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인가요..히사이시 조와 런던 심포니가 함께 음반을 출시했었죠. 히사이시 조가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에서도 인기가 좋은지 영국의 넘버 원이라 할 수 있는 런던심포니와 음반을~!! 장소를 보아하니 런던심포니의 녹음 스튜디오인 애비 로드 스튜디오인 듯 합니다. 김동률도 음반작업하러 여기에 들린 적이 있다고 하죠~? 스타워즈의 작곡자인 존 윌리엄스도 런던심포니와 함께 녹음하는 장면이 지금처럼 유튜브에 나온 적이 있었죠. 스타워즈의 마지막 작품인 3편인가요, 시스의 복수 OST를 구입하면 부록으로 DVD가 딸려있는데 그 DVD를 보면 지금의 장소가 나오더군요. 첫 곡 Departures는 영어제목인데 한국어 제목으로는 '굿 바이'입니다. 일본어 제목은 '오쿠리비토'라고 하내요.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하던 주인공 남성이, 어느 날 갑자기 오케스트라가 재정난으로 해채되고 백수가 되어, 구직을 전전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갔더니 장의사 옆에서 시체를 염하는 일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자 주인공으로는 히로스에 료코가 출연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에 비해 역할은 다소 약하더군요...어쨌거나, 전 이 영화를 봤습니다. 혹시나 지금 음악을 듣고 느낌이 오신 분이라면 영화를 한 번 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인생이 뭔가....한 번 생각해보는 작품입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데 히사이시 조의 잔잔한 음악이 잘 어울리내요~처음에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다가 오케스트라가 합세하면서 엔딩테마가 연주됩니다. 리듬이 어째보면 한국 민요같은 느낌도 주내요~ㅎㅎ 두 번째 연주되는 곡은 센과 치히로가..어대로 갔노? 행방불명이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어느 여름 날'이죠. 많이들 아시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즐감하세요~
첫댓글 히사이시 조! 정말 멋지네요~ 이곡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잘봤습니다. ^^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오늘은 아침에 날이 맑았다가.. 흐려지내요!! 흐려진날 음악과함꼐 하니 더 마음이 풍성해진듯... 넘 좋네요 ㄳ..드려요^^
여기도 오전에 흐리던 것이 정오가 되면서 해가 뜨려더니 다시 구름이 덮었내요. 이럴 때 이런 곡이 어째보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내요~ㅎㅎ
아침에 이걸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봤어요~
히사이시 조. 음악에서 오로라가 막 흘러져나오는듯한..
음악의 스케일이 느껴져요~
박토벤님 아니였으면 이런 귀한 음악 못들었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주말 아침을 히사이시 조와 런던심포니로 시작하셨군요, 굿 초이스~!ㅎㅎ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
저도 좋아해서 가끔 피아노 앞에 앉으면 시도해보곤 합니다. 저의 유튜브 사이트에 가시면 볼 수 있지요,
youtube.com/parkthoven 으로 가셔서 우측 상단을 보시면 검은색 검색창이 잇는데 okulibito 로 검색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