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18살이고 남친은 동갑이에요. 부모님이 원래 매주 토요일마다 산악회를 가세요 ㅠㅠㅠ 보통 아침 6~7시 쯤 나가서 동호회 분들이랑 저녁까지 하시고 밤 8~9시에 들어오세요...늦으면 11시 넘어서 들어오실때도 있고 ㅠㅠㅠㅠㅠㅠㅠ 한번도 일찍 들어온적 없으시고 제일 일찍 들어오신게 7시?였어요 그래서 아침에 (9시쯤?) 남자친구 불러서 제 방에서 부끄부끄 한 거 하고 점심시켜먹고(12시쯤?) 둘이 2시에 알람 맞춰놓고 제 침대에서 껴안고 잤어요 ㅠㅠㅠ 그러다가 누가 때리는 기분이 들어서 일어났는데 아빠랑...엄마가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알고보니까 가시려고 했던 등산코스가 급하게 보수공사를 하느라고 동호회 분들이랑 아점만 드시고 다시 들어오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이 제 방 오셔서 남친이랑 벗고 있는거 보고 제 뺨 때리셨어요.... 처음으로 아빠한테 맞아봤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ㅠㅠㅠㅠ아 이건 제가 잘못한건거 아는데,,,,사랑 나눈거 뒷처리(ㅋㄷ이랑 ㄼㅈ..등등)은 너무 피곤해서 이따 일어나서 하려고 했거든요 ㅠㅠㅠㅠ 아 진짜 저도 너무 놀랐는데 남친새끼가 잠을 좀 깊게 자서 안 일어나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이 남친으 ㄴ안 때리셨어요 그래서 제가 등 살짝 꼬집으니까 일어나서 저희 부모님 보고 깜짝 놀라서 그 자세로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하고...(이때 얘도 저도 알몸 이였어요) 엄마는 막 너가 이럴줄 몰랐다면서.....울고불고하고 소리지르시고...
남친보고 넌 부모님도 안 계실때 남의 집구석 침대에서 이럴 정도로 양아치 새끼냐고 욕하시고...... 그리고 제 머리채 잡으시더니 내가 잘못 키웠으니까 나를 그냥 죽이라고 난리치렸는데 아빠가 그만하라고 말리셨어요..... 그리고 아빠가 남친 데리고 안방가서 얘기를 한참하고 나오셨어요........ 그 뒤로 남친이랑 연락도 못 했어요 (엄마가 제 휴대폰 부수고 집전화 선 끊어버림)
싹수가 노랗다... 내 동생이였으면 걍 뒤졌음 미성년자가 괜히 미성년자냐...
딸내미 불쌍해 차라리 어른이 걸렸으면 개념없는짓인거 아니까 별로 안불쌍한데 쟤는 진짜 뭐가잘못된지도 모르잖아 평생 트라우마될듯
피임 잘한게 문제가 아니라...미성년자잖아..눈알 뒤집히고도 남지....
아니 근데 옆에 남친있는데 저렇게 때리고 머리채잡고 그러면 트라우마 장난 아니겠다.. 대실도 못하고 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 무슨 공공 화장실까지에서도 하고 DVD방에서도 하고 애들이 더 막나가는듯 ㅜ.. 그래도 나같아도 보면 억장 와르르다
애안낳을래..같이생활하는공간에서 콘돔까지..더러워죽겠네..
공동생활하는 집에 남친 데려올 생각을 어케 하냐 아휴...
부모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지는데 꼭 저렇게 대처해야하나 싶음 ㅜㅜ 내가 경험해본게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옷이라도 입히고 훈계하지.... 저상황에선 그런 이성을 차릴 겨를이 없는거겠지 ㅜㅜ 으휴.......
아.... 어떻게 집에서...
애가 잘못하긴 했는데.. 아무리 당황해도 그렇지 대처가 넘 별로다...
22222 ㅁㅈ 사실 죽을 죄는 아닌데
ㅋㅋㅋㅋ진심 드러워죽겟네..
허...
뭐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몰겠음.. 잘못한건 저 부모가 잘못한거지 폭력 휘둘렀으니까. 다음부턴 얘기하라고 할듯 나라면
아니 태연하게 받아들이진 못하더라도 저엏게까지 하는건 아닌거같은데 ㅋㅋㅋ..
미성년자 ㅜ 집에서 저러고 있는거 보면 부모 억장이 무너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