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피우는 담배.... 처음에는 그저 신기해서 구입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1. 필터를 꺼내어 입에문다.
2. 궐련지를 꺼낸다.
3. 타바코(담뱃닢)을 일정양 꺼내 궐련지에 올린다.
5. 입에 물고있었던 필터를 궐련지에 올린다.
6. 숙련된 손놀림으로 궐련지를 만다.
7. 조금은 추한 자세를 취하고 침을 살짝 발라 궐련지를 붙인다.
8. 적당한 장소를 잡아 완성된 담배에 불을 붙인다.
9. 한 모금 음미하며 '아 이렇게 까지하면서 담배를 피워야 하나?' 라는 상념에 잠시나마 빠져본다.
10. 담배를 다 태우고 난뒤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담배태울 빠에 그냥 끊어버리자' 라는 정신나간 생각을 잠깐동안 한다.
1시간뒤..... 1 부터 다시시작한다.
저만그런가요?
첫댓글 저는 전날 저녁에 다음날 피울 담배를 말아 놓습니다...-_- 처음엔 열개비 넘게 말아놓는게 죽노동이었는데.. 이젠 익숙하다는..-_-
예전... 새벽에 종이가 떨어져서 울워스 영수증 가지고 말아피워본적이 있었어요... 그때 왜 담배를 너구리 라고 하는지 깨달았네요.
하하~!!비빔님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네여?재밌따~*..ㅎ
종이없을땐 성경책이 최고 교회다니는 내친구는 앞장 뒷장이 없음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