
인간경영 아닌 쥐어짜기 기업은 이세상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어렵다고 봅니다 천만원을 벌어준다 해도 인간성 상실을 요구하는 기업은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택배회사들 다 망했어야 맞고요.
대리운전 회사들 다 망했어야 맞겠죠.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택시독립 말처럼 꽃놀이 패라는 겁니다 바둑 모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진입 장벽을 높여서 개인택시가 사회적 지위가 오른다? 구게 아니라면 진입 장벽은 낮출수록 우리에게 좋은겁니다 계산기 없으세요? 없으면 빌려드림
지금 그래서 이미지도좋고 경쟁력도 있읍니까?
소팅님 저한테 한말 아니죠? ㅎㅎ
윗쪽이요
쥔장께 질문
무너는 핸들 안 돌리나요?
ㅋㅋㅋ
무너가 다조라면 어젯밤에 생방 할 수 있을겁니다 무너가 굶어죽던 말던 무슨 상관이죠
동문서답?
ㅋ
결국 정부쪽 승리겠죠 돈들여 감차 안해도되고 법인쪽은 플랫폼업체로 개편 해서 양쪽불만해소할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꿩은 먹었으니 알도 먹었으면 좋겠어요
뒷골목 콜잽이들땜시 월급제 법택들한테 밀릴것같음
엄니팔순 해외에서 하게 생겼군.
똑같은 시간 일하는 조건에서는 개인택시가 수입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게요...노동시간을 조절 할수 있고 최소 수입을 조절 할수 있고 그로 인해 최소한에 노동만족을 충족 할수 있는 유일한 근로구조 직업중 하나..
본문 글 공감함니다🤗
양수조건 완화>법인기사처우개선>모빌리티 택시근무조건및 경쟁력 깅화>굳이 목돈들여 개인택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