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금산 세계인삼축제가 시작됩니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10월03일(목)부터 13일(일)까지 11일간 금산인
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그 행사장을 미리 다녀왔다. 인삼축제를 1995년부터
매년 다녀왔으니 29년째 인삼축제를 연속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축제는 "아빠, 힘내세요! (Daddy, Cheer Up!)를 주제로 열린다.
인삼제전, 개막식,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포함한 총56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
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로 금산 인삼을 강조할 계획이란다.
특히 한류 음식으로서 인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본코
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을 통한 금산인삼 푸드 페스타를 진행하고, 금산 약선
요리 판매코너, 최창성 명인의 초콜릿 하우스 등도 선 보인다고 한다.
또 인삼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인삼 미용 효과를 강조한 홍삼팩
마사지, 홍삼족욕등 미용 콘텐츠도 많이 늘렸다고 했다.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공연 콘텐츠도 확대하였고, 어린이들에게 인삼의 정보
와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로봇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로봇관과 드론관도
구성하였다고 한다. 축제가 관광과 소비지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대공
연,음식, 체험 등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관광객이 오래 체류하도록 유도한다고
했다.
인삼축제장을 한 바퀴 돌아 보는 것만으로도 몸이 힐링됨을 느낄 수 있다. 수삼
센터 방문도 즐겁고, 인삼튀김을 안주로 인삼막걸리를 한 잔 거하게 마셔 봄도
좋다. 약초시장도 들려 보고, 품바를 만나 보는 것도 재미있다. 걸쭉한 입담, 거
지 차림 누더기 복장에 웃음 넘치는 개그와 신나는 노래도 한 몫한다.
덤으로 제원면 금강 상부에 설치된 출렁다리도 건너 보고, 그곳에서 유명한 원
골식당 어죽으로 금산의 맛을 즐겨 봄도 좋다. 인삼캐기 체험에 도전 해보는 것
바람직한 인삼축제 놀이가 된다. 매일 오전 시작을 알리는 금산군내 각면 대항
거리 퍼레이드는 인삼축제장의 꽃이 된 프로그램이다. 풍물 농악소리 정겹고~.
"덩실~~,덩실~~", 춤추시며 뒤따라 동행하시는 면민들의 꾸밈없는 미소는 정말
정겹다. 아름답다, 순수하다.
인삼축제는 꼭 가볼만한 축제다, 특히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멀지 않기에 다녀
오시기를 추천드린다. 그리고 외지에 계신 분들은 KTX를 이용, 대전역에서 대
기중인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다녀올 수 있다.
꼭 한 번 다녀 가시기바랍니다
첫댓글
금산의 인삼축제 한 번도 가본 추억은 없지만
인삼의 유명지로 알고 있지요
어제 안 그래도 근 두어 달 만에 병원에 다녀오는데
전철에서 삼을 팔더라고요
아들이 데리고 다녔는데 어젠 지방으로 출장중이라 혼자 전철로 다녀왔네요(힘들다하면서)
다섯 뿌리에 2만 원에 팝니다
써붙여서 (수레) 구루마에 밀고 다니는데
좀 사 볼까 하다가
병원에서 약과 허리보호대를 하나 다시 구입해서
들고 오려니 제법 무겁다 하는 무담감에 다음에 먹자 하였는데ㅎ
그러니 교통이 좋아서 당일치기 좋은 조건이 거만
왜 그리 어딜 돌아다니는 성품이 못 되다 보니
집순이로 주로 살고 있네요
불광동 친구와 한번 상의를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금산의 소식으로 오랜만에 카페 노크하신 듯해요
행운 님의
우 야 던...
그 자리가 비면
궁금하지요
무순 일이 있나
하는 생각이요
무탈하신 안부 반갑습니다
선선한 가을의 공기가 좋아요
네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석이 어려웠답니다.
행복하신 개천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운
그러셨어요
인생이란 살다 보면 웃는 날도
가끔은 작은 일이지만
심적으론 크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이 가을 그냥 웃는 시간들로 잘 역으셔요
예전 금산에서 살았을때 근무했을때 가보았는데 한번 보고도 싶네요
네 그러하셨군요
시간되시면 다녀가셔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