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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노니코 사우루스
분류: 코엘로사우루스 하목, 사울로르니토이데스과
화석 발견지: 북아메리카
사는곳: 육지
학명: Troodon
이름의 뜻: 가는 발톱을 가진 도마뱀
크기: 2m
트루돈이라고도 불리는 이 공룡.
여느 공룡과는 다르죠.
뇌 크기는 작지만 대뇌비율 지수 5.8로 평균 대뇌비율 지수 5.7인 침팬지나 돌고래 5.4보다 높습니다.
사람인 7.0보다는 낮지만 지금으로부터 6천 5백만년 전에 이정도였다면 지금쯤 어떻게 됬을까요.
당시의 인간은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뇌 용적의 1/3이었단 말입니다...
더구나 인간 뇌의 발달은 우연한 불의 발견 이후에 증가한건데 이들은 그런것 없이 이정도로.
그들이 살아남았다면 지금 인간이 이룩한 문명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문명을 가지고 있을지도...
뇌 뿐만이 아닙니다.
눈의 지름이 5cm로 커서 동체시력, 시감각이 뛰어났으며 밤에도 사냥이 가능했지요.
또한 인간의 엄지손가락처럼 발가락 하나의 방향이 반대로 나 있어 미세한 물체를 집을 수 있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옵션까지 추가.
집단 사냥시 '복잡한 작전'을 세워 공격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도구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복잡한 작전'은 사자가 한마리 유인해서 다구리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구 인류가 코끼리 잡을때 사용했던 유인하여 절벽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이나
바위를 이용한 방법과 같거나 혹은 더 높은 수준일 것입니다.
2m 정도의 크지 않은 몸집, 가늘고 연약하지만 이를 보완할 지능과 신체특징.
인간과 너무도 닮지 않았나요?
멸망한 스테노니코 사우루스의 뒤를 우리가 이은것처럼 우리가 멸망하면
또 누군가 고지능 생물체가 되어 우리의 뒤를 이을까요?
출처;상절지백
첫댓글 뭐야 내가 저렇게 생겼어??
근데... 전 저런 거대한 공룡을 제치고 살아남은게 인간이란게 더 신기해요 ㅋㅋㅋㅋㅋㅋㅋ
똥배가 너무 인간스러워 ㅠㅠ 보듬어주고 싶어요..
뭐야 손이 다소곳하잖아 ㄷㄷㄷㄷ 쑥스러워 하는게냐
어멋! 나 얘 어제 본 거 같다긔!
공룡을 닮은 인간은 익히 알고있었으나 넌 또 누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공유라고
222222222222222 바꿔 읽었긔 ㅋㅋㅋ
만약에 운석이 지구에 충돌 안했더라면, 그래서 공룡이 멸종 안했더라면, 얘네가 진화해서 지금의 우리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사람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와........친해지고 싶게 생겼다
나 이책있는데!!!!!!!!!!!!!!!!!!! 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