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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2월 13일) | |||||||||||||||||||||||||||||||||||||||||||||||||||||||||||||||||||||||||||||||||||||||||||||||||||||||||||||||||||||||||||||||||||||||||||||||||||||||||||||||||||||||||||||||||||||||||||||||||||||||||||||||||||||||||||||||||||||||||||||||||||||||||||||||||||||||||||||||||||||||||||||||||||||||||||||||||||||||||||||||||||||||||||||||||||||||||||||||||
[1967년] | 동백림간첩사건 기소된 34명 전원 유죄선고 | ||
동백림간첩단의 실체가 세상에 처음 알려진 것은 1967년 7월 8일,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의 입을 통해서였다. “동백림을 거점으로 북한에 드나들면서 간첩활동을 한 194명을 적발, 수사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1차 발표에 이은 7차례의 후속발표는 부정선거 시비로 혼란스럽던 정국을 일거에 잠재웠다. 발표 한달 전인 6월 8일 총선에서 공화당이 저지른 대규모 부정선거로 야당은 재선거를 요구하고 대학가는 부정선거 규탄데모로 휴교사태가 잇따르던 상황이었다. 서울대 교수, 유명 예술인 등 면면이 인텔리들이다 보니 국민들도 경악했다. 1967년 12월 13일 법원은 기소된 34명 전원에게 유죄판결을 내린다. 2명에게는 사형, 4명에게는 무기징역이 선고됐고 나머지 피고들도 징역 15년에서 1년이 선고됐다. 이들을 강제연행하는 과정에서 서독·프랑스 등과 빚어진 외교마찰, 수사과정에서의 무리한 고문, 합법적인 서클을 간첩조직으로 날조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자 ‘박정희 정권의 자작극’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고들은 3년도 안돼 형집행정지로 모두 풀려났다. 2006년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진실위)'는 '동백림 사건'을 조작은 아니지만 과장된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진실위 발표에 따르면 사건 가담자들이 북한의 돈을 받거나 특수교육을 받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나, 단순 북한 접촉행위에 무리하게 간첩죄를 적용했고, 학생운동 단체인 ‘민비연(민족주의 비교연구회)’을 북한과 연결시켜 사건을 부풀렸다. |
오늘의 운세는? | |
2015년 12월 13일(음력 11월 3일) 癸亥 일요일 | |
달 밝은 밤에 풍류소리가 나는 도다. | |
84년생 : 몸과 기분을 상하는 일은 하지 말것이다. | |
외롭고 고득한,괴로운 일들을 잘 이겨내라. | |
85년생 : 자존심만 죽이면 하는 일마다 잘된다. | |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하는 일들이 많다. | |
86년생 : 침체되던 일들이 다소 해결된다. | |
팔도 강산에 널려 있으니 건지면 올라온다. | |
87년생 : 움직이면 힘든 일이 생기니 조용히 쉼이 길하다. | |
귀는 길게 혀는 짧게, 말을 아끼자. | |
76년생 : 노여움을 건강을 해치니 마음을 넓게 가지면 좋은 일이 있다. | |
친구 소개로 좋은 일이 생긴다. | |
77년생 : 경쟁심을 없애면 마음이 편해진다. | |
과격하게 밀고 나가면 오히려 손해다. | |
78년생 : 좋은 일 찾지 말고 재충전하는 마음을 가져라. | |
말은 좋은데 뛰어갈 광야가 보이지 않는구나. | |
79년생 : 억울한 일이 생기나 뒤에는 좋다. | |
먹구름은 다시 사라질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 | |
.80년생 : 저녁에 밥 먹고 또 생기는 운이다. | |
천리 먼길에 다시 험한 산이 가리니 쉬어가라. | |
81년생 : 애정문제는 좋으나 금전 운이 나쁘다. | |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모든 사람이 다 도운다. | |
82년생 : 정신이 혼미해지니 꾀임에 조심하라. | |
닭 쫓던 개가 구름 쳐다보는 격이니 몸조심해야 된다. | |
83년생 : 가다가 중간에서 돌아오니 아니 간만 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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