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경식, 이하 미소신협) #목감지점(지점장 조광희)이 11월 18일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전 건물은 시흥시 동서로 1056 (구)시흥시 조남동 169-31 도로변 1층 넓은 공간이다.
미소신협의 뿌리인 목감지점은 27년여 간 한자리에서 조합원들을 맞으며 웃고, 울던 장소에서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의 이전으로 조합원들에게 좀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새롭게 단장해 꾸며진 아늑한 분위기에서 가족 같은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고 미소신협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은 내부를 둘러보고 기념사진 촬영 후 자리를 이동해 이승주 상무의 사회로 내빈소개, 인사,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식 이사장은 “미소신협은 1991년 18명의 발기인이 창립총회를 거쳐 출자금 9500만 원으로 시작해 현재 조합원 1만6000여 명 자산 3000억 원으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거뒀고, 10년간의 흑자경영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10년 제6대 이사장으로 당선 후 내실을 다진 결과, ‘신협중앙회 사업평가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체크카드 1위, 햇살론 대출 1위, 전자금융 1위, 중앙회장 표창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같은 노력으로 2017년 제2회 금융의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2019년 1사 1교로 금융감독원상 표창,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흥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미소신협이 계속 성장해 왔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27년간 사용해 노후화된 목감지점 이전이 절실했다”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건물을 구입해 이전하게 돼 조합원들이 기뻐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곧지점 확장이전과 하중지점을 매입함으로써 미소신협은 모든 지점이 현대적인 시설로 거듭나 조합원의 금융서비스 질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과 함께 목감지점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광희 지점장은 “오늘 미소신협 목감지점 이전을 통해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소신협을 사랑해주시는 조합원들께 평생 어부바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금융서비스로 보답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목감 유관·기관단체장, 조합원, 임직원, 홍보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전 개소식을 축하했다.
정연운 객원기자․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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