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님이 유행시킨 "실시간, 묵은지"라는 단어가 잇습니다.
묵은지도 식상하다해서
햇김치하나 올려봅니다.
두달넘게 좋은일 하려다가 다리를 다쳐 꼼짝도 못하고
아니 멀리 걷기나 원정을 못가니 좀이 쑤셔서 살 수가 없다.
마침 설악산 원정을 간다는데
내가 잘 아는 잘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잇어서
나도 그 일행에 끼자!!
멀리 버스타고 여행삼아 가보자.!!
7시반 종3에서 만낫습니다.
교양인들만 모여서 다 타고 정리하고 28분 출발
길에 차도 적고 더더구나 평일인데다
관광버스는 눈 크게 뜨고 보아야 한두대 보입니다.
원래 11시 예정이엇는데 10시 좀 넘어 도착이니
평소보다 한시간을 일찍 도착하여
여유를 주엇습니다.
차에서 김밥도 떡도 과일도 과자도 물도
평소의 갑절의 아침을 먹고
수다로 아무리 에너지를 빼내도 배둘레헴 1센치 증축에는 문제없엇습니다.
홍천휴게소에 경치도 좋고 꽃도 무척 아름다웟습니다.
설악산에 도착하여
신흥사에서찍은 것
찬조출연하신 지기님
방장님과 함께
길쭉이 친구들과 함께.
여기서 다시 권금성을 케이블카로 올라감.700고지까지
울산바위는 보이지않고
그분의 4촌 6촌이 즐비합니다.
울산바위 집성촌이더군요.
넘 더워서 다시 좀 내려와서 암자에 와서
간식먹고 이바구하고 사진찍고
바람골에서 시원하게 보냇습니다.
올라가면 추울 것이라 예상햇는데
위에 바위근처는 불바다이고
그늘 바람골 찾아가니 좀 시원하더군요.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와서
밑에 나무밑에서도 널널이 놀고
2시반에 식당으로 갓습니다.
이리 점저로 잘 먹엇습니다.
회비 4만원에.
울 방장님 찬조 맛잇는 콩모찌떡
아침은 김밥과 물까지...
단체로 모여서 이가격에 가능합니다.
신흥사까지 갓다오는데도 교통비만도 4만원이상드는데
시간은 또 얼마나 마니 걸립니까?
저 밥상 개인적으로 가도 4만원이상 듭니다.
아주 저렴하게 다녀왓습니다.
울 자유방 식구들도 매월 한번씩 잇는 원정산행에
마니 참여하심 좋겟습니다.
알마니대장님 아멜리아총무님이
지극정성으로 잘 모십니다.
5060에서 자유방이 최고죠.
산행원정방 한달에 한번씩 잇습니다.
지기님도 울 방장님도 함께
잘 다녀왓습니다.
즐거운 인생 만들어가며 살자구요.
어쩌다보니 사진마다 끼어서 여러분들
눈이 괴로우셧다면 용서하시길요.ㅋ
첫댓글 언제가도 질리지 않는 설악 입니다.
저는 매운탕에 눈이 갑니다. 꼴까닥~~ㅎ
이 집 넘 좋아서 명함하나 얻어 왓습니다.
설악을 하루만에 다녀오시다니...
참 부지런들 하시지요??
저도 설악은 질리지 않아요..ㅎ
@아델라인 보통야요.
아침 6시반에 나갓어요.
묵은지도 묵을만 하고
햇김치도 묵을만 하네요^.^.
그러게요..
이것 저것 두루두루 입맛따라 기분따라 먹어보는 거지요..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집 저 한상 4인에 10만원이랍니다.
여러분이 단체로 먹으니 저렴하게 드셨군요..^^
회비 4만원이고 개인으로 먹을땐 1인 4만원짜리라 고 말씀이지요??
@아델라인 네
사뿐사뿐 걸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리를 다쳤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질 않습디다~ㅎ
설악 원정산행은
풍경이면 풍경 먹거리와 어울림의 즐거운 분위기까지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만족하던
가성비 A+였지요!!
알마니대장님이랑 아멜리에 총무님 두분의 노고 덕에 호사를 누린 하루였습니다~^^
차량 정족수가 있어 아차하면 참여 기회를
놓치니
부지런한 분 만이 기회를 차지할 수 있답니다!ㅎ
잠..효주방장님께서 가져오신
둘 먹다 하나 거시기혀도 모를 모찌
입에 살살 녹아서리
눈에 아른거립니다~ㅎ
마져요.
뭐든지 부지런해야
떡이 떨어집니다.
눈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단체에서 저런 회 정식을 먹는 일은 드문일이지요..
꽃밭처럼 한상 가득 피었네요 ㅎ
보기만도 행복 따따블이예요..^^
바닷가로 가면 가끔 먹습니다.
저는 암것도 안보이고
쟁반 가득한 생선회만 보입니다
몇주전부터 생선회 같이 먹을 동행 찾다가 굶어 죽을판 입니다
아는 얼굴이 보입니다요
울산 바위는 어디가고 4촌6촌만 보일까요?
5촌은 울산 앞바다에 있다든데
울산바우는 내측에잇어서
바닷가에선 잘안보여요
@시니 ㅋ
저도 보이기는 한데
생선회가 부러워서 그것만 봤네요
원정산행을 다녀 오셨군요
단체로 가야
경비로 적게 들고
가기도 수월하긴 합니다
4만원에 케블카까지 타셨으면
정말 저렴하네요
커이블카는 ㅣ2명만 11000원씩 각자지불요
햇김치하니 갑자기 배고파지네요.
잘 다녀오신거죠 ?
잘 드셔요.
ㅎ
이렇게 해서
다녀오는게 가성비 최고 죠..
저도 몇년전 다녀온
귄금성
그때 깔깔 웃던 웃음소리
그립네요~~^^
울덜만의 버스가 가성비 초고야요.
가끔 찬조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더욱 좋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그러셧어요?
은어지요.
햇김치는 따근따끈 뉴스입니다.
포스팅 보고 검색해 봤어요~
시간 될때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꼭 가보세요.
5060에서 왓다며
양양이지요?
코로나 19면역력 100%.
업시킨 가성비 짱 햇김치 여행이 아니였나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네, 싱싱한 햇김치여행이엇습니다.
음..5060 카페의 핵심멤버만 다녀오신거 같네요.
설악산의 초록빛 기운과 진수성찬까지...아, 부러워요.
아녀, 누구나 시간안에 신청만 하면 갑니다.
@시니 아, 제 얘기는 설악산 다녀오신
분들이 핵심 멤버들 이시라는
거에요. 핵심 멤버만 자격이
된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멋있어요.
행복한 시간이네요.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글에 댓글로 참여 하시는 법도리님도
빨리 쾌유 되셔서 햇김치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ㅎ
@빈마음 고맙습니다.
설악산은 빡세게 등산 3번 했어요
단풍든 설악은 영화배우 강수연처럼 아주 요염하고 깜찍하지요
오늘 강수연 못지 않은 여인들께서 가셔서 울산바위가 부끄러워서
4촌 5촌만 보여줬나 봅니다 ^^
시니님의 즐거워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효주방장님 신발 한컬레 사주고 싶어요
뭔 뻘건 양말만 신고 갔데요?
집에 있는 신발은 다 퍼주고 신을게 없나봅니다 ㅋㅋㅋㅋㅋ
효주방장님 깔맞춤이여유.
빨간 브라우스에 빨간 신발
파랑 신발하나 사주슈.
그럼 파랑티 사입을꺼구먼유.
잘 놀고 먹고 왓습니다.
웅장한 산세 하며,
방장님 이랑
잘 다녀오셨군요~
지기님두 안녕 하세요? 방끗
지기님 은
웃지도 않는것 같이 입을 다물고도 잘 웃으십니다 ㅎ
난 겨울에 권금성을 올랐었는데
올라가보니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발목은 괜찮은지요~
특히 내가알고 있는두분은
깔 맞춰 옷두 잘 -입으셨습니다
괜찬습니다.
즐겁게 다녀왓어요.
다음번엔 같이 가세요.
오래전에 떠들썩 했었던 백제 금동대향로 가 생각 났습니다.
시니님 반바지빠숑 죽입니다ㅋ
사진보니 별의별 빠숑이
많더라고요 ㅎ
회비 참 쌉니다
왕복 버스비밖에 안되요
출발점이 멀어
게을러 못갑니다ㅎ
아고나
우짜다가 저의 이름이 시니님의 햇김치글 서두에 ㅎ
평생을 있는듯 없는듯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인생이었는디 ㅎ
5060카페 에 드와서 밥그릇수가 되다 보니 이런 광영도 ㅎㅎ
여행 참말로 잘 댕겨 오셨습니다
저집 회는 꼭...먹고 말꼬야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