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으로 돌아가
현재의 NBA를 말해준다면
가장 믿기 힘든 일은 무엇일까요??
1. 스테판 커리
로고샷을 밥먹듯이 넣는 포인트 가드 때문에
하프라인부터 수비를 해야 하고
한 시즌에 3점을 400개 넘게 넣으면서
성공률은 40%가 넘고
그 선수는 만장일치 MVP를 받는다
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인사이드 공격력이 약한 팀에
언더사이즈 빅맨(그린)과
평범한 운동능력의 가드 둘이 주축인 팀이
NBA의 새로운 왕조를 만든다
3. 르브론 제임스
이번에 드래프트 되는 르브론 제임스는
NBA 거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20년 뒤에도 탑클래스의 기량을 유지하며
진지하게 마이클 조던과
GOAT 자리를 경쟁한다
4. 니콜라 요키치
세르비아에서 온 느릿느릿한 백인 센터가
2라운드 41 픽으로 겨우 뽑히는데
이 선수가 시즌 트리플더블급 활약과
포인트 가드 이상의 패스를 뿌리며
3 연속 MVP에 도전한다
첫댓글 4번이요
개인적으론 본문에 없는 코비 사망이요...ㅜㅠ 코비한테 말해줄수만 있다면 헬리곱터 멀리하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ㅠㅠ 코비팬은 아니지만 요즘들어 하이라이트나 경기영상을 보니 너무 그립습니다 ㅠㅠ
@J-MAC 저도 20년전으로 돌아가면 코비한테 오래걸리더라도 헬기말고 차이용하라고 말해주고싶네요
20년 전이면 딱 03 드래프트 직전이네요..
디트로이트야~ 제발 멜로 좀 뽑아줘~~~ 백인 빅맨에 속지 말고~~~
진짜 멜로를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찰스바클리예요. 찰스바클리가 닥터제이랑 모제스말론이라는 두 거물급 노장들에게 경기 내적 외적, 마인드, 스킬 등등 많은걸 배울 수 있었기에 훌륭한 커리어를 보낼 수 있었는데 진짜로 멜로가 디트로 갔다면 어떻게 성장했을지 너무 아쉽네요, 저도 덴버 멜로시절 가장 좋아했습니다. 동농에서 이쁜 폼 따라하려고 노력도 해봤고 멜로가 지금 이 아쉬운 커리어로 끝나는거 너무 아쉬울 뿐이네요..
게더스텝. 전 진지하게 이거 하나요. 와 20년전이 03년밖에 안됐다니...ㄷㄷㄷ
애초에 티어가 좋았던 1, 2, 3에 비해 긁어본다 생각하고 꼭 4번 말해주고 싶네요. 어차피 기회비용이 크지 않다고 꼭
드래프트 관련되서 할 말이 많을 것 같네요. 밀리시치, 오든 등
4번이요. 요키치 말도안되는 듯
캐나다팀 랩터스 우승이죠...
미국 농구인들한테는 참으로 인정하기 싫은 우승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