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해 휘트니의 캐롤음반 요즈음 계속 반복 듣는데~ 앨범중에 Little drummer boy-(featuring Bobbi Kristina Brown) 이 노래에서 맘이 아프네요. 휘트니의 목소리와 그녀의 딸이 함께 부른노래...듣고있음 얼마나 뿌듯하게 딸이 노래하는걸 보고있었을지 눈에 보이는 느낌이에요~특히 이부분, that's my baby~ 2003년도에 발매된 음반이니깐 얼마전에 운명을 달리한 그녀의 딸이 11~12살 정도때 휘트니언니랑 같이 불렀던 거같아요~
이제 겨우 스물두살인데 엄마의 뒤를 따라 너무도 빨리 엄마의 곁으로 가버렸네요..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엄청 힘들어하고 했다던데 크리스티나의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 미스테리가 있고 남편이 가장 주목되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용의자라고하는데 여전히 뭔가 법적처리된 부분은없고..어쨌든 그녀는 운명을 달리했으니 뭐 무엇이 필요할까요..마약에 전남편 바비브라운으로 인해 빠졌었고 남편의 외도 낭비 등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딸이랑은 정말 끔찍했던 휘트니 였다는데ㅠㅠ 하늘에서 딸의 행복을 빌었을테고 서로 그리워했겠지만 그러나 이렇게 만나기는 원치 않았을텐데요.
이렇게 빨리는 아니였을텐데말에요..ㅠㅠ 수백억원의 유산상속녀면 뭐하나요..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줄수도 없었을테고 이젠 다 소용없는걸.. 휘트니 휴스턴의 팬으로써 정말 안타깝고 슬퍼요~ 그녀의 노래를 요즈음 태교로 들으며 가장 슬퍼지는 곡이며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두사람 평안하길..그곳에서 함께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길 바래봅니당T^T
첫댓글 나 아는 지인이 휘스턴 내한공연왔을때 갔는데 노래부르는데 엄청 쩝쩝거렸다고.. 이쩝쩝거리는게 금단증상?같은거래..
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