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지폐의 특징은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물에 젖어도 상관이 없으며 빨아도 되며
그냥 손으로 비틀어서 찢으려해도
잘 짖겨지지 않습니다!
그냥 손으로 찢는다는건 손에 가위손이지 않는이상에야....
그리고 지폐의 디자인이 아주 화려합니다.
매우 칼라풀하게 만들어서 색깔만으로도 얼마짜리인지 쉽게 알아볼수 있습니다.
1994년부터 현재의 플라스틱 지폐가 보급되었으며
제가 처음 호주왔을때 사용했었는데 그전까지는
현재보다 더욱 크고 두꺼운 조금은 색구분도 별로 안가는 누리끼리한 색의
종이지폐를 사용했습니다.
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는 방법은
끝부분에 있는 투명한 곳을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비닐같이 되어 있어 그안에도 온갖 마크들로..
진짜 엄청난 심여를 기울여 만든 지폐임이 느껴집니다~
몇년전에 KBS방송 스폰지에서 나왔듯이...
호주 $10 짜리 지폐에 무려 10페이지 분량 정도가 되는 시가 담겨있다는 사실..
남자분이 모자 쓰구 있는곳...
정말 계속 쳐다 보면 보임...^^
호주 개척시대를 배경으로한
유명한 Man from Snowy River라는 책과 시의 내용이 깨알 같은 글씨로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녀 평등을 위해 한부분은 여자 한부분은 남자를 넣었죠~
참으로 세심한 배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