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행안부 공모 국비 4억원 확보
함평천지 나비가 날다 사업...골목경제 회복 지원
함평군(군수 이상익) ‘함평천지, 나비가 날다’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과 휴·폐업 등 상권 내 문제를 골목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안부는 지난 4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을 공모 접수했다.
올해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전국 10개 상권을 선정하고 1개소당 4억 원씩 총 40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읍 공용터미널에서 농협 함평군지부에 이르는 약 350m 구간의 중앙길 골목상권을 신청,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 하반기부터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상구간 내 상가 외부 경관을 지역 대표 이미지인 나비를 테마로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앙길 골목상권이 또 하나의 지역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참여한 골목경제 공동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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