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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막내라서 쫌 시건방지고 당돌해요
나동선 추천 0 조회 393 17.10.21 08:13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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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21 08:59

    첫댓글 님은 하늘이 내린 효자는 아니라했지만
    효자는 맞습니다.
    요즘에 일주일에 한번 요양원에 면회 가는
    아들 며느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동선씨가 효자가 된건 다 부인 덕인 것 같네요.
    앞으로 많은 시간들 부인께 상냥하게 충성하셔요~~^^

    오늘도 1등^^

  • 17.10.21 09:38

    저가쓰고싶은말 ㅡ이하동문 이라고 펜대 하나올림니다 은하수님 미안해요 고마워용 공감글쓰셔서~ㅎ

  • 작성자 17.10.21 10:42

    효자라는 단어는 제 자신이 스스로 기준미달이라서 절대사양합니다
    저는 그냥 부모자식간에도 서로 윈-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매모친 때문에 이혼까지 단행하고 시설에도 모시지 않고 맨투맨으로 붙어서 사는 친구
    저는 절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7.10.21 10:43

    @새공 고마워요 제가 막내니까 절대루 엄마를 내 마음에서 내칠수는 없어요
    나름 최선을 다하지만 부족합니다 ^^

  • 17.10.21 09:25

    요양원 근무하는 친구가 몇명있는데
    한결같이 그러든데요
    자식들이 정말안온다고
    화장지 떨어졌다고 사오라고 사오라고해도
    안온데요
    그래서 옆에 할매꺼 뚱쳐서 쓰는데
    할매도 그걸 알아서 옆할매한테 기가죽어서
    암말도 못한데요~~
    그런자식들이 부지기순데 님은 효자맞아요

  • 작성자 17.10.21 10:50

    여기에 요양원이 몇군데 있어요 모시기 전에 몇군데 세밀히 비교분석하고 결정했어요
    요즘은 환자 2.5명당 간병인 1명을 법으로 정해놓고 있어서 정말 간병 잘해주고 음식질도 좋고 모친 계신 곳은
    일정금액 내면 휴지 기저귀 일상용품 등등은 정말 부족함 없이 제공합니다
    예전 낙후하던 시절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환자의 푸념만 듣든지
    한쪽면만 잠시 보고 모든 요양원을 평가하는 글을 볼 때마다
    안타깝고 화도 나고 뭐 그렇습니다
    그런 편견들이 부모님을 요양원에 모셔야 하는 형편의 사람들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할까요?
    우리도 결국엔 가야 할 그곳인데..
    님의 글에 대한 태클은 아닙니다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 17.10.21 11:08

    @나동선 요양원이 나쁘다는게 아니고요
    보호사로 근무하는 친구가 그러드라고요
    모셔다만 놓고 자식들이 안들여다 본다고요
    일상용품도 안사다주고~~
    잘하는 자식보다 못하는 자식들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시설따라 차이가 나나봐요
    일상용품을 사다줘야 하는곳도 있고요~~
    저도 태클 아닙니다 ㅎ

  • 작성자 17.10.21 12:26

    @서라댁 네~~ 아무래도 제가 요양원에 모셔놓고 좀 찔리나봐요
    진짜루 그곳 프로그램도 하고 치매없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끼리 모아서 말도 통하게 하고 요양사들은 상냥하고 괜찮은데
    안 좋은 단면만 이야기하면 무단히 발끈하는 그런게 있어요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17.10.21 09:32

    우리 아우님도 58
    어머니께서 병원입원하셧을때
    참대에 나란히 누어있는걸보고 놀랬지요
    저,,, 그런짓?못합니다 ㅎ
    가족이 모두 모였을때 형님 큰 딸이 저를보며
    할머니 돌아가시면 작은아빠가 제일 많이
    울거 같아요,,,,
    보란듯이 울지 안을려고 별별생각과 궁리를
    다 해봅니다
    10 여년전만해도 부모 요양원에 모신 친구들
    전인한 놈!!!했는데
    장경동 목사님
    요양원에 모셧다고 불효자는 아닙니다
    우리집도 막내가 효자랍니다,

  • 작성자 17.10.21 10:58

    조카가 왜 (제일 많이 울 것 같아요) 라고 했을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
    1.평소 남자가 찌질하게 눈물이 많아서
    2.효심이 제일 깊어서
    3.그동안 뺀돌뺀돌~~ 할머니 모시는데 소홀했으니까 찔려서
    칭구를 잔인한 늠이라고 욕했는데 장경동 목사 한마디에 바로 이해해버리는 그대
    어떤 유명인사가 나이들어서 재혼한 여자는 **년이라 한다고 바로 인식해버리는 그대
    어째 보면 참 쉬운남자 같아요 ㅋㅋ
    즐거운 토요일되세요!!

  • 17.10.21 12:17

    @나동선 나동선님이 아부성 댓글은 오골거려서 싫다했지요
    저도 이젠 도량?을 널피렵니다 ㅎ
    막내아들은 장가가서 아들을 데리고 오는데
    둘째놈은 어디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무소식 이였고
    겨우 장가 들어서도 1년 내내 전화한통 못하고
    양 명절 집안 행사외엔 코빼기도 안 보이고
    대~충 이렀습니다 ㅎ
    같은 직업군들의 카페에
    올해 4월 김정은 참수작전 들은대로 글 올렸더니
    당국에 신고하겠다 고소 하겠다 난리 부르스더군요
    지금 그 사람들 자진탈퇴했습니다
    신문 방송을 신뢰하는 쉬운남자 맡습니다 ㅎ

  • 작성자 17.10.21 12:28

    @대공원 그 둘째 아들이 대공원님이세요? ^^
    김정은 관련 그때 그글 여기도 올려 보세요 궁금궁금 ㅋㅋㅋ
    날씨 화창합니다 어디로 가보나? 하고 있어요

  • 17.10.21 12:48

    @나동선 모 라디오방송 진행자
    이방송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조장하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할려는방송이 아닙니다
    국민들은 마땅히 알 권리가있습니다
    미국에서
    오사마 빈라덴을 추적 재거한 조직이 한반도에 그대로들어와
    진주에 본부를 두고 김정은 참수작전에 들어갔답니다
    미국의 막강한 자금과 무시무시한 무기를 이미 한반도에 배치했답니다
    우리나라에 미국 국민이 약40여만명 사는데 그중 30여만명이 수도권에 산답니다
    미국은 자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한반도에서 절대 전쟁은 못 하고
    김정은이만 죽이는 참수작전에 들어갔답니다
    이 방송들으며 불안하기도 했지만 신이났었습니다
    그 얘가 곧 죽는구나...............ㅎ
    대~충 이런내용이였습니다.

  • 17.10.21 22:05

    @나동선 나동선님
    ㅋㅋ 거리며 궁굼했다는 소감좀 올려보세요
    저짝 카페 모 회원들처럼
    당국에 신고 고소할 내용입니까 ?
    ---
    5~60대 재혼여자도 들은대로입니다
    ---
    살쾡이는 살쾡이고...
    근엄하고 겸손하게 조언하는 이는 지식인입니다.

  • 작성자 17.10.22 11:17

    @대공원 그게 왜 고소할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김정은이 제거부대도 생겼다고 방송하는데 ^^
    생각만으로도 저는 통쾌한데요? ㅋㅋ

  • 17.10.21 09:44

    감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작성자 17.10.21 10:59

    이런 글 쪼끔 부럽기도 합니다 이 세상 효자들에게 용서를 빕니다 ^^

  • 17.10.21 11:23

    나동선님 부부가 진짜 효자효부 맞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가시고 먹을 껏 꼭 챙기신다니
    알틀살틀 하게 살림도 잘하시고 자식들한테도 모범을 보이시니
    좋은가정을 갖고 있는것 맞습니다,
    20년전에는 요양병원이라는 단어가 생소했어는데 지금은 만이 있고
    요금도 저렴한편입니다,
    20년전에는 서울에서 찾아보기가 어렵고 인천시 서구
    은혜병원 만 노인전문치료병원 으로 있었는데
    한달병원비만 250만원 60개월 있었는데
    어머님
    돌아가시 전 2년 동안은 2달에 한번 정도 가게되데요,
    알아보지 못하시니 안가게 되고 마음만 아프고
    긴병에 효자 없다 말에 공감이 갑니다

  • 작성자 17.10.21 12:32

    네~~ 요즘 노인들은 어째 보면 의료복지 혜택 많이 보는 복많은 분들이십니다
    우리 고모도 쫄딱 망하고 중풍걸려서 딸집에 얹혀서 몇년 살다가셨는데 우리 사촌누나가 그래요
    우리는 돈이 없어서 요양병원 근처도 못가보고 엄마 그렇게 보냈다 숙모는 안 불쌍하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다르다는거 아시죠? 같은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
    알아보지 못하신다는 말씀에 가슴아픕니다 우리 엄마는 그때까지는 안 사셨음 해요 ㅠㅠ

  • 17.10.21 14:53

    저도 시어머님께서 오수 요양원에 계시는데 추석 때 보고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나동선님 글을 읽으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드네요.
    10남매가 돌아가면서 찾아 뵈지만 본인 차례인데도 가지 않는 형제도 있더이다. 긴 병에 효자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대부분 처음엔 놀래고, 당황하고,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서 자주 찾아가다가 시간이 갈수록 무뎌지더이다. 어머님의 빠른 쾌차를 빕니다.

  • 작성자 17.10.21 12:35

    아직 정신이 멀쩡하시니까 아들 힘들까봐 오지마라 필요하면 내가 연락할께 하시지만 면회가면 활짝 웃으십니다
    제가 좀더 괜찮은 잉간이면 수시짬짬 외출끊어서 드라이브도 시켜드리고 맛있는거 사드리면 좋은데
    제 인생도 머리가 쪼매 아픕니다 그래서 가슴 아프지요 ^^

  • 17.10.21 12:02

    동선님 오늘 글 읽어내려 오면서 뜨거운
    내 가슴이 더 뜨거워졌어요ㅋ

    동선님은 조금 까칠 하시지만
    의예로 마음 주머니가 딥 따루 따뜻 하시군요
    오우^^

    맛있는거 드시면서 행복해 하시는
    어머님 역시 마음 주머니 든든 하실거란
    생각이 무진장 들어요^^

  • 작성자 17.10.21 12:36

    막상 대면하면 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그렇지 저~~ 까칠하진 않아요
    만나서 까칠할바엔 차라리 만나지말자!! 이런 사고방식의 남자입니다 ㅋㅋ
    고맙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ㅋㅋㅋㅋ

  • 17.10.21 17:31

    @나동선 ^^ 예쁜건 좋은거ㅎㅎ

  • 17.10.21 14:38


    정말 저쪽에 가면 다시 만나질까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울 엄마 꼭 다시보고 싶어요

    복 받으신 모자 지간입니다.
    엄마를 원없이 보네요.

  • 작성자 17.10.22 11:12

    아마도 만나질겁니다!!
    근데 엄마는 아마도 오래오래 정말 오래있다가 그리운 딸과 만나고 싶으실겁니다
    그러니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 17.10.21 14:42

    막내들은 좀 그래요...ㅎㅎ
    근데 어르신들은 요양원에 가기를 참 싫어하세요.
    아무리 시설이 좋고 요양사들이 성심성의껏 돌봐 드린다해도 제 자식만 하리요!
    재밌께 잘 쓰신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0.22 11:13

    가기 싫어도 자식들 행복 생각하신다면 가셔야 합니다
    미리내님도 후일 자식들에게 고통주는 엄마는 안 되고 싶어서 그쪽으로 발길 옮기실겁니다
    그런거 저런거 다 생각하면 슬퍼지니까 애써 잊고 현재를 즐겁게 살아요 ^^

  • 17.10.21 19:24

    저희 친정엄마도 요양병원에 모셨는데?7개월 정도 계시다가 아부지 옆으로 가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엄마랑 아부지랑 큰오빠랑 이렇게 세분을 제가 다니는 절에 모셔두었어요
    명절때 마다 법당안에서 조용히 108배 드리고 옵니다
    저두 딸중엔 제가 막내인데 부모님들은 이상하게 막내들을 그렇게 마니 이뻐라 하시더라구여 ㅎㅎ
    내리사랑? 이라서 그럴수도 ㅎㅎ

    효자 효부 이십니더 인정 하옵니다 ^^

  • 작성자 17.10.22 11:15

    착한딸이고 여동생입니다
    절에 가면 부처님과 그 세분을 뵙고 오시니 기분 좋으시겠어요 ^^

  • 17.10.21 22:16


    참말로 이쁜 막내 십니다.
    어머님은 복 받으신 분 이시네요.^^

  • 작성자 17.10.22 11:16

    제가 엄마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러지 효자는 아닙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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