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민입니다.
원래 저주받은 하체이긴 하지만, 점점 다리에서 핏줄이 나오기 시작해요.
아...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키가 작은 편인데다가 아무리 몸무게가 줄어도 다리땜에 고민이 많거든요.
155에 45키로인데 체지방 검사를 해보니
체지방도 전체 몸무게의 7.6kg이고 체지방 율은 16.8이거든요.
근데요 헬쓰를 해서 그런지 아님 어떤 원인모를 일 때문인지
다리에서 자꾸 핏줄이 나와요..
서있을 때 찌릿 찌릿한 느낌이 들어서 다리를 살펴보면 핏줄이 굵어져서 튀어나올려고 하는게 느껴진다니까요.
벌써부터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하나요?
학창시절에 많이 통통했고, 살이 조금 빠지긴 했지만,
키가 작아서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날씬하진 않답니다.
이 놈의 저주받은 하체..
요즘 헬쓰를 시작한지 2주 좀 넘었어요.
그 전에 여름 방학 땐 핫요가를 했는데 핫요가에서 하체에 힘을 많이 줘서 그런지...그 때부터 조금씩 진행되었거든요,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ㅠㅠ
개강하고 시간이랑 가는 거리가 멀어서 핫요가를 관두고 헬쓰를 시작했어요
뱃살이 워낙많다보니 유산소 운동을 해서 빼야한다고 해서요.
솔직히 핫요가 할 때는 몸무게도 거의 안 줄고, 유지만 조금 했었거든요.
그리고 자세 교정많이 되고, 땀을 많이 흘려서 피부가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하체는 어쩔 수 없나바요.
하체가 꼭 날씬해져야 한다기 보다 잘못된 운동으로 하지정맥류를 겪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되요,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첫댓글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하지정맥 그런거 아닐까요??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할 것 같아요~
하지정맥류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것은 아니지만 여러 위험인자가 있다고 하네요. 그중에 과한 운동도 들어가는데 운동을 과하게 하시는거같으면 조금 줄여주시고 밤에 주무실때 다리를 올리고 주무신다던지 앉을 때 다리를 꼬는 자세나 또는 오래 앉거나 서있는 습관이나 생활패턴이 있다면 고치시는게 필요하실거 같아요. 그리고 가족중에는 그러신분들이 있다면 하지정맥류일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어떤 것이던지 초기에 치료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병원에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는거 명심하시고 하지 압력을 높이는 운동은 피하시고 무중력상태에서 하는 수영이나 또는 과하지 않게 요가 등이 더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