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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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 11년 천력 9월 22일(양2023.11.5.) 전주대교회에서는 모든 종교가 나아가는 길은 한 길을 주제로 ‘신통일한국을 위한 초종교기도회’가 이현영 세계평화종교인연합 회장, 방중근 목사, 허종현 신부, 운겸 스님, 자황 스님, 김명국 선도사, 이 석 대한황실재단 총재, 이상재 회장, 이동하 대교회장, 정병수 UPF전북회장등 종교지도자 및 식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기도회는 정국진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청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영상시청, 개회, 준비찬송, 환영사(이상재 회장), 합심기도(이동하 대교회장, 자 황 스님, 김명국 선도사), 특별찬양(방중근 KCLC전북회장, 장광현창조문화원장), 말씀(허종현 신부, 운 겸 스님), 특강(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덕담 겸 소감(이석 대한황실재단 총재), 결단의 찬송, 축도, 만세삼창(정병수 UPF전북회장),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환영사(이상재 회장)
이상재 회장은 환영사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평화가 위협받는 오늘의 현실을 바라보며 종교간의 화합과 평화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독교와 이슬람, 유대교는 큰 종교입니다. 한데 종교는 크지만 신앙하는 마음은 편협되고 좁아져서 갈등과 대립,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쟁의 80%가 종교가 배경이 되어있습니다. 우리 모두 종교인으로서 성찰과 각성이 필요합니다. 제가 87년도에 신앙을 출발할 때 참부모님께서‘나는 통일교회 창시자지만 너희는 통일교회에 갇히면 안된다. 초종교, 초인종, 초국가적으로 인류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하는게 통일교인의 신앙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민족을 업고 세계로 나아가라”는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참사랑을 실천해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가족의 이상을 꿈꾸시는 참부모님을 따라 오다보니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우리 모두 열린 마음으로 이웃종교와 하나되어 평화로 통일로 미래로 함께 나아가며 신통일한국을 이루어 나가자“며 초종교기도회에 참여해주신 종교지도자들을 환영해 주셨습니다.
▲합심기도(이동하 대교회장, 자 황 스님, 김명국 천도교 선도사)
이어 신통일세계, 신통일한국을 염원하는 합심기도가 이동하 대교회장, 자황 스님, 김명국 천도교 선도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찬양(방중근 목사)
▲특별찬양(장광현 창조문화원장)
다음은 특별찬양이 이어졌습니다. 방중근 목사(KCLC 전북회장)는 각계 종단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종교기도회를 함께 드릴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명자여 일어나 가라’를 열창하였고, 이어 장광현 창조문화원장의 ‘Amazing Grace’악기연주가 있었습니다.
▲말씀(허종현 성공회 신부)
다음은 허종현 신부, 운 겸 스님 두 분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허종현 신부는‘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을 주제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허종현 신부는 “신통일한국이라는 말은 생각할수록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신통일이 의미하는 바는 평화라는 개념이 없이는 신통일을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평화에 대한 생각을 종교인들이 함께 공유해야할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전쟁이 일어났고 현재는 잠시 멈춘 상황입니다. 통일은 정복통일을 하는 방식과 흡수통일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제3의 방식으로 화해와 상생으로 두 국가를 인정하고 교류하다가 후손들에게 맡기는 방식도 있습니다. 평화는 인류의 이상이지만 그에 이르는 길은 복잡하고 험난합니다. 평화운동이 평화에 기여하려면 솔직하고 순수해야합니다. 우리 모든 종교인들은 모두가 무기를 내려놓자고 하는 운동을 해야합니다. 오늘 초종교기도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 신통일한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면 좋겠습니다.”며 말씀하였습니다.
▲말씀(운 겸 스님)
운 겸 스님은 말씀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때 쯤이었습니다. 박보희 총재님이 청문회장에서 강변하는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 영상“을 학교앞에서 시청하며 그 모습이 너무나 멋지고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런 사람이 되고싶었습니다. 저렇게 훌륭한 사람을 지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분이 문선명 목사님이었습니다. 저는 가장 존경하는 분이 누구냐고 물으면 문선명 목사님이라고 말합니다. 문선명 목사님은 세계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정치지도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시고 지도했습니다. 그분들에게 정신적 지도자로서 우뚝 서셨습니다. 그런 위대한 지도자는 이 시대에 없습니다. 그래서 근래에 제가 가장 즐겨보는 경전이 천성경입니다. 특히 한학자 참어머님이 가정교회를 잘 이끌어 나가시며 더큰 비전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가정교회의 미래를 보게 됩니다. 오늘 많은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서 신통일한국을 염원하는 초종교기도회를 준비해주심에 가정연합 전주교회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말씀하였습니다.
▲특강(이현영 회장)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은 특강에서 “종교는 갈등을 줄이고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게 해주는 것이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한학자 총재님께서는 ‘모든 종교가 나가는 길은 한 길’이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의 종교는 자신의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만 기여했습니다. 하나만 알면 하나도 모르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웃을 알고 이웃 종교도 알고 이웃 나라를 알아야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종교를 넘어 다른 종교를 알아가야합니다. 북한에도 종교학과가 있습니다. 여러 종교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눈,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합니다. 우리는 신종교, 신평화, 신통일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가정연합이 위대한 것은 세상을 향해 우리가 꿈꾸는 것을 말하기 떄문에 위대한 것입니다. 이단이라는 말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속에 오히려 새로운 세계지도를 그려가는 우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늘 초종교기도회는 우리의 희망과 꿈을 나누는 것입니다. 마음이 있으면 다 신비롭습니다. 마음이 있으면 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은 그런 귀한 자리입니다. 이 위대한 꿈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며 말씀을 주셨습니다.
▲덕담 및 소감(이석 대한황실재단 총재)
이 석 대한황실재단 총재는 덕담 및 소감시간을 통해 로스엔젤레스의 주립대학에 세종대왕 동상을 제막한 내용과 다음날에 로스엔젤레스 시청에 가서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정하도록 반포한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12월에는 대한민국의 김치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김치대전을 준비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소개하였습니다. 이석 총재는 "참부모님의 원대한 꿈이 실현되도록 식구로서 작은 부분이나마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고자 합니다“라며 덕담과 소감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결단의 찬송(우리의 소원)
이어 참석자 모두는 신통일한국,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손을 잡고 통일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축도(이상재 회장)
이상재 회장은 축도에서“가을이 짙어가는 11월의 첫 성일을 이웃 종교와 함께 축복해주신 하늘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부모님의 꿈이 사랑이었고 평화였습니다. 전 인류역사의 시대정신이 평화에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이념과 종교와 국가간의 갈등과 대립이 전쟁을 만들고 있습니다. ‘너가 있기에 내가 있고, 너를 행복하게 할 때 내가 행복해진다’는 ‘하나를 위한 둘’로 상대적으로 지으신 하늘부모님의 뜻을 우리가 알게 될 때, 우리 모두는 둘이 아닌 하나를 향해 나아가야 함을 알게 되옵니다.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저희들에게 꿈을 심고자 수고하시는 하늘부모님, 천지인 참부모님. 오늘 이웃종교와 함께하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초종교기도회를 받아주시옵고, 오늘 세워진 강사들을 통해 주신 귀한 화합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그 사랑과 자비가 교회를 넘어서고 사찰을 넘어서서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며 축도하였습니다.
▲만세삼창(정병수 UPF전북회장)
이어 정병수 UPF전북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은혜롭게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