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원 관장님이 이끌고 계신 서대문구 노인 복지관
23년도 문학반 수강이 18일 종강과 아울러
시인으로 가는 길을 위한 문학반 자작시 모음 시집 발간하면서 소소한 감사의 파티를 가졌다.
성회와 배려가 깊은 회원님은 찰떡을 해오시고, 파래 부침, 홍어회 무침을 해오시고
귤 계란 과자 요구르트 초코파이 녹차 티 등 마지막 문학반 파티는 푸짐하고 흐뭇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미처 생각 못해 한참 뒤에 담게 된 음식 발간된 문학반 모음 시집
머리카락이 백발이 늘어나는 연세임에도 시인의 꿈을 위하여 열정을 가지고 임하시는 마음과 모습은 문학의 향기에 꽃을 피우는 시간이었다.
문학반 정회원 24명은 올해 너무도 열심히 하셨기에 각자 세 편의 자작 시를 모아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작은 책을 강사님 도움으로 발간해 나눔 했다.
일 년이란 기간 동안 유 지희 시인님이 강의를 맡아 해주시고, 강의 시간은 월요일 10시부터 12시 두 시간을 한 분도 이탈하시거나 졸고 계신 분도 없이 어린 날의 샛별들처럼 강사님과 웃음 속에서 친숙한 시간이 되었다.
유지의 시인님은 강의 내용은 일주일에 한 편씩 동일하게 주마다 새로운 제목으로 숙제를 냈다.
제목에서 생각이 나지 않는 분은 자유롭게 써 오시면 된다면서 부담 주지 않으시고, 칭찬이 더 많았고 전원 모두가 써 온 시를 첨삭하시어 시답게 수정해 주셨고, 한 사람씩 발표를 하도록 해‘ 다른 사람 글을 통해 글 솜씨가 향상 되게 했다.
문학반엔 시인으로 활동 중인 분도 있고, 교육자 퇴직한 분과 그림 작가도 있으며, 걸음이 불편해도 눈이 희미한 분도 직업과 나이에 상관없이 글쓰기를 통해서 동료처럼 활성화되었다.
문학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계신 유 지희 시인님께서는 23년 함께해 주셔서 너무도 좋으셨다고 하셨다.
문학반 전원 모두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수를 보내 드렸다.
음식으로 즐거운 모습이고. 시를 받아 들고 묵독하시는 모습'
24년도 새 학기가 기대된다고 모두가 했다.
6,70~80세 예전 같으면 고령의 나이라고 집에서 외출도 자제하고 있었겠지만 시대가 변하고
또 사회가 좋아지고 서대문구 시립노인 복지관에서 시니어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베풀어 주시니 세월도 잊고 문학도 꿈꿀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감사한 마음이라고 모두가 공감한다.
23년 내내 건강과 웃음 잃지 않고 문학 활동에 적극적이셨던 모든 선생님
새로운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더 좋은 모습으로 새 문학반에서 뵙기를 기원한다.
시니어기자 황화자
첫댓글 소녀의 부푼꿈을 안고 열심히 시를 쓰시는 문학반 모습이 그려지네요
황기자님 응원 합니다~**
윤기자님 감사드립니다.
끝없이 갈고 닦으시는 문학반 반원님들의 문운이 왕성하길 빕니다.
황기자 님, 마무리까지 올리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강기자님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추위 잘 보내세요.^^~..
무엇이든지 열심인 황화자 기자님~
앞으로도 건강 지키며 일취월장하시기를...
기자 1,2권으로 활동으로
최선과 인기를 누리는 영희 기자님 감사드립니다.
전 열심히 따라 하고 싶은데
능력이 미숙하네요.
@황화자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씀을...
@김영희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