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자매결연 체결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6일 칠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과 양 지자체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양 지역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삼헌 칠성면장, 임일영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황규선 위례동장, 유중진 위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지자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실천해 자매결연 사업의 내실을 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해영 괴산군의회 부회장, 성남시의회 이재호 의원, 정종삼 의원이 자리를 함께하여 양 지자체간의 결연을 축하했다.
또한 이재호 의원은 성남시 수정구가 생긴 이 후 친구이고 형제 자매를 만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서로의 교류가 활발해저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정종삼 의원은 인구 5만의 수정구와 이날 자매결연을 맺는것은 괴산군의 농 특산물을 판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농 특산물 외에도 학생들의 교류도 이루어 지도록 서로가 힘써 줄것을 당부했다.
자매결연체결 행사에 이어 양 기관 관계자들은 산막이 옛길과 연하협 구름다리 탐방, 우리나라 국내기술로 설계‧시공한 최초의 발전소인 괴산수력발전소 견학으로 칠성면의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송삼헌 칠성면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문화, 관광, 농특산물 직거래 등 도·농간 활발한 교류로 양 지역간 상생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면과 자매결연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은 공영개발방식으로 서구형 신개념이 도입된 최초의 혁신도시이자 서울 송파 및 하남과 인접한 친환경적 주거지역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자료제공 괴산군 칠성면 총무팀 830-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