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계 최고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공인받은 발레리나 김주원 씨입니다.
최고의 지젤라인을 가지고 있다는 찬사와 함께
얼굴 뿐 아니라 등이나 팔에도 표정이 있다는 그녀는
온 몸에 섬세한 감정을 담아 우리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근래에는 잡지 화보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발레리나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시크한 라인으로 어떤 성격의 화보이든 정말 훌륭히 소화합니다. 디자이너 강희숙 선생님은 문훈숙씨(현 유니버설 발레단 단장)가 자신의 옷을 입으면 그 어떤 기성 모델이 입은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했는데,
김주원 씨 역시 우리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흔히 접하는 스타들에게서 느끼기 어려운 또 다른 분위기로 우아하고 신비스런 그녀만의 오로라를 발산합니다..^^










국립발레단의 '김현웅' 씨와 함께, 요즘 자주 호흡을 맞추는 파트너..

모두들 아시는 소설가 김영하 씨(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의 제국 등의 작가)와..
김영하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녹화 후

아리랑 TV 프로그램 촬영 후 진행자와 함께..

국립발레단에서 프린서펄로 함께 자웅을 겨루던 김지영 씨(몇 년 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으로 이적)와 함께..
둘 다 많이 앳된 모습이네요..

발레리노 이원철씨와 재밌는 표정으로.. 올해로 꼭 서른이 되었다는 걸 누가 믿겠어요..?

덤으로, 바리시니코프와 줄리 켄트
이 사진, 줄리 켄트가 정말 사랑스럽게 나와서 살짝쿵 덧붙입니다..^^
아메리칸발레씨어터의 일반 단원이었던 그녀를 바리시니코프가 발굴해내어
2편의 발레 영화에 함께 출연했는데요, 평범한 군무 무용수에서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한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기까지는 그렇게 특별한 사람으로 누군가에게 선택된 경험이
크게 동기부여가 됐으리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바리시니코프의 안목도 대단하구요..^^
첫댓글 오...평상시 스탈이 참 단아하면서 이뿌네요
어깨선 디게 이뿌네.... 근데 발레리나들보면은 저 발가락으로 서있는거 어떠케 하지?? 안부러지나?????? 저 슈즈안에 특수한 장치라도..ㅡ,.ㅡ볼때마다 신기해.....요
외모도 되게 우아하게 생기셨어요 ㅋㅋ
이언니 엄청 말랐으면서 사진촬영하고 마르게 나와보이는것만 실어달라고......ㄷㄷㄷㄷ
아름답다....
정말발레하는분들은 그만의분위기가대단한거같에요..... 부러버~
발레 넘 좋아요, 저 김현웅씨 넘 좋아하는데, 정말 팔다리 어쩜 얼마나 긴지, 정말 최고,
진짜 라인.. 워우~~ 지젤라인..
소녀같은 얼굴이다
키몇이예요?
프로필에 166이라고 나오는데... 싸인받을때 보니까 제 동생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제 동생 162-3. 발레슈즈 신고 있어서 작아보였을 수도 있어요
얼굴이...모델같이 생겼네...
이분 다큐멘터리? 같은거 보고 좋아졌음~~
김주원 정말 이쁘구 실력있음 ♡
선이 참 고우시네요.역시...
아 알아이사람 ㅋㅋ
발얼마나 아플까............................ㅜㅜ 근데 체구가 그렇게 작은편은 아니네요. 너무 말랐긴한데
일하시는 모습 보고 똑부러지게 잘 하시는것 같아 부러웠음~!
분홍색치마 저 사진이 김주원씨였구나...예전에 축전만들때 썼었는데..이뿌시다
엇@@@바리시니코프씨 섹스엔더시티의 알렉산드로 페트로프스키 같아요 너무닮았는걸 0 ㅅ 0
워낙에 발레로 입신했어요.. 니진스키 - 누레예프의 계보를 잊는 역사적인 발레리노입니다.. 사라제시카파커가 바리시니코프를 정말 존경해서 직접 찾아가 출연을 부탁했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캐리의 연인 알락산더 패트로프스키...
그분 맞아요. 전설적 발레리노져^^
가만히 서있을때는 평범한데 포즈를 취하니까 정말 달라지네요 ㅎㅎ 멋있어요!
목이 정말 길고 예쁘네요
어렸을때 같이 레슨했었는데..예쁘네여..ㅎㅎ
자료 잘봤어요^^
실제로 봤는데 정말 포스가 남달라요 우아하고 지적이기까지....
목 엄청길다... ㄷㄷ
진짜 우아. 라는 말밖에
하늘색 발레복입은사진......목이 어떻게 저렇게 꼳꼳하게 서지?;;;;;;;;;;;;;;;;신기하네
김주원~ 그렇게 지젤라인이 최강이라죠~
이분 연습실에서 거의 살다시피 해서 평상복이 별로 필요가 없어서 발레복 파는 곳에 더 자주 간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감동.. 자신의 일에 혼신의 힘을 다 할 수 있는 열정 본받아야겠다는..허접한 한마디였습니다.ㅋ
그런데 지젤라인이 뭐에요? 단어가 굉장히 멋지게 들리긴하는데 뜻을 모르겠어요 >.<;;
목에서 어깨를 지나 팔로 떨어지는 라인
미하엘 너무좋다규..... 섹스앤더시티나올때도 다른사람은 다미워해도 내가보기엔 쳐섹시....ㄷㄷㄷ
바리시니코프~~오랫만에 봅니다!!!여전히 발레하면 저분의 얼굴이 먼저 떠올라요..저는..
백야 영화에서도 춤추는 거 완전 멋졌어요~
헉완전 이쁘당~
환상의커플에 나왔던 여자 닮았어요
어머 저 비율 어쩔껴 ㅡㅡ;
연습 벌레 ....멋있어 . ㅋㅋ
첫번째 치마 갖고싶다
발레리나들은 일부로 가슴 못크게 하나요?? 어떻게 저렇게 다들 절벽으루 만들수있는지
대부분 어렸을때부터 발레를하니까 저 레오타드(수영복같이 생긴위에입는 옷)이 타이트하거든요. 그런영향이 좀있어서 가슴이 잘 안크는거 같아요~그리고 다들 워낙 말라야하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좀 있겠죠
저도그게궁금해요!!부러버요진짜ㅜㅜ
기사에서 날씬하게 찍어달라는 부탁을 하셨다고 하네요. 마르고 날씬한 발레리나도 그런 부탁을 해서 신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