큄 토마스 글, 훌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 그림, 유 아가다 옮김, 조신일 감수
초판 발행일 2018년 03월 05일 | 240×240mm | 40쪽 | 양장제본
값 13,000원 | ISBN 978-89-6177-160-3 73490
분류: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학습 > 과학/환경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1~2학년 > 과학/수학/사회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주제어: #과학, #동물, #생태과학, #여행, #대이동, #자연환경, #생물, #저학년과학, #다림
자연의 멋진 여행가들을 만나 보세요!
동물들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며 끊임없이 여행해요.
북극제비갈매기는 매년 북극에서 남극으로 이동하고
얼룩말은 폭우 소리를 쫓으며 움직이지요.
어떤 동물들은 지구의 자기장을 느끼며 가야 할 길을 찾고
태양을 나침반 삼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기도 해요.
하늘과 바다, 사막과 초원 등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동물들의 경이로운 여행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판사 서평
지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동물의 대이동을 샅샅이 살펴봐요
지구에 사는 동물들은 일정한 시기가 되면 무리를 지어 기나긴 여행을 떠납니다. 하늘과 바다, 사막과 초원 등 지구 곳곳에서 동물의 대이동이 일어나지요. 《위풍당당 동물 여행가들》에서는 1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바다 여행을 하는 붉은바다거북, 빗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얼룩말, 거친 물살을 거스르며 바다와 강을 오가는 연어 등 자연의 법칙에 따라 장관을 이루며 이동하는 14종의 다양한 동물을 소개합니다. 동물들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이동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머나먼 곳까지 갈 수 있는지 등 동물의 대이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동물의 대이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경이로움,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온갖 역경을 이겨 내는 동물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동물의 대이동을 따라가며
각각의 동물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배워요
사막메뚜기는 길이 7.6센티미터에 몸무게가 겨우 2그램에 불과하지만, 그 작은 몸으로 아프리카에서 영국까지 이동하고, 15시간 동안 쉬지 않고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막메뚜기 떼는 몇 시간 만에 사람 500명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곡식을 먹어치울 수 있답니다. 웅장한 뿔을 가진 순록은 여름이 되면 신선한 풀을 찾아 북쪽으로 무려 1500킬로미터를 이동하는데, 이동 중 호수나 큰 강이 나오면 수영을 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수영을 잘하지요. 이처럼 동물들의 이동을 따라가다 보면 동물들이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위풍당당 동물 여행가들》에서는 동물이 저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의 특징과 함께 동물의 크기와 습성, 천적 등 각 동물에 대한 지식을 함께 알려줍니다. 또한 동물이 이동하는 경로를 지도로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동물들이 사는 서식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동물의 대이동을 다양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넓고 깊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동물의 대이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동물들의 삶과 더불어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지적 호기심을 넓혀 가게 될 거예요.
접힌 종이를 펼쳐 가며
눈으로 한 번, 손으로 한 번 더 읽어요
《위풍당당 동물 여행가들》는 매 장마다 오른쪽 페이지를 펼치면서 책을 읽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종이를 펼치면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당기지요. 또한 여행 가방을 열고 닫는 것처럼 아이들이 종이를 접었다 펼쳤다 하며 좀 더 재미나게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3학년 1학기 과학 3.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1. 동물의 생활
6학년 1학기 과학 2. 생물과 환경
● 차례
01. 머나먼 귀향길 08. 물 찾아 삼만 리
02. 장거리 여행꾼 09. 턱시도 신사들의 대단한 모험
03. 하늘의 모험가 10. 과일 축제 여행
04. 거대한 붉은 파도 11. 거센 물살을 거스르는 은빛 행군
05. 빗줄기를 따라서 12. 봄을 알리는 전령사
06. 북쪽으로, 더 북쪽으로 13. 추위 탈출 여행
07. 완벽한 여행 경로 14. 바람에 몸을 싣고
● 저자 소개
글| 큄 토마스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년 넘게 운송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온갖 종류의 운송 수단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어렸을 때부터 비행사가 꿈이었지만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 대신 여행에 대한 열정으로 쉬지 않고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하고 있다.
그림| 훌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
스페인 발렌시아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 및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고 2012년부터 동료들과 함께 출판사 운영과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쿵짝쿵짝 동물 음악가들』 『뚝딱뚝딱 동물 건축가들』 『삐뽀삐뽀 동물 의사들』이 있다.
옮김| 유 아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스페인과 중남미의 좋은 그림책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스페인어로 번역한 우리나라의 그림책들을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출판하기도 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마르케스: 가보의 마법 같은 삶과 백 년 동안의 고독』 등이 있다.
감수| 조신일
서울대공원에서 야생 동물 전문 경력관으로 근무하며 자연 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잠자리야 날아라』 등이 있으며,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다양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오랫동안 감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