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직장을 다니다가 영국어학연수를 다녀온 경험자로서
많이 고민하시는 부분이 느껴지네요.
예전의 비자법은 투명하지 못한 잣대로 직장인에 대한 비자 리젝율이 오리무중이였으나
작년에 바뀐 비자법으로는 어렵지 않으시니 도전해 보세요.
비자신청시 필요한 두가지 중 은행잔고는 잘 준비해 두셨는데요.
올해 3월부터 바뀐 비자법에서 중요한 점은 학생비자를 신청하려면 영어 레벨을 엄격히
해서 적용하고 있어요, 학원마다 적용하는 영어 성적은 다르지만 보통 토익 500점이상
요구하고 있고, 일부학원은 400점대도 받아주고, 다른곳은 600점 이상을 요구하기도 해요.
영어 실력을 입증할 만한 토익성적표가 있으시다면, 바로 비자신청이 가능하시고,
비자결과 나오는대 2주안이므로 단기학생비자 수속기간과 큰 차이가 없으실거예요.
학원 선택은 런던으로 결정하셨다면 대부분의 학원들이 1존(시내)에 위치해 있고,
숙소는 2-3존에 머물게 되므로, 윔블던으로 가신다면 숙소-학원간 거리를 가깝게 구하실수 있고,
언급하신 세 학원을 둘러보았는데요. 전원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윔블던이 맞으세요.
정원이 이뻐서 저도 혹했던 기억이 있네요.
단, 한인비율 제한으로 인해 등록가능 시기가 6월 1일 이후로 등록가능시 참고해 주세요.
세인트 자일스 센트럴 센터도 6월 중순이후, 하이게이트도 5월초 이후 등록가능하세요.
6개월 가량 어학연수를 계획중이라면, 알바 유무와 현지 비자연장 여부에 따라
학생비자 신청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1. 6개월이상 학교등록시 학생비자를 신청하실 수 있고, 학생비자를 받는다면 주당 10시간의 합법적인 알바와
현지비자연장이 가능하세요. 여기서 학원 등록기간에 따라 비자 기간이 결정되구요.
2. 6개월 이하로 영국어학연수를 계획한다면 한국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할 필요없이 한국에서 학교등록 후
스쿨레터(입학허가서), 학비영수증, 숙소증명서류, 왕복항공권, 여분의 돈을
영국공항에서 입국심사하면서 단기학생비자를 받으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