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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고16회 동문회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들 2024년 12월 죽마고우(竹馬故友) 송연회 모임 <후기>
차성근 추천 2 조회 51 24.12.15 17:3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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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5 22:34

    첫댓글 나는 삼척 초등학교 48회인데 1961년에 고향을 떠났으니 그 사이 60년이 훌쩍 넘어 버렸네. 후배의 도움으로 뒤늦게 친구들 몇 명을 찾아내서 아직도 연락을 주고 받지만, 직접 보지는 못 하고 이메일 등으로 연락하는데, 시간이 흐르며 그 사이 하나둘 씩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으면 서글퍼 진다네, 언젠가 고국을 방문하여 만나보면 좋겠지만, 그게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다네. 미국에서는 사관학교에 지원하려면 상원의원의 추천서를 받아야 할 정도로 절차가 엄격한데, 합격하면, 출신 고등학교와 그 지역이 떠들썩 할 정도로 명예롭게 여긴다네. 제복에 대한 존중이 유별난 나라이기는 하지만, 사관학교 출신이 대단히 존경받는다는 걸 느낄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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