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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이승훈·한범덕 ‘초접전’ -충북교육감, 김병우 우세 -유보층 30%…아직 ‘안개 속’
6·4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청주MBC와 충주MBC가 14일 보도한 공동여론조사에서 충북도지사선거에 나선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와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진식 후보는 31.0%, 이시종 후보는 34.5%의 지지율을 기록, 이 후보가 윤후보 3.5%P 차이로 앞섰다. 이달 초 실시된 1차 여론조사에서는 윤진식 후보가 34.4%를, 이시종 후보가 33.0%로 윤후보가 이 후보를 1.4%P 앞질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윤진식 후보(38.5%)가 이시종 후보(35.9%)에게 2.7%P 우세를 보였다. 윤진식 후보는 50대(38.5%)와 60대 이상(54.4%)에서, 이시종 후보는 20대(40.7%), 30대(42.0%), 40대(39.6%)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모름·무응답’ 등 태도유보층은 29.1%에 달했다.
충북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진보성향의 김병우 후보가 20.1%의 지지율로 다른 보수성향의 후보들을 앞섰다. 보수단일 후보로 선출된 장병학 후보는 11.4%, 김석현 후보는 10.0%, 임만규 후보는 6.1%, 손영철 후보는 5.9% 등의 지지율을 얻었다. ‘모름·무응답’ 등 태도유보층은 36.9%로 아직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청주시장 후보 선호도에선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후보가 42.9%로 35.4%를 얻은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에게 앞섰다. 하지만 적극투표층에선 이승훈 42.6%, 한범덕 43.1%의 접전 양상을 보였다.
충주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39.4%)와 새누리당 조길형 후보(33.0%)가 오차범위(±4.4%)에서 혼전양상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7.1%, ‘웬만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1.2%,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0.3%, ‘모름·무응답’은 1.0%로 각각 조사됐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정부대처 평가는 부정적 응답이 73.9%, 긍정적 답변은 18.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7%를 각각 기록했다.
대통령 사과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응답이 48.1%로 가장 많았고, 부정적 응답은 42.4%로 비슷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MBC와 충주MBC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이틀간 충북도내 만19세 이상 14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에 응답률은 14.4%, 유효표본은 충북도 1400명, 청주시 700명, 충주시 500명이다. 충북도지사와 도교육감은 신뢰수준에 ±2.6%.P, 청주시장은 ±3.7%p, 충주시장은 ±4.4%P 다. |
출처 : http://www.dailycc.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726
첫댓글 이시종 김병우 이대로 같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