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뉴스의 기삿거리로
" 전세 보증금을 못 돌려줘,, "
" 임차권 등기 신청 한달 새 32% 증가 " 등
전세 보증금과 관련된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역전세난이 발생하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데다가
구한다고 해도 나가는 세입자의 보증금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도 보이게 됩니다.
개포동도 이런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나 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계약 2년을 할 당시보다
현재 전세 시세가 떨어졌다 보니
임차인은 계약기가 만료 전에 이사를 한다고
통보하는 경우가 꽤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계약 갱신청구권은 묵시적 갱신과 같이
계약 기간은 정함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임대인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 되는 때 보증금을 반환해줘야 합니다.
최근 전세 시장이 좋지 않다 보니
잘못하다가는 3개월 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고
전 계약 조건보다 가격이 내려
추가로 자금을 마련해야 하지만
자금 융통이 어려운 사정 등
여러가지 이유로 임대인 입장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몇 년동안 전세 가격이 계속 올랐다가
최근 전세 가격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
임대차 3법 시행과 더불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전세 시장이 더 불안해지는 것 같은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전세 안정화가 절실해 보입니다.
오늘의 개포동 한 줄!
여전히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 평형의 매수와
전월세 문의가 꾸준히 있는 가운데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대형 평형 매수세도
조심스럽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형 평형대는 워낙 매물이 부족해
가격대도 소형 평형만큼 빠지지 않았지만
매수자 또한 실수요자 위주로 접근하는 게 대부분으로
큰 자금이 들어가는 만큼
여러 방면으로 더 세심하게 분석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