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1643189276
우영/대영(아빠) 다정(엄마) 스토리도 존잼인데
딸램 시아랑 지호 서사도 좋아서 쓰는 글
18어게인 :: 홍시아 x 서지호
하교 같이하는 서샤 (서지호 홍시아 라는 뜻)
"우리 집에 갈 때 항상 이렇게 다녔잖아."
"너 그러고 있으니까 진짜 옛날이랑 똑같다."
"너도 올라와. 설마 너 아직도 무섭냐?"
둘은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임
무서워하는 지호 손 잡아주는 시아
투닥거리다가 떨어질 뻔한 시아 잡아주는 지호
자고 있는 시아 한번 쳐다보곤
떨어진 필통 주워서 조심히 올려놓는 반장 지호
근데 남주가 전학옴 고우영이라고...
자기소개 하는 전학생 고우영 보고
대뜸 욕하면서 일어나는 홍샤
"저 미친새끼!?"
를 외치는 시아와 우영을 번갈아 쳐다보는 지호
이때부터 우영이가 시아한테 참견하는 일이 많아짐
왜냐면 시아 아빠가 고우영(이도현)이거덩요..
18살로 돌아간 설정임
시아랑 시아엄마(김스카이/정다정) 흉보는 일진무리
"저 아줌마 고등학교때 시아 임시한 거래"
"어쩐지 홍시아가 엄마 많이 닮았네"
"얼굴? 하긴 둘 다 눈도 크고 얼굴도 하얗고"
"말고, 이런 얼굴들이 딱 사고칠 관상이거든 홍시아도 곧 사고치겠네"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는 일진무리들
막줄 일진(구자성)이 한 말
지호는 참지 않긔
교무실 끌려감
일진 "이 자식이 갑자기 쳤어요"
쌤 "갑자기? 넌 갑자기 왜쳤어"
지호 "참지 말랬어요."
쌤 ???
누가 참지 말라고 했나 봄
아무튼
- 괜찮아?
- 어
- 끝나고 편의점으로 와.
걱정하는 시아
그런 시아를 쳐다보고 있는 지호를 쳐다보는 구자성
삼각관계 하오츠..?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그러니까 다음부턴 그러지 마."
아까 일로 혼나는 지호..가 아니라 웃는 서서방
어릴 때 자기 지켜주던 시아 생각에 웃은 거였음
"좋냐? 쥐어터져가지고."
"갑자기 옛날 생각나서
그때 니가 나 도와준다고 애들 패고 다녔잖아."
"내가 패긴 누굴 패."
"너 진짜 기억 안 나냐? 그때 진짜 무서웠는데"
"뭐래."
더해봐 애들아 이모 재밌다ㅜㅜ
반창고 붙이고 시아랑 밥 같이 먹으려고 도시락 고르는 중인데 갑자기 전학생 나타나서 시아한테 걱정인지 잔소리인지 하는 중
지호는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겠음?
우영이도 똑같은 도시락 보고 시아한테 가져감
"봉투 필요해?"
"니꺼 산 거야. 뭐때문에 알바하든 밥은 잘 챙겨 먹고 해. 끝나면 바로 집에 가고. 알았지?"
"야 고우영! 뭐야 쟤."
아빠가 딸램 챙기는 건데
시아는 ??? 상태고
지호는 기분 별로임 아무튼 별로임
시아가 아파서 쓰러졌을 때도 우영애비가 먼저
아무것도 못하고 뒤에서 지켜만 보다가
대신 알바 나가줘서 고맙다는 시아 문자에 기분 좋아지려는데
일진 등장에 표정 살벌
"뭐냐?"
"너야말로 뭐냐?"
"홍시아 찾냐?"
"미쳤냐?"
홍시아 보러 온 거 맞고요..
일진 구자성이 갑자기 시아한테 관심 생긴 이유 아무도 모름
지호랑 일진 싸우고 난 뒤 시아가 일진 한대 때렸는데
날 때린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뭐 이런 것도 아니고ㅋㅋ
참고로 시아랑 다정이(시아맘)한테 선 넘을 짓 한 애 맞고
시아 쌍둥이동생 시우 괴롭히고 학폭한 애임
알바 끝나고 병문안 온 지호
"홍시아. 넌 예전부터 무슨 일 있어도 혼자 꾹 참더라."
"그래서 서운했냐?"
"어."
"내가 니 고민 해결은 못해줘도 들어줄 수는 있어.
그러니까 힘든 일 있으면 나한테 털어 놔."
시아는 엄마 아빠 이혼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음
싸울 때마다 실수로 태어난 자기 잘못인 거 같고
이혼하는 게 결국 자기탓 같아서 미안한데 이혼은 안했으면 좋겠고 이런저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중임
-
여기까지가 시아지호 4화까지 얘기
그리고 지호가 싸웠을 때 참지 않은 이유
"폭력은 나쁜 거랬어"
"뭐? 우리 아빠가 참는 거 아니랬거든 그치?"
"그럼 그럼. 지호야, 폭력이 좋은 건 아니지만 참지 말아야 할 때도 있는 거야."
"그게 어떤때인데요?"
"소중한 걸 지켜야 할 때."
시아 아빠가 해준 말
소중한 걸 지켜야 할 땐 참지 않는 거라고...
지호한테 소중한 거=홍시아
소꿉친구 서사완.
시아랑 지호 다 조카들이름이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