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훔친 90대 입건…지워진 딸 사진 복구도 경찰 "안타까운 사연에 도움 주고 싶었다" . . . 중략 . . . 2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27일 A씨(64)가 휴대전화가 사라졌다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공사를 하던 중 난간에 잠깐 휴대전화를 놓아뒀는데 휴대전화가 사라졌다고 경찰에 이야기 했다.
특히 A씨는 휴대전화에 병으로 떠난 딸의 사진이 담겨있다면서 다른 곳에 사진을 옮기지 못한 만큼 휴대전화를 꼭 찾았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 . . 중략 . . . 수사를 진행하던 중 수백미터 거리에 방범용 CCTV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방범용 CCTV로 확인한 용의자를 수소문해 수사 착수 9일 만에 절도 혐의로 B씨(96)를 검거했다.
경찰은 B씨에게서 A씨의 휴대전화를 찾았지만 A씨의 휴대전화에서 딸의 사진은 지워진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사용해 딸의 사진을 복구해 A씨에게 휴대전화를 전달했다. 또 USB에 사진을 담아 함께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휴대전화가 초기화 되지 않고 사진이 그냥 지워진 상태여서 복구가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 . . 하략 전체 기사는 출처에서
첫댓글 사진 찾아서 다행이다ㅠㅠ
96살인데 야무지게 핸폰에 든거 다 지웟네; 자기가 쓸라 그랫나.. 에효;;
96살? 뒤지소
다행이다ㅠ 여기저기 저장다해놓으시고 프린트도해놓으세요ㅠ
저노인네뒈져라 왜사냐
????96?? ㅁㅊ 96살이 백년을 산 새끼가 걸어다니거 훔칠 힘이 있단말이야? 어유 ;;
그래도 찾고 복구해서 참 다행이다.. 퓨ㅠㅠ
96세? 아 걍 ㄷ
헝ㅠㅠㅠ다행이야 ㅠㅠ
96세면 혹시 치매나 아니면 잘못 봤거나 헷갈려서 그런거는 아닐까?ㅠㅠ
사형시키자
뉴스 메인에 있어서 아까 보고 깜짝 놀랐잖아ㅠㅠ 절도범이 96세요...??? 근데 초기화 시켰다는 부분에서 더 띠용...!!!! 할배요............
96 진짜 뭐야....
아 개화나 찾아서너무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