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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 & 규칙 그립 쉐이크 핸드 그립과 스윙시 팔의 연장선에서 본 손목의 각도 질문
오건 추천 0 조회 1,443 17.08.11 16:0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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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1 16:23

    첫댓글 저도 많이 보고듣고 실제로 해본결과입니다만, 그립에는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어느것이 맞다고는 못말할것같습니다. 통상적으로 선수들을 보자면 확실히 라켓을 끝까지(깊숙히)넣어 악수하듯이 잡는것이 조금 빼서(얕게)잡는것보다 훨씬 많이 추천하죠. 제개인적인경험으로 포백은 같은 그립에서 나오기 정말 힘듭니다. 마롱조차도 바꾸니까요. 그전환은 연습을 많이 함으로 그립에 더욱 익숙해지는게 답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깊게 잡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신 검지파지가 올라가면 안되요. 중간에 오타인가요? 곧추세운형태로 잡는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네요.

  • 17.08.11 16:26

    라켓헤드 꼭지점부분이 90도를 보거나 좀더 올라오거나 내려가거나 자신의 스타일입니다. 실제로 많이 내려가고 손목도 많이 내려간 티모볼을 보자면 맞추는순간에는 엄청 두껍게 공맞춰요(실제로 받아보니 후덜덜합니다.) 위로 올린 선수는 많이 보지 못했네요. 적당히 90도정도를(그립이 바닥과 평행하게) 유지하는게 일반적으로 보입니다. 중요한건 손목과 하완을 고정시킨상태에서 처음에 연습하는게 중요하던것 같더군요. 그래서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여 그것을 유지하면서 쳐야 일관성있는 공을치며 연습이되죠.

  • 17.08.11 16:34

    훌륭한 답변입니다!!

  • 작성자 17.08.11 16:45

    제 글을 보충하려 급 사진찍어서 올렸습니다. 근데 무아지경님의 말씀이 이미 사진을 안보셨어도 충분히 이해하시고 답변하신거 같네요...답변중에 손목과 하완만 고정된 상태라면 손목의 각도는 크게 중요치 않다는 말씀이신거죠?

  • 17.08.11 17:12

    @오건 네, 단 나중에 점점 치시다보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고정하여 치더라도 나중이되면 손목이 조금씩 쓰입니다. 일부러 쓸려고 쓰는 사람도 있고 치다보니 쓰이는 사람도 있는데 생각해보시면 손목이 쓰이는방향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손바닥이 (오른손기준) 왼쪽을 바라보게 했을때 손목이 위아래로 쓰이는경우와 좌우로 쓰이는경우 그리고 대각선으로 쓰이는경우이죠. 사람마다 조금다르긴하지만 확실히 위아래로 쓰이는건 있는것같습니다. 단지 얼마나 위아래인가 아니면 대각선인가의 느낌이죠.(좌우로 쓰는사람도 봤습니다) 위글중 아래그림(헤드가 올라간경우)는 위로 쓰이는 손목에서 공간이 살짝 부족합니다.

  • 17.08.11 17:15

    @오건 그래서 위글중 윗그림에서 조금더 손목쓰임이 자유로워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며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손목이 써지는거라고하는 이론도 많지만 일부러 쓰시는 분도 많아요.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손목을 쓴다면 과도하게 쓰이는경우보단 맞는순간에 1cm? 정말 조금이죠 그정도만 써도 임팩트 전달이 충분합니다. 어찌보면 쓴다기보단 치면서 팔로우스루에서 손목이 살짝 돌아갓다 혹은 공을보내는방향으로 보내기때문에 움직였다고도 볼수있구요. 아래그림은 포핸드에선 괜찮은데 백핸드에선 불리합니다. 위그림이 중립을지키는 포백전환에 도움이 될것같네요.

  • 작성자 17.08.11 17:19

    @무아지경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위에 그립이 제 평상시 그립인데 코치님이 지적하시는걸로 봐서는 저한테 뭔가 다른문제점이 있을듯하군요..코치님도 딱히 말씀은 못하시지만 먼거 어색하다거나 손목 쳐짐이 그림과 달리 더 과하다거나...ㅠㅜ

  • 17.08.11 17:23

    @오건 제느낌에는 조금 빼서 잡으시네요. 조금더 깊숙히 넣어보세요^^호구(엄지와검지사이)부분이 놀고있는것처럼보입니다. 만약 코치님이 지적하신다면 이부분이 아닐까라는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그외에는 정말 멋진 손과 라켓이네요. 이두근도 만만치않구요. 라켓이 손에딱 들어온듯한 느낌입니다.^^

  • 작성자 17.08.11 17:28

    @무아지경 정말 매의 눈을 가지셨군요...저 빼서 잡고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을 지적하십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깊숙히 잡는게 일반적인지가 사실 궁금 하더 차였습니다...정답은 없겠지만 많은 선수들이 깊숙히 잡는걸 선호한다는걸 무아지젹님 설명으로 알겠군요...그리고 팔 근육 칭찬은 첨 들어보네요 ㅋㅋ 감솨여 ^^...근데 얼마전 테니스 엘보와서 고생중입니다 ㅠㅜ

  • 17.08.11 17:31

    @오건 테니스엘보오면 진짜 재활 잘하셔야합니다. 탁구에 팔꿈치를 많이 쓰다보니 낫기 힘들어요.ㅜㅜ 조금 낯설겠지만 좀더 깊숙히넣고 딱 1달만 쳐보세요. 처음에 안되더라도 나중생각하시면 후회하시진 않을거에요^^

  • 17.08.11 16:36

    저는 포,빽핸드를 한가지그립으로 치고 있습니다.
    요령은 손목을 권총사격을 하는기분으로
    살짝 꺽어주면 포핸드시 아래팔과 라켓이 일자가 되는 그립으로 포,빽을 한그립으로 치면서도
    파워나 스핀에서 만족합니다.

  • 작성자 17.08.11 16:55

    한그립으로 치는 선수도 있다고 하던데 코털낭자님께선 그립문제는 덜으셨겠군요...저는 포/백 전환시 그립이 조금 바뀌는데 아직도 적응을 못하네요..

  • 17.08.13 12:05

    @오건 그립사진 윗그립모습으로 잡고칩니다.
    첨에는 손목을 살짝 꺽는게 불편합니다.
    하지만 포 ㅡ 빽 전환이 자유롭습니다.

  • 작성자 17.08.11 16:48

    혹시 마롱은 그립 깊게 잡나요?

  • 17.08.11 16:49

    위에 사진처럼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라켓을 꽉 잡으면 아래처럼 되더군요 ㅎㅎㅎㅎ

  • 작성자 17.08.11 16:53

    저는 늘 아래로 되어 있는데 코치님이 고치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시네요 ㅠㅜ

  • 17.08.11 16:50

    윗그림은 대표적으로 왕리친 정도이고, 아랫그림은 주로 유럽선수들, 대표적으로 발트너 혹은 페르손 선수. 그냥 저렇게 편하게 잡고 포핸드 치는 영상을 몇가지 본 기억이 있어요.

  • 작성자 17.08.11 16:53

    유럽선수 영상 유심히 봐야겠네요 ㅎ

  • 17.08.11 17:36

    미즈타니준도 거의 내리고? 꺽고? 치더라구요. 근데 손등쪽으로 꺽어야하는지 새끼손가락쪽으로 꺽어야하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ㅡㅡ

  • 17.08.11 21:12

    드라이브의 영어 표현은 탑스핀입니다.
    말 그대로 최대한 공의 윗 부분을 때려서 전진회전을 만드는 것인데,
    그립이나 손목모양이 잘못되면 공의 윗 부분보다는 옆 쪽을 과도하게 치면서
    공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어나가게 되는데, 코치들이 고치라고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전진회전을 잘 만드는지 그 때의 그립, 손목을 확인해 보세요.
    물론 공을 맞추는 지점, 타이밍도 중요하고요.
    전 아래 사진에 나온 모양으로는 좋은 탑스핀이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8.13 12:09

    코치님이 잘가르치시는데 제 의견 피력해서 맞춰가면서 하면되죠 ㅎㅎ

  • 17.08.31 22:09

    혹시 손목의 긴장이 과도해서 그부분을 고치기 위해 말씀하신건지도 모르겠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손목 포함 라켓핸드 전체에 긴장이 조금 과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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