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7진 정보분석관 대위 김대영-성현아빠 ♥ (13)

오늘부로 웃어라동해야 끝났어 ㅋㅋ 재밌게 본 드라마였는데 이제 어떤 드라마를 보게될지.. 마이더스도 끝났어 저번에.. 다음주에 끝날 49일만 남았어.. ㅋㅋ   상준이차 경차라 그런지 아무래도 힘이 딸린데.. 언덕올라깔때랑 아빠가 운전해보시고는 좀 힘들다시네 그래도 없는것보단 나니깐 잘 타고 다닐꺼 같긴해 오늘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도 기름이 만땅에서 하나도 안줄데.. ㅋㅋ 이상하지? 경차라 그런가? 우리껀 좀 돌아다녀도 확확~ 떨어지는데 ㅋㅋ   상준이는 지금쯤 아가씨 만나고 있을꺼야 궁금하다 서로 어떤느낌일지.. 한껏 멋부리고 간다고 했었는데 히히히^^ 그아가씨가 서울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래.. 많이 바쁜가봐.. 힘들구.. 근데 그만큼 연봉이 쎄데.. 하루빨리 상준이한테도 좋은인연이 나타나면 좋겠어~~ 아마 지금 빨리 집에내려와 차 타 보고싶을꺼야.. 자기차 생겼는데 얼마나 좋겠어~ 것도 학생이..ㅋㅋㅋ 나도 대학교때 얼마나 차끌고 다녀보고 싶었는지..  면허도 없었으면서..^^;;   우린 그래도 결혼전에 차없어도 데이트 잘했어~ ㅋㅋ 진짜 데이트 잘~~했지 ㅋㅋ 아우~!! 갑자기 우리신랑 너무 보고싶네~~ ♡   지금 성현인 잠들었어 오늘 하루종일 낮잠을 못자서 아마 많이 피곤했을꺼야 칭얼거리다 토닥거려주니 금방 잠들데 아까 식당에서 고기먹을때도 된장찌개에 고사리 나물이랑 고기랑 두부랑 해서 비벼줬는데 엄청 잘먹어서 식당 아줌마들이 아기 혼자 엄청 잘먹는다고 이쁘다고들 난리였어~ 혼자 숟가락으로  밥을 어찌나 잘먹던지.. 이제 할머니랑 내가 떠먹여주는 거 싫어해 ㅋㅋㅋ 서툴어도 스스로 먹으려고하고 먹다가 물도 마셔가며 완전 기특해^^ 이뻐죽겠어~   내일은 영동집 가서 도배랑 장판 보기로 했어 이곳저곳 다니며 견적보려고... 참! 이사는 30일날 하기로 했어 105만원에~~ 어제 온 아저씬 150만원 불렀는데 금액이 많이 차이나지? 어제 온 아저씬 사기였나봐 ㅋㅋ 나름 좋은가격으로 계약해서 다행이지모..   이제 확실히 날도 정해졌고 난 월요일날 사랑니발치하러 가고~~  있지.. 왼쪽 위아래 두개 발치만 남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에 위에하고 아래는 자기와서 발치하거나 아님 위에하고 회복되면 바로 아래 발치하거나 해야겠어 영동으로 이사와서 아래발치하러 다시 노은동까지 통학하기엔 좀 먼거같아.. 왕복2시간이긴한데 발치한 당일날 한시간 차끌고 집까지 오긴 무리일듯 싶어서 입에 거즈도 물고 있고 갑자기 말할 상황이 오면 말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원내동에서 한 일주일지낼생각하고 발치를 하던지 해야겠어^^ 치과가기 편하게~~ 아버님 계실 주간으로 다음달쯤 아님 다다음달쯤~ 그렇게 하는게 좋을꺼 같아^^ 그치? 어차피 발치하고 다음날 소독하러 또 와야하고 일주일뒤엔 실밥뽑으러 가야하고 하니깐.. 확실한거 아니니깐 나중에 어머님아버님과 통화되더라구 이얘긴 아직 말아줘^^   나 그리고 영동에 한살동생 사귀었어 ㅋㅋ 카페에서 충북방 엄마들모임에서... 우리집이랑 차타고 10분거리에 있더라구.. 그동생한테 도움 많이 받고 있어~ 어디 소아과가 잘하는지 내과는 어디가 좋고 미용실이랑 식당이랑 등등.. ㅋㅋㅋ 아빠엄마가 웃겨죽겠데 ㅋㅋ 그러고보면 나 포항이랑 진해에서도 카페친구들한테 도움 참 많이 받았어~~ 연미랑 원희는 잘있나 몰라.. 이번에 내려갔을때 연미 잠깐 보려고했었는데 마침 감기에 걸렸다고해서 못봤네..^^;; 원희 딸래미도 어린이집 안보내고 있데.. 시어머님께서 아직 어리다며 보내지 말라셨다네.. 퇴사할껀가봐.. 나도 성현이 퇴사하고 영동집에서 5분거리에 어린이집 크게 있던데 거기 보낼까 했는데 입학금이 9만원인가봐.. >.< 그래서 고민중이야 3달정도 다니려고 입학금 9만원 내고 보내긴 좀 그렇고 이사가서 한번 3달만 다녀볼껀데 입학금을 꼭 내야하는지 것도 함 물어봐봐야지 ㅋㅋㅋ 봐달라고 ㅋㅋㅋ   자기한테 동물원 갔던거 사진 보여주고 싶은데.. 원내동을 빨리 가야하는데.. 봐서 내일 가게됨 꼭 사진 올려줄께^^ 전에 계룡대 근처 잔디밭에서 찍은 동영상도 있는데 ㅋㅋ   자기 시간없어도 사진 찍어둬^^ 궁금하니깐~ 나중에 오면 보게~~   그럼 사랑하는 자기~ 내일 또 보러올께~  잘지내고 있어~~ 알라뷰~♥   참! 정작 자기한테 전할말이 있었는데 그건 빼먹고 마무리했네 ㅋㅋ 아까 청해부대부대장님 가족분이시라며.. 맞나? 그렇게 들은거 같은데 기억이..^^;; 우리 결혼기념일 다가온다시며 함장님 앞으로 부대에서 무슨비용이 나오시는데 그걸 사비로 축하꽃다발을 보내주신다셔서.. 청해부대 부대장님이 여보야 함장님이신거야? 맞게 들은건지 모르겠네..^^;; 긴장하고 통화를 해서..^^;; 까먹었어.. ㅠㅠ 암튼..  진해에 있으면 꽃다발로 보내주시는데.. 지금 대전 친정에 올라와있다고 말씀드리니깐 케익으로 보내주신다고^^ 원래 그전에는 이런거 없으셨데~ 지금 7진이 처음이라셨어^^ 감사한일이지^^* 그래서 동네 파리바케트 있냐셔서 있다고 말씀드리니 문자보내주셨어~ 16~17일에 파리바케트 어은점으로 가서 3만원상당 케익 선택하면 된다셨어~ 혹 차액이 있으면 먹고 싶은 거로 고르라고도 하셨어^^ 그리고 6~7월 사이에 부대에서 가족행사가 있을예정인데 진해에서 할지 부산에서 할지는 모르지만 그때 뵙자고 하셨어~ 자기 몫까지 엄마아빠랑 성현이랑 맛있게 먹을께^^ 내년에는 우리 꼭 함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