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펌 - 노사모가 분석한 한나라당 사태-손바닥안에서 놀고있나?******

[역사의반전]

박근혜의 두가지 길과 이xx의 아이큐

번호 207334  글쓴이 불멸의정도령   조회 207  누리 0 (15/15)  등록일 2008-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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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미님 글 퍼오면서 호칭 몇개 순화시키고 몇자 덧붙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꽤 여러날 만이죠?  정치 이야기는 좀 자제할려고 합니다만 지금 돌아가는 판세에 대해 조금 언급을 안할 수가 없군요.

명빠나 노빠 창빠는 물론이지만 박빠라는 분들 까지 도무지 동서남북 분간들을 못하시니….

우선 두가지 사실을 분명히 합시다.

x박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근혜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먼저 x박은 노x현보다 더 황당하게 임기를 마칠 겁니다. 어쩌면 임기도 다하지 못하고 탄핵이나 뭐 그런 것 당할 가능성도 있지요. 왜냐, x박 자신이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노x현은 그래도 순수함이랄까 뭐 그런 거라도 있습니다만 x박은 그냥 장사꾼 이하도 이상도 아니죠.

지금 인수위 돌아가는 것 보세요. 취임이 코앞인데 아직 장관도 누군지 모르고 사람 짜르는 것과 영어 갖고 날밤 세고 있죠.

아니 인수위가 그런 것 하는 곳입니까? 일의 선후도 모르고 일의 내용도 모르고 ….

여하튼 x박을 통해 영남주의와  강남 장사꾼, 고대출신이 합쳐지면 어떤 모습이 되는가 확인하게 될 겁니다.

둘째 박근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당연히 차기 대통령입니다.  왜냐, 근혜를 능가하는 정치인은 나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차기 대권을 먹는데 한당에 있는 게 유리한가 나가서 딴 살림 차리는게 유리한가? 

어느 쪽을 선택하던 결과는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일전에 김대중 칼럼을 비판할 때 그때도 언급했습니다만 근혜한테는 한당에 남아 있던 나가던 다 일장일단이 있고 어느쪽이 더 유리한가 판단하기 어렵고 그러니까 어느 쪽이 더 불리한가 판단하기 어렵죠.

어느 쪽을 택하던 차기대통령이라는 그 위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근혜가 탈당할 것인가 말 것인가 판단하기가 쉽지 않는 겁니다. 과거 학규나 회창의 경우 탈당할 것이다 판단하기 어렵지 않았죠? 왜냐, 남아 있으면 기회가 없지만 나가면 그래도 기회라도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는 것 보다 나가는 게 남는 장사죠.  그러니까 나가야 하고 또 나갈까 말까 전망해 보는 것 어렵지가 않았죠. 그런데 근혜는 지금 이게 쉽지 않은 겁니다.

그러니까 근혜가 나가느냐 남느냐 하는 건 전적으로 x박에게 달린 겁니다. x박이 근혜를 안으면 근혜는 남습니다. x박이 근혜를 안지 않으면 근혜는 나가죠.

근혜의 선택은 전적으로 x박에게 달린 거죠.

그러면 x박이 근혜를 안을 것인가? 이것도 좀 판단하기 쉽지 않죠.

현실적으로 보면 x박은 근혜를 안아야 합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죠.  그렇지만 제가 또 일전에 말했죠? x박은 돌님(측정아이큐는 높아도 선진문화적 소양이나 그에 바탕한 판단력은 갖추지 못한)이라고 말입니다.

이게 x박이 돌님이니까 속을 알기가 쉽지 않죠.

x박이 머리가 좋은 인간이었다면 경선승리 하자마자 방우를 총장에 앉힐 게 아니라 근혜를 당대표에 복귀 시키고 자기는 그냥 좋은 세월 만끽하면서 보냈을 겁니다.

 (당대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했고 그 이상의 대우를 생각해고 될것 같군요)

근혜를 대표자리 앉히고 자기는 대통임기 끝날 때까지 나몰라라 하고 있으면 되는 거죠.  그러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x박 자신은 성공한 대통이 되어 남은 여생 룰루랄라 하면서 보내면 되겠죠.

그런데 지도자로서의 여유나 낭만을 모르는 x박의 나쁜 머리님 속에는 이런 계산 들어가 있지 않죠.

한당을 대하는 x박의 모습은 영락없이 위장전입이나 탈세, 건강보험료 삥땅하는 모습 그대로죠.

수백억 수천억 있는 사람이 지나가는 꼬마의 호주머니에 있는 몇백원 몇천원 뺏어 먹을려고 꼼수 수는 모습 그 꼴과 똑 같죠.

x박 수준이 리지오하고 딱 맞는 수준이니까 어쩌겠습니까?  옛날 어른들이 신분은 못속인다 뭐 그런 말씀들 많이 하셨죠. 머슴살이 하던 사람이 어쩌다 돈 왕창 벌어 아무리 겉으로는 삐까 번쩍 하게 다녀도 못배우고  습성 그런 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영샘이나 노x현도 그랬습니다만 x박 역시 놀던 수준이 그 정도니까 어쩌겠습니까?

근혜 이야기 한다는 게 x박 흉만 보고 있네요.

그런데 근혜는 말입니다. 제가 옛날에 말씀드렸죠.  한나라당이 근혜 측근들 모조리 다 탈락시키고 근혜 혼자만 남게 했다 해도 1년만 지나면 한당 의원 절반 정도는 또 친박이 되어 있다고 말입니다.

리지오가 힘을 쓸 것 같습니까? 부영이나 해찬이나 기남이나 이런 인간들 보십시오. 그게 힘입니까? 동영이는 그래도 나름대로 지역적 기반이라도 좀 있습니다만..

리지오나 방우가 쓰는 힘은 그게 힘이 아닙니다. 어딜가던 완장차고 설치는 인간들 있게 마련이죠. 똘만이들 몇개 달고 다니면서 말입니다. 

그러니까 근혜 입장에서는 탈당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x박이 노골적으로 근혜를 핍박하고 고립시킨다 해도 탈당할 이유가 없죠. 근혜가 목숨만 부지하고 있으면 친박들은 저절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근혜 탈당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겁니까?

근혜로서는 탈당할 이유가 없는데 근혜 추종자들은 근혜가 탈당해 줘야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 제가 천기 누설을 좀 해 볼까요?

근혜가 탈당해서 당을 만들면 몇석이나 차지할 것 같습니까?

제가 천기누설이라 했습니다만 명박의 국민 지지율이 어떤가 그 실체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려면 근혜가 탈당을 해 봐야 합니다.

아직 x박은 혼자서 선거를 치루고 이겨 본 적이 업죠? 대선을 먹긴 했습니다만 근혜 치맛자락 붙들고 늘어져서 이긴 것 아닙니까?

근혜가 창의 손을 들어 주었으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 것 같습니까?

여하튼 말입니다. 근혜가 한당에 그냥 있으면 친박들이 잘해야 몇십명 총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다만 근혜가 당을 새로 만들면 친박들 적어도 백 수십명이 의원 뱆지 달 수 있는 겁니다.(요부분은 좀 비현실적일 것 같습니다.서울에서의 x박지지가 그연유야 어디에 있든 상당하고 또 서울의 의석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니 아마 최대 80석 정도?)

제가 백 수십명이라 했습니다만 이게 좀 과장된 겁니까? 신문을 보니 70석 정도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합디다만 여론조사에서 70석 나왔다면 실전에선 그 배 이상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어떤 근거로 그런 말하느냐? 영남 충청 강원 의석수를 세 보십시오. 거기다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여기서 30-40%를 더 해 보십시오.  그 의석수가 몇개인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친박들로서는 근혜가 나오는 게 그냥 있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래서 근혜 지지자들은 지금 근혜의 탈당을 열심히 바라고 있는 거죠.

그런데 근혜의 행보는 지금 어떠한가? 사실 이게 오늘 말씀드릴려고 한 것의 핵심입니다만…….

근혜가 말입니다. 좌시하지 않겠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겠다 뭐 그래 놓고는 중국 특사 다녀오고 또 x박 만나서 웃고 나오고 또 x박측이 하자는 데로 공심위원 구성하고 공천 스케줄 동의해 주고 ….

이런 것이 근혜가 바보라서 그런 겁니까?

이런 것이 바로 양수겹장의 패입니다. 무슨 말인가?

x박 측근들로 공심위원 구성하게 하면 근혜 측근들 틀림없이 짤려 나갑니다.  근혜 측근 짤려 나가면 근혜가 탈당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근혜가 자기 주장 끝까지 관철시키려 하지 않고 강경한 말 쏟아내고는 x박측이 하자는 대로 하는 건 탈당 안할 확률 보다 탈당할 확률이 더 커지는 겁니다.

근혜가 중국특사 안가고 버티고 앉아서 공천 스케줄 빨리해라 독촉해서 근혜 서슬 때문에 스케줄이 바뀐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근혜가 탈당 안하게 되는 거죠?

공심위 구성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근혜가 방우는 빼라 자기측 사람 집어넣어라 끝까지 주장해서 관철시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근혜가 탈당 안하게 되는 겁니다.

자기 사람 넣어라 주장하다가 그래 너들 하고 싶은대로 해봐라 하고 포기하는 것 그게 탈당으로 가는 수순 아닙니까?

지금 근혜는 탈당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겁니다. 물론 탈당안할 수순도 밟고 있는 거죠. 그래서 이게 양수겹장의 패라고 제가 말씀드렸죠.

근혜가 탈당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정치적 장래 보다는 측근들 이들을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뭐 김무성 이런 사람 공천 탈락 시키는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만 서청원 홍사덕 이런 분들 공천 받게 해 주는 것 이런 것도 사실 그냥 지나기 어려운 부분이죠.

탈당이나 신당은 서둘 필요가 없는 겁니다. 시기적으로 2월 중하순 정도 그때가 최적기죠.  총선을 코앞에 두고 분당해 나가는 것, 그게 근혜당으로선 순간적 바람을 최대로 불게 할 수 있고 x박당은 가장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그런 카드가 아닙니까?

옛날에 경선 패배했을 때 근혜없는 근혜신당들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지금도 근혜보고 왜 탈당안하느냐고 화 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은 정치공부 좀 많이들 하셔야 합니다.

그래가지고 어디 천하의 박빠라 할 수 있겠습니까?

x박이 근혜를 껴 안으면 근혜는 남고 안껴안으면 근혜는 나갑니다.  그런데 나간다면 그 시기는? 근혜가 2월 9일까지 보자 그랬죠? 거기 답이 들어 있는 겁니다. 

참 그런데 재섭이가 갑자기 왜 이렇게 나올까요?

재섭은 그래도 리지오보다는 머리가 좋은 친구죠. 자기 살 길을 찾는 거죠.

무슨 말이냐? 재섭은 근혜측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근혜가 탈당하면 재섭은 어떻게 됩니까? 재섭이야 말로 그대로 사망이죠.

그래서 지금 재섭이 살길을 모색한 겁니다. 즉 말입니다. 재섭이 방우를 주저 앉히면 근혜는 탈당 안할 가능성이 커지고 재섭은 사는 겁니다. 방오를 주저 앉히지 못하면 근혜는 탈당하게 될 거고 그러면 재섭도 근혜편에 붙어서 나가보자 뭐 이런 패를 지금 골른거죠.

(근혜측이 탈당하면 어부지리로서의 강재섭의 위치는 사라지고 낙동강 오리알 되겠죠)

그런데 이게 사실 근혜는 몰라도 친박들에겐 좋은 패가 아니죠. 친박들로선 방우를 주저 앉히지 말고 그자리에서 계속 개판치게 해야 하는 겁니다.

방우가 물러나고 근혜가 탈당 안하게 되면 친박들 몫도 줄어들지만 재미있는 구경거리 하나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전 지금 재섭이 이분 끝까지 재섭는 일만 하는 구나 하고 생각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수야짱]

도무지 무슨말인지,,,,!!노사모의 논리는????????????????

[강명규]

동감입니다. 확실히 보는 눈이 다름니다. 한 수 배워야겠습니다.

[설해]

음~~~~~~~예리한 판단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