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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 철도외 공공교통 하이패스 전용나들목을 활용한 KTX 김천구미역의 접근성 개선 방안
station™ 추천 0 조회 1,402 10.06.27 12:5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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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7 13:25

    첫댓글 괜찮군요. 하이패스 장착률 100%인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하기 아주 편해지겠군요. 하지만 자가용차량들에 하이패스 이용을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일반나들목을 설치해도 좋을겁니다.

    추가로 딴소리긴 하지만,
    김천구미역 위치도 영 엉망이지만, 적어도 경부선 위에라도 있었다면 대구권 광역전철이 해당역의 피더역할을 할수도 있을건데, 죽은자식 뭐만지기군요.
    그렇다면 김천,고속철도역,구미간 기존경부선을 이설하거나, 피더 전용의 단선궤도를 만드는 방식으로 편리한 접근망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0.06.28 00:12

    (구) 양촌휴게소는 하이패스 장착을 의무화해서 설치하려는 모양이더라고요. 아마 자가용도 점차 하이패스 사용을 하게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역 선정할 때 구체적인 이야기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위치에서 1.5Km 정도만 서쪽으로 옮겼어도 경부선상이긴 합니다. 경부선에 약간의 커브가 있기 때문에 역 건설할 때 좀 힘들 수도 있겠지만요. 어떤 방법이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야죠. 좋게...

  • 10.06.27 23:33

    휴계소 내에 외부 도로로 나가는 요금소가 설치된것은 없는 사례가 아닙니다.
    (경부고속도로 금강, 추풍령 요금소)

  • 작성자 10.06.28 00:08

    감사합니다. ^^ (구)양촌휴게소에서 하이패스전용나들목을 만든다고해서 그게 처음 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 10.06.27 23:48

    김천구미역 접근성은 김천과 구미에서 접근성 여부가 중요합니다. 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성은 타지에서 차를 타고 김천구미역으로 들어온다는 전제입니다. 그런 수요층은 차라리 고속도로 타고 목적지까지 직접 이동하는 것이 편합니다. 의도는 좋아보입니다만 주수요층과는 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6.28 00:18

    구미이용 KTX 승객 분들은 대부분 현재 매일 아침 7시에 구미역에 도착하는 KTX가 가장 수요가 많다던데 공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더라고요. 공단에서 KTX까지 바로 가는 셔틀(공단은 출퇴근용 회사버스가 담당할것 같아요)이 담당할 것 같아서요.

  • 10.06.28 23:38

    구미에서 서울로 다니는 사람입니다. 김천구미역의 가장 큰 문제는 구미시내에서의 접근시간입니다. 지금 위치로 본다면 구미시내에서 1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며 김천구미역에서 서울로 가는 예상시간 1시간 20분에 더하면 2시간 반가량이 소요됩니다. 요금은 고속선이라 더 비싸지겠죠.(현재 기존선 통과 평일기준 3만원내외) 근데 구미에서 서울까지 고속(시외)버스가 3시간에 14000원입니다. 여러분같으면 무엇을 타시겠습니까? 김천구미역을 회의적으로 보는 제 시각입니다.

  • 10.06.28 23:42

    station™ 님 의견도 나름 획기적이긴 하나 1호선 남공주역님 말대로 중요한 것은 김천/구미역에서의 접근성입니다. 시내(좌석)버스가 고속도로로 올라간다... 글쎄요, 이동네 정서로는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가장 근원적인 문제는 고속철도 설계당시 구미가 이정도로 커질줄은 몰랐다는 것이죠. 90년대 초반만해도 구미야 TV 공장이 다였던지라...

  • 작성자 10.06.29 07:36

    실제로 다니시는 분께서 말씀해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감사합니다. ^^
    구미시내에서 KTX역이 1시간이 걸리고 고속버스가 3시간만에 끊어주는 상황이라면 저 조차도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지금처럼 된 상황에서 궁여지책으로 이렇게라도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 작성자 10.06.29 07:37

    다만 시내버스가 고속도로로 올라가는 것은 아마 동네 정서를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철동에서야 대경권 광역전철 이야기가 나오지만 밖에서는 일반철도 노선에 지하철이 함께 다닌다는 것을 직접 보지 않는 이상 낯설게 느끼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시내버스가 고속도로로 다닌다던지, 일반철도노선에 전동차가 다닌다던지 하는 것은 광역권을 형성하는 일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도시 하나하나의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아니라 근처 도시 몇 곳이 모여서 '도시권역'으로 승부를 내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 10.07.02 14:24

    현재도 대부분 서울출장가면 KTX많이 이요합니다.....경부선이용해서 대전가서 KTX환승하고 내려올때는 동대구역까지 가서 경부선타고 구미로 올라오죠......
    그런데 승용차타고 김천역사에 주차해놓고 서울까지 1시간정도면 가능한데 고속버스이용하시겠읍니까???
    제생각엔 2단계 고속철도 11월2일 개통하면 고속버스회사 엄청타격받을것같은데요 그럼 운행횟수 줄이지 않을까요???
    대세는 기울었고 구미시민들 불편하루빨리 해소할려면 김천역사진입도로 시급히 건설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김성조의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니 한번믿어보는수밖에요....

  • 작성자 10.07.02 18:23

    demolr 님 // 지역 국회의원 분께서 추진하신다면 별도의 직결도로는 시간이 많이 걸릴테니 고속도로 나들목에 더 집중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비록 구미시 관할은 아니겠지만 혜택은 구미시에서 많이 볼 듯 하거든요.
    김천역에서 서울역까지 65분이면 되고, 광명역까지는 50분대로 끊어준다니까 일단 지켜보렵니다. ^^ 개통하고나서 신문기사 올라오는걸 봐도 늦지는 않으니까요.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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