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aplus.com/a/dressed-like-gigi-hadid-kendall-jenner-to-prove-fashion-point?
해외 블로거 Lauren Sauer가 요새 소위 패션아이콘으로 불리는 셀럽들은 다 말랐고, 예쁜 얼굴인데, 그들의 스타일을 보니, 그들이 입는 옷들이 생각보다 흔한 소품들(셔츠, 흰색 스니커, 레깅스, 루즈핏옷)이었다는 걸 깨닫고, 우리 사회에서 패셔너블하다 = 말랐다.라고 여겨지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에 본인이 직접 패션 아이콘들의 스타일을 따라해봤다고 해.
여기서 로렌은 규칙을 세가지 세웠어
1. 따라할 사진은 옷 잘입었다고 칭찬받는 사진이어야 함 2. 내가 갖고있는 옷이어서 옷을 새로 사지않아야 함(기본템이란걸 의미하는듯?) 3. 원본 사진과 같은 자세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야 함
그리고 로렌은, 앞으로 나올 세명의 스타의 스타일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아무리봐도 평범한 스타일로 스타일링했지만 사회에서는 무작정 '마르면 패셔너블하다'고 여기는 풍조를 꼬집고 싶었고, 모든 여성은 사이즈에 상관없이 입고싶은 옷을 입는게 얼마나 특권같은 것인지 말하고싶었대.
1. 지지 하디드
입고나니 로렌은 본인이 평소에 입고다니는 스타일이었고 (배 노출한건 제외. 평생 못하고 다닐 스타일이래ㅋㅋ 특히 던킨에서 아이스커피랑 도넛먹고나면 절대 못입는다함) 일하러 다닐때, 바쁠때 주워입을 법한 스타일인데 지지가 입으니깐 인터넷에선 "her signature cool"이라고 했다고 함
2. 알렉사 청
평소 로렌은 하비여서(나여시 깊은 공감) 반바지 입기가 꺼려졌고, 특히 알렉사의 마른 다리와 비교했을때 약간 좀 자신이 없었는데, 위에 입은 옷은 급하게 놀러갈 때 평소 친구들이랑 놀러 다닐때 자주 입었던 옷이라고 해. 근데 웃긴 건 알렉사는 '여름 스타일링'으로 다뤄지면서, 셔츠에 반바지 입는게 새로운 컨셉인마냥 다룬다고 함.
3. 켄달 제너
지지랑 알렉사의 스타일은 평소에 입고다닐만 한데, 켄달의 스타일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느꼈대. 청청을 입는 순간 끝이 좋지않겠단 예상이 들었고 야구모자 쓰는순간 페인트칠하는 사람같았다함 ㅋㅋㅋ
결론적으로 로렌은, 평균몸매인 자신이 비슷하게 입고 사진을 나란히 놨을때, 일반인들이 패셔너블하다고 여기지 않을 결과물이 나왔고, '꾸미지않은듯한', '상쾌한'룩을 입는다고 여겨지려면 인구 5퍼센트에 드는 마른 몸매여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대. 본인도 탱크탑에 레깅스만 입었을때 패셔너블하다고 여겨졌으면 했대.
결국 패완몸이다 현타를 주려는 의도가 아닌, 무작정 핵마르면 패셔너블하다고 이야기하는 풍토를 꼬집은 거같음
첫댓글 의미가 있군..
근데 나도 진짜 많이 느껴 마르면 옷 잘입는다고 하고 보통몸무게만 돼도 니가 이런 옷을?ㅋ이런 시선인 거...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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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 1도.. 패셔너블해 보이고 배를 묶으려면 가운데 말고 옆으로 묶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 들었어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기본템이 역시 짱이구나 싶기도 했고..
나도 느낀다 .. 집에 있는 그냥 바지에 티만 입어도 패완몸이라는 것을 ..
근데 2번은 한국에서 엄청들 입는 스타일 아냐? 평범해보이는데 서양에선 저런 스타일 잘 없나보네?????
그 외에 1번은 ㄹㅇ 공감이다 저런 패션 마른 셀럽 말고 못봤어
본문의 주장 자체가 옷이 평범하거나 오히려 안예쁘다는 게 포인트 같아! 별 거 없는 옷인데 연예인몸매가 입으면 다들 오오 패션센스가 뛰어나다 하는 현상이 웃기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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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뭔말인지 알겠어 내가 크리스탈 기본템 코디에서 느꼈던 부분..
33
넘나 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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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와 위에 니트말곤 다잇는템 니트도 다른새4으로 비슷한거탖아보면잇는데 이핏이 아님..ㅠㅋㅋㅋ
디테일 차이도 있기야 하겠지만 마른 몸 때문 맞음.. 옷의 디자인 보다는 주로 맵시랑 핏 때문이니까 ㅎ
근데 이거 좀 맞아 ㅋㅋㅋ 한국 사람들은 특히 더 스타일 좋고 보는 눈이 좋아서 옷 다들 잘 입어가 연옌이랑 큰 차이 없음... 다만 연옌들은 마르고 비싼옷?을 걸치니 디테일에서 좀 차이가 있을뿐ㅋㅋㅋ
그래서 패완몸이라는단어잇는거아니야? ㅋㅋㅋ ㅠㅠ
그렇네..옷 잘입는다 생각했던 게 그냥 몸매 좋았기 때문일지도..
근데 마르면 패셔너블하다고 올려쳐주는 현상 웃기지 않냐? 라고 하니까
연예인들이 실제로 '옷을 잘 입는 것'은 아니었구나...
이 생각이 결국 패완몸이구나..이 생각으로 흘러가는 것도 이해됨
ㅁㅈ 패셔니스타다~ 올라 오는 해외 셀럽들 사진 보면 걍 기본템 매치고 몸매 좋아서 좋아보이는 거 존많이더라
어디서나 입고싶은 옷 당당하게 입기!
대박...
나 예전부터 이거 엄청 생각했었는데 옛날 상업화 전 여시 에트방 연예인들만 봐도 그냥 기본티에 기본바지 입은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센스 좋다는 찬양댓 일색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