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프로그램을 닮고 싶었습니다.
게임 대신,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어요.
-> 단순한 자기소개보다 키워드로 나를 표현하기
-> 연애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나누는 대화 등
작은 공간 안에서 연애 프로그램의 핵심만 뽑아 만든 시간이었죠.
대화의 키워드는 사소하게
"제 키워드는 다정한 또라이라고나 할까요"
" 주말엔 영화를 주로 봐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 맞아야 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 연애는 음~~ 작년이에요."
이런 말들이 분위기를 띄우는 게임보다 진심을 끌어내는 힘이 있다는걸, 이번 파티가 보여줬습니다. 진짜 연애는 이런 사소한 이야기로 시작되니까요.
커플매칭은 조용히, 그러나 정확하게
파티가 끝난 후, 참가자 전원에게 조금 더 알고 싶은 이성을 전달받아 매칭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쌍방 매칭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호감의 마음을 대화 중 눈빛으로 이미 전달했다는 뜻이겠죠.
6월 13일 금요일 밤에 열린 심쿵 파티에는 남성 6명, 여성 5명 총 11명이 참석해 4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이승희의 미팅파티는 점점 레전드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진짜 연결이 생기는 시간
이승희의 미팅파티는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 보는 작고 강한 프로그램입니다.
-> 잘 웃기기보다는 잘 들어주기
-> 돋보이기보다는 진심을 보여주기
이런 태도들이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다음 파티도 지금처럼 준비하려 합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좋습니다. 우리 함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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