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예전에 한 여자직원이 있었어요<br>쫌 과대망상증이었어요<br><br>결코 몬쌩긴 얼굴은 아니지만 마음이 끌리는 얼굴 <br>또한 절대 아니었지요<br><br>근데 이 여직원은 샴실에서 일을 하면서도 길을 걸어도 버스를 기다리고 서있어도 </p><p>사람들이 다들 지 수려한 외모에 이끌려서<br>지를 쳐다본다 생각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거예요<br><br>우짜노? 큰병이다!!<br>저래가꼬 시집이나 가겠나? 병부터 고치야될낀데 싶더라구요<br><br>근데 너나 잘하세요~ 니 걱정이나 하세요~ 하는 듯이 때가 되니 바로 시집가더라구요<br>근데 꼭 지 같은걸 만났는지 어느날 샴실에서 남자직원이랑 쫌 다퉜는가봐요<br><br>그 남편이 담날 전화가 와서 </p><p>저거 사촌형님이 구캐의원인데 한번만 더 이런 일이 있음 동원해서 혼내주겠다고 엄포를 놓더랍니다<br>우리는 소리없이 웃었지요<br><br>보통남편들은 직장에서 와이프가 싸웠다하면 분하죠 허나 지 못난꼴 보일까봐 속은 째지지만 참거등요<br><br>걔 비슷하게 자가도취되어 엉덩이 흔들고 걷다가 드러운 웅덩이에 와장창~~ 빠지는 </p><p>이상한 동영상 하나 보고 지나간 추억 하나 떠올렸어요 까마득하게 잊은 여인인데^^</p><p><br></p><p>만추의 토요일이네요</p><p>좋은추억 만드세요 ^^<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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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랜기간 맞벌이를 했어요 요즘은 양성평등이 다소? 되었지만 예전엔 여직원들이 승진 등등에서 불이익 엄청 당했어요 남자는 주업이고 여자는 부업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도 했구요 어떤 상사들은 생리휴가를 가지고도 들볶았어요 집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날 때가 많죠 그래도 제가 나서면 참 우서운 꼴이 될까봐 참고 또 참았지요 근데 그 남자 뜬금없이 전화 걸어서 구캐의원 운운하니 진짜 지 같은거 짝맞춰 만났구나 싶어서 다들 웃었지요 다 지나간 옛날입니다 ^^
남자나 여자나 대부분 착각속에서 살지요. 잘난 줄 알고, 이쁘고 멋있는 줄 알고 괜찮은 줄 알고.. 때론 착각도 도움이 되지요. 소심한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런데 그 남편이 더 웃긴다요.구캐의원이라고? 동원해서 혼내준다고? 우리나라 구캐의원들이 할 일이 그렇게 없는 줄 아나벼 ..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나요? 참말로 무식하네요.ㅎ
남자들은 바퀴벌레 나타나면 한방에 잡는 여자보다 징그럽다고 고함지르면서 뛰쳐나오는 여자를 선호합니다 근데 울면서 부들부들 떨면서 실신하는 여자는 너무 오바하는거 같아서 싫죠 남자들도 있어요 하루에 골백번도 더 사무실 거울 보면서 나르시시즘에 빠지는 남자 우리는 그 꼴보기 싫어서 사무실 거울 떼서 버려버린적도 있어요 ㅋㅋ
ㅎㅎ 참 멋진 신랑이네요 우짜모 ㅎㅎ 오데서? 그리 멋진 신랑을 구했을까요 ㅎㅎ 그 여자분은? 정말자기랑 똑같은? 천생연분을 만났네요^^;원래 남편?들은 다들 남의 편?이라서 절대루 자기 아내편 안들어주잖아요 속으로만 사키지 ㅎㅎ 누가? 회사에 전화루다 ㅎㅎ 엄청마니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첫댓글 찌질한 남자가 꼭 자기아내 편들어 준다고 아내의 직장을 찾아가 설쳐대는데
다른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원인제공자가 누구인지 누구 탓인지.
끼리끼리 만나는 거죠
제가 근무했던 곳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도 오랜기간 맞벌이를 했어요 요즘은 양성평등이 다소? 되었지만 예전엔 여직원들이 승진 등등에서 불이익 엄청 당했어요
남자는 주업이고 여자는 부업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도 했구요 어떤 상사들은 생리휴가를 가지고도 들볶았어요
집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날 때가 많죠 그래도 제가 나서면 참 우서운 꼴이 될까봐 참고 또 참았지요
근데 그 남자 뜬금없이 전화 걸어서 구캐의원 운운하니 진짜 지 같은거 짝맞춰 만났구나 싶어서 다들 웃었지요
다 지나간 옛날입니다 ^^
남자나 여자나 대부분 착각속에서 살지요.
잘난 줄 알고,
이쁘고 멋있는 줄 알고
괜찮은 줄 알고..
때론 착각도 도움이 되지요. 소심한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런데 그 남편이 더 웃긴다요.구캐의원이라고?
동원해서 혼내준다고?
우리나라 구캐의원들이 할 일이 그렇게 없는 줄 아나벼 ..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나요?
참말로 무식하네요.ㅎ
남자들은 바퀴벌레 나타나면 한방에 잡는 여자보다 징그럽다고 고함지르면서 뛰쳐나오는 여자를 선호합니다
근데 울면서 부들부들 떨면서 실신하는 여자는 너무 오바하는거 같아서 싫죠
남자들도 있어요 하루에 골백번도 더 사무실 거울 보면서 나르시시즘에 빠지는 남자
우리는 그 꼴보기 싫어서 사무실 거울 떼서 버려버린적도 있어요 ㅋㅋ
요즘은 우리 누구가 국개의원 이라고
자랑 못할것 같아요.
큰도둑 작은도둑 그 차이인것 같아요
개중에 선한 사람도 더러 있겠지만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는 서로 구캐의원 하려고 눈이 시뻘겋죠?
세계에서 최고로 대우받는다잖아요
예전 제가 잠시 모시던 분도 민선군수 3선하시다가 차기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했더군요 ^^
ㅎㅎ착각은 자유니까
더 더 빨개져도 좋은듯요ㅋ
만추의 토요일에 저는 지금
극장으로 고고 중이에요ㅋ^^
뭐 보셨어요? 저는 마땅히 볼게 없더군요 ^^
재밌었으면 추천하세요
ㅎㅎ 참 멋진 신랑이네요
우짜모 ㅎㅎ
오데서? 그리 멋진 신랑을 구했을까요 ㅎㅎ
그 여자분은? 정말자기랑 똑같은? 천생연분을 만났네요^^;원래 남편?들은 다들 남의 편?이라서 절대루 자기 아내편 안들어주잖아요 속으로만 사키지 ㅎㅎ 누가? 회사에 전화루다 ㅎㅎ
엄청마니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구캐의원은 그러사람 혼내주는 직업이구나~
몰랐던 사실하나 알고 갑니다 ㅋ
오늘 많이 우울했는데 구캐의원에
빵 터져 많이 웃어봅니다 감사
옜날에TV에서본것같은데
사람이자기얼굴에
만족을못느끼면살아갈수가
없다는방송을본것같아요
ㅎ
그말이맞는것같아요
저역시그사람중에한사람.ㅋ
제 눈에 안경이라고
글 속에 저 여인도 결혼했습니다
ㅋ~
우리 사촌 시동생이 국회의원 인데
이야기 하고 싶어도 하면 안 되겠네요.ㅋ
정말 착하고 좋은 분 이신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