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우리들의 꿈!!!!!!!!
얏호! 2016년에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3강을 넘어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어요
그제 스포츠잡지에 프로야구전문가들의 2016년 시즌 예상평이 실렸는데 아공(?)놀랍게도 내 고향팀
한화이글스가 3강은 물론 우승까지 넘볼수 있는 전력이라네요
올해도 시즌 막판까지 5강을 다투다 투수력 한계로 6위에 머물렀지만 내년에는 다를것이랍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그 근거로
첫째, 야구는 투수노름이고 배구는 세터노름이라는데 한화 투수력이 그 어느팀보다 앞서면 앞섰지
뒤질것이 없다네요,
-작년 시증 중간에 들어와 6승을 올린 외국인투수 로져스를 다시 잡는데 성공해 최하 15승은 해줄
KBO최고의 투수인데다 작년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10승투수 이태양이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투수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고 올해 10승투수인 외국인 탈보트보다 뛰어난 투수를 찾고 있답니다
- 제2의 류현진으로 평가받는 김민우등 2명이 선발투수에 합류하는데다 올해 기아에서 합류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좌완 임준섭도 재활에 성공해 선발 한축을 맡을것으로 예상돼 그야말로 투수풍년이라네요
오죽해야 올해 선발투수이던 배영수와 송은범이 중간계투로 밀리겟습니까?
- 마무리 투수로는 국내 최고로 평가되는 정우람을 SK에서 영입해 올해 혹사논란을 빚은 권혁과
박정진이 8-9회 등판해 한두타자만 잡아주면 되니 작년같은 역전패는 거의 없어지겠죠
-더구나 7승정도는 해주는 송신영을 넥센에서 영입하고 후반 한두타자는 잡아줄 능력이 있는 두산
이재우를 데려왔으니 투수력은 리그 최상급이라네요
둘째, 타력입니다. 이번에 끝난 세계 야구대회에서 보듯 정근우,이용규가 국가대표 1,2번 테이블세터로
위력을 입증했습니다. 좋은선구안, 빠른 발, 폭넓은 수비가 이들의 특기죠
-국가대표 1,2번이 한화 1,2번을 맡고 올해 3할 3푼이라는 타격을 뽐낸 교타자 김경언이 3번에
김태균이 4번, 새로 영입할 거포 외국인타자가 5번, 이성렬이 6번을 맡으면 예전 전성기때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부활하는거죠
셋째, 탄탄한 수비력입니다,작년에도 정근우와 이용규가 이끄는 내외야 수비는 리그 상위권이엇습니다
넷째,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입니다, 사나이로 평가받는 김승연구단주는 프런트는 지원만 해줄뿐 일체
간섭을 금지해 프런트야구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김성근감독과 코드가 맞는데다 올해 10개구단중
가장 많은 200억원을 들여 대형 FA를 성사시켜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췃습니다
다섯째, 우승청부사 김성근감독의 지휘하에 올해는 반드시 일을 낼것입니다
올해도 10승투수 이태양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시즌 마지막까지 5강
싸움을 했습니다
내년 한화 전력은 분명 올해보다 두배는 쎄젓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내년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해로 여기는것도 헛된꿈이 아닙니다
올해 한화는 홈경기 최다 만원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이나 수원을 가도 관중 절반은 한화팬입니다
한화는 이제 예전 롯데나 기아가 누리던 전국구 구단이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대전구장에 갔다 청주로 돌아오며 못피우는 담배를 두개피나 뻐금하는 서러움을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청주, 대전 한화팬들은 저랑 같이 한화 응원을 다니시지요
한화 파이팅!!!!!!!!!!!
청주 몽파
첫댓글 인사가 조금 늦었지요..입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참 반가운 지역 소식입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환화 화이팅
몽파 님
네 수련님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