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30일에 마장재에서 비계,두무,오도산을 지나서
싸리터재까지 진행을 하였으나
교통편과 일정이 맞지않아서 계속 미루던 길을 이제야 갑니다.
원종일군과 대전ic 근처의 오두막에서 2시40분에 만나서 떠나갑니다.
거창의 감악산을 가시는 케이님과도 만나서 춘전치에 모셔다 드리고
광주태극스페이스팀을 마령재에서 만나서 차를 한대 두고
다같이 싸리터재로 갑니다.
산경표를 준비합니다.
지도를 준비합니다
지난 구간에 바라본 들머리의 모습
들머리로 들어섭니다.
어둠이 가시고 이리저리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
킬문님의 표지기가 보입니다.
멀리 나무사이로 일출입니다.
지나다가 다시 나무 사이로 보고요
휘돌아서 가는 길에 좌측으로 오두산(*1133.7)과
우측으로 두무산(*1038.4)이 보입니다.
개미 머리 모양의 바위
능선이 방향이 틀어지는 곳에 바위들이 멋지네요
오도산 중계기와 우측의 두무산 사이로
아주 흐릿하게 보이는 비계산(*11225.7)
오도산 좌측으로는 미녀봉의 일부 능선과 숙성산(*907)이 보입니다.
아래보이는 저수지는 오리골못
오도산과 두무산 사이의 비계산을 당겨서 봅니다.
다시 오도산과 그 옆의 미녀봉,숙성산 능선을 봅니다.
오도산 앞으로는 싸리터재에서 걸어온 능선이 보입니다.
바로 앞은 오리골못 근처의 팔심리 동네
가운데 보이는 능선은 지맥 길입니다.
좌측으로 솟은 봉우리를 휘돌아서 걸어왔고요.
오리골못 우측으로 보고요
뒤로보이는 묘산면 전체가 흐릿합니다.
걸어가다가 뒤돌아봅니다.
우측 맨 뒤의 멋진 능선은 지맥이 아닙니다.
지맥 옆으로 인덕,강덕 ,논덕산이 있는데,그
중에서 강덕산(*452.9) 방향의 산이네요.
등로에 있는 바위들
저 바위가 조망처로 보입니다.
오도산과 두무산이 틀어져서 보이죠
*512.3봉의 삼각점
준.희님의 표지판이 보입니다.
여기는 남쪽이라,진달래가 피어나네요
마령재가 내려다 보입니다.
좌측 능선으로 따라오르겠네요.
우측으로 보이는 버스승강장에서 아침으로
오뎅,만두국,라면,누룽지 요리를 먹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 내려온 능선의 소나무를 보고요
마령재에서 거창의 묘산면 방향으로 오도산이 보이고요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오도산과 두분산과 앞의 묘산면 동네
우측으로 봅니다.
두무산자락 뒤로 보이는 흐릿한 자경산(*503)
가는 길에 옛날에는 사람이 오갔을 길도 보고요
거창의 묘산면 관기리와 함천읍 내곡리를 잇던 고개
토곡산 가는 길에 길이 아주 잘 나있는 곳에서 200여 미터를 갑니다.
*602봉 산불초소입니다.초소지기가 아주 반갑게 맞이하시네요.
초소 안의 가야산 샘물을 맛나게 얻어마십니다.
북쪽으로 오도산과 두무산
서쪽으로 봅니다.
싸리터재와 마장재와 걸어온 능선이 보입니다.
지맥 능선 뒤로 강덕산이 누에머리 모양으로 구별이 되고요
.더 좌측으로는 인덕산과 논덕산이 이어가네요.
그 뒤로 황매산이 보여야 하는데~~~
북동으로 봅니다.
북서쪽
남쪽으로 봅니다.
하얗게 빛나는 부분을
당겨서 자세히 봅니다.
황강이 흐르는 것이 일부나마 보입니다.
위치로 보면 합천읍을 싸고 돌아가는 황강으로 보이는데~~~~
태극스페이스의 이창식회장님이 그네를 타십니다.
산불초소를 지키는 분의 사진 한장을 남깁니다.
너무 반갑게 잘 대해 주셔서요.
물도 800cc나 얻어먹었습니다.
초소밑의 가야산 샘물공장에서 가져오신답니다.
가야할 토곡산 너머로 미숭산(*755)이 삐죽하고 보입니다.
조금 당겨서 확인해보고요
토곡산은 조망도 다 막혀있는 봉이네요
가야할 만대산이 멋진 몸매를 보여좁니다.
토곡산을 내려가다가 보니 아까 보았던 미숭산이
방향이 틀어져서는 제대로 보이네요.
만대산 가는 길에 능선에 보이는 바위들
바위 사이사이를 재미나게 가다가
방향이 틀어져서 보니
,만대산의 봉우리가 2개로 보입니다.
일반등산로와도 합쳐지고요
가는 길에 바람이 시원한 안부에 벤치도 보이고
멋진 참나무도 있습니다.
만대산 2등삼각점
동서남북으로
여기가 제일 멋진 조망처인데
날이 더워져서 조망이 잘 안보입니다.
광주 태극스페이스의 회원님들
동밖에,스파.이창식회장님과,다니엘~이현영님
저와 스파,이창식회장님과 다니엘님
혹시나 하고 다시 남쪽으로 보고요
황강 뒤로 산줄기가 하나 보이네요.
남쪽 방향으로 근처를 다시 당겨서 봅니다.
너무 흐릿하지만 합천읍이 황강가에 있어서
합천읍을 돌아가는 황강이 보이네요.
여기가 합천읍 뒤로 보이는 산들은 진양기맥의 낮은 산줄기 부분과
진양기맥에서 태백산,천황산,미타산으로 가는 단맥이 만나는 부근일겁니다.
스파,이창식회장님과 동밖에님이 즐거워 하십니다.
이런 길도 지나고요
점심은 쭈꾸미에다가 밥을 볶아서 먹습니다.
막걸리도 한 잔하고요
진달래처럼 활짝 웃는 스파님
노태산
조망도 없네요
등산로가 갑자기 훤해지다가
잡목 사이로 지릿재 터널부위를 보면서 지나고요
방향이 확 바뀌는 지점이 되네요
내려가면서 보닌 멀리 보이는 시리봉(*408)과
그 앞의 산불초소봉(*364.5)으로 보입니다.
지릿재
들머리 입구에 표지석
아주 멀리 동남방향으로 바라다 봅니다.
방향이 황강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방향이네요.
맨 뒤에 흐릿한 산줄기가
지맥의 성산과 마주보면서 오는 산줄기인가봅니다.
큰재
가야할 산길을 바라다 봅니다 .멀리 뒤에 시리봉인듯
여기도 산불초소(*364.5)가 있습니다.
여기는 사람도 즐겁게 맞이하지만,
진도개가 사람을 보고도 기가 죽어서 맞이하네요.
초소에서 뒤로 돌아다 봅니다.
서쪽 방향
만대산(*688) 능선이 멋지게 보입니다.
북쪽
미숭산(*755)이 중절모처럼 보이고요
좌측 뒤로 흐릿한 가야산(*1432)
미숭산 능선은 능선 너머로 회천,그리고 안림천이 합쳐져서
회천이 되고요 이 물줄기가 낙동강에 합류하지요.
더 당겨서 보는 미숭산과 가야산 방향
북서방향
맨 우측이 가야산이면 저 멀리는 수도지맥의 단지봉 정도 위치가 되겠네요.
수도지맥의 능선이 시원하게 보일 곳인데~~
계속 황매산 방향은 조망이 안터지네요
그래도 서남 방향으로 황강이 살짝 보이고요
남쪽 방향으로 보이는 황강
맨 뒤는 진양기맥이 아니고
진양기맥에서 황강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성산 건너편으로 가는 단맥
태백산(*512)천황산(*657) 미타산(*663)줄기로 보이네요
남동쪽으로 봅니다.
멀리 제일 낮은 곳 어딘가가 황강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자리일겁니다
기암절벽 지대를 지나고
시리봉(*408)은 그냥 묘지가 2개 있는 듯 지나치고요
조망도 안되는 봉이고요
미숭산 좌측 뒤로 잘 안보이는 산이 가야산(*1432)입니다.
가야산과 미숭산을 당겨서 봅니다.
여기 보이는 낮은 산줄기들의 물줄기가
안림천으로 저 미숭산을 지나서
회천과 만나서 낙동강으로 가네요
맨 좌측으로 만대산과 주변 산줄기
장등재임도 입구에 다다릅니다.
장등재임도
여기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 하고요
기미재입니다.
북쪽으로 경북 고령군의 쌍책면
남으로는 경남 합천의 쌍림면을 지나는 907번 지방도
광주의 태극스페이스 회원님들
동밖에,다니엘,스파,이창식회장님
10년을 태극종주 후에 힘든 산길을 가면서도,
서로서로 돕고 알아서들 착착 움직이십니다.
동밖에님과 다니엘님은 태극종주를 왕복으로
무박으로 이룬 강인한 체력을 지니셨습니다.
저는 겨우겨우 도움을 받아가면서 완주를 하였습니다.
체력 단련에 공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해가 산넘어로 가려하네요.
멀리 맨 우측 뒤로 오도산이 환하게 뾰족하게 웃고 있습니다.
그 앞은 만대산(*688) 능선이고요
맨 죄측은 시리봉(*408) 능선입니다.
기미재의 포장마차입니다.
합천택시로 마장재로 가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오늘 걸어온 능선들을 봅니다.
가조온천의 백두산천지온천에서 샤워만 한 후에
케이님이 기다리는 거창의 맛집으로 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쏘맥을 한잔 합니다.
멀리 가려면 여러사람 교통문제로 신세도 지지만
이런 긴 거리와 가시밭길도 같이 걸어가면
즐겁게 걸어가게 되네요.
광주의 여러 산친구분들께 많은 신세를 지고 갑니다.
오가는 교통편을 제공한 원종일군도 고맙고요.
그래서 이번 마지막 날엔 원군의 사모님도
즐거운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
2011년 6번째 구간인 기미재에서 황강과 낙동강의 합수점까지
밤도깨비 형님따라 시작한 수도지맥을 이제서 완주를 하네요.
눈을 감고 달려가는 차 안에서
지난 겨울의 대덕산부터의 걸어온 능선들이
내 흘린 땀방울 안에서 빛나보입니다
첫댓글 수도지맥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벌써부터 또 다른 지맥길 동행이 기다려집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동밖에 올림..
참으로 대단하십니다.조용히 가시면서도,착착착 팀 산행이 되고요.동밖에님은 훌륭한 리더가 되실겁니다.지금도 그러시고요~~다음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철지난 낙엽들의 꼿꼿한 길에 화사한 봄을 알리는 진달래... 두 계절을 동시에 느끼며 걷는 길이었습니다.
어둠을 밀고 다가오는 새벽길도 앙칼진 가시밭길도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수도지맥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산행을 할수록 감사함이 쌓여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산행했습니다.같이 걸어가는 사람들이 다들 즐거워 하셔서요~~저도 무척이나 고마웠습니다.혼자 걸었으면,아마도 큰재에서 탈출을 했을 듯~합니다.
좋으신 분들과 수도지맥을 다녀오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오도산은 남한의 마지막 표범이 생포된 곳이지요...
전에는 몰랐는데,겨울산행이 조망이 좋아서 좋아하나 봅니다.박무로 조망이 좋은 곳을 그냥 지나치니 억울하더라고요.이번에 해남에 못가실 줄 알았으면,거창으로 같이 가실걸 그랬습니다.
예~~실은 인덕산, 논덕산쪽으로 갈려고 했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예전에 이곳을 야간산행포함해서 쉽게간것같네요. 축하드립니다 ~
고맙습니다.시간이 맞았으면,같이 가서,마지막 구간들을 ,서로 갔으면 좋았을텐데~~~교통이 무척 나쁘기는 했습니다.
먼저 수도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수도지맥 가시밭길을 헤치고... 진달래가 피고...산불초소에서 생수를 함께 얻어 마시고.. 참그분 좋으신 분입니다. 저가 그네를 타는 모습도 촬영하여 주시고요.
아침은 오덩국에 라면 국물이 넘 좋았습니다. 더 맛있는 것은 점심때 먹은 쭈꾸미 볶음입니다.. 다먹고 나중에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던 것이 주부 10단 솜씨였습니다.
기미재의 "십팔년 포장마차"에서 하산주로 막걸리 그아줌마 인심이 좋아서 나중에 막걸리 한병 더 ....기분 한번 짱 이였습니다..
목욕은 물 좋은 가조온천에서 하고 마지막 뒤풀이 때 먹은 한우 등심은 그 맛은 광주에 와서도 생각나게 합니다.
광주무등산 막걸리를 참 좋아하는데,뜻밖에 팔공산 막걸리도 비슷하게 맛이 있었습니다.나가사키 짬뽕에,오뎅,만두 요리와 쭈꾸미 볶음 요리는 원래~~왕방지맥에서 칼바위님에게서 배운 것입니다.회장님 덕분에 즐겁고 안전하고도 기쁜 산행이 되었습니다.여건이 되면 지리산등을 가실적에 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덩달이 ㅋㅋ 형님 요리는 무슨 요리입니까! 그냥 그렇게 먹어보니 괜찬아서 먹은거지요. 제가 누가를 가르쳐 드릴정도로 음식을 하는것도 아니고. 아마도 좋은분들과 만나서 먹다보니 더 맛있는게 아니었나 보네요
뭐니뭐니해도 산행의 백미는 뒤푸리때
맥소한잔 쭈아악 들이키는 거지요 ㅎ
스판가 하는분은 여자분인데 체력이
아주조은것 같아요 .
사람이 조아 산에가신다는 덩달행님 ^^~
필리핀으로 친지들을 만나러 가시는 날이시네요.가족여행 잘 하고 오셔요.그리고 시간을 잘 맞추어서 같이 산길을 걸어가봅시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산행도 즐거웠지만,같이 가는 분들과 즐겁게 걸었습니다.역시나 산도 좋지만,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깨닫게 됩니다.산행을 하면 할수록~~더~~요
덩달이님은 모르시는 분이 없이 두루두루 많은 분들을 알고 계시네요, 친구분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인생이 행복하고 즐겁다는데,......부럽,,,,,,ㅎ
.
그래도 사모님과 같이 하는 분이 더 부럽습니다.부산의 준.희형님은 저보고 같이 다니라고 하시네요~~꼭 같이 다녀야 한다고 하시던데,그런 분은 감악산님만~~~~감악산님도 사모님과 한자씩만 따오시면~~감.숙!!으로 아크릴판을 붙힐 자격이 됩니다.
ㅋㅋ "감숙"...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