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계2:12-17)
이재흔 목사 저. 24/02/18.
우리의 믿음이 품고 있는 세 번째 모습이고
버리고 고쳐나가야 할 모습이다.
명예와 물욕에 볼모 잡힌 생활을 회개하라신다.
고대의 유대주의자들이
신앙의 본 모습을 잃어버리고 율법주의에 빠져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초대교회를 핍박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신 율법주의자들이 방언 예언 치유 등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부정하고 있다.
1)교회의 규모가 목회의 성공척도일 수는 절대로 없다.
모든 은사자들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기야 하겠는가만도,
인본주의에 갇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모르는 자들이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은사자들을 질투하고 시기하여 핍박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내가 모른다고 해서 모두 불법일 수는 없지 않나?
세속적인 인기와 명예에 정신을 빼앗겨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벗어나는 목양은 안 된다.
아무리 성경 구절을 찾아다 멋지게 잘 꿰맞춰도
영의 말씀인 성경을 육의 문자에 갇혀 인용함은 소경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자기 생각의 결과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나와 성령은 자의로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예수나 성령도 당신과 다르다고 이단인가?
성경은 학문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돼서도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기 생각 일 수 밖에 없는 학문으로 접근하는 것은 결국은 불순종이다.
본문은 물질만 가지고 하는 말이 아닌 생각이 무엇을 쫓고 있는지 하나님이 알고 계심을 감사하자.
2)회개는 말씀의 능력을 잃어버린 자가 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을 모르면서 왜곡된 생각과 지식으로 자기가 모른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니 은사와 능력을 부정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셨다는 말씀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다.
세상을 지으신 말씀의 능력이 어떤 은사나 능력 행함을 가로막을 수 있을까?
그러니 밑도 끝도 없는 가설인 과학을 맹종하고 지구의 나이와 성경의 연대에 매어 허우적거리는 거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으면 성경도 부정하는 한심한 세대가 우리 속에 섞여 있음을 알자.
은사 사역을 하는 자 중에,
자기 생각을 위하여 억지를 남발하는 자가 있다면 저는 돌이켜 회개하고 자중해야 하리라.
그렇지 않다면 많은 영혼을 영혼 구원의 참사랑의 길로 인도하는 도구가 되리라.
모든 사역자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뜻대로 쓰임 받는 도구요 그릇이니 순종해야 할 수밖에 없다.
모두 용도나 크기와 형태가 제각각이다.
그러니 제 마음대로 아무나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된다.
사람은 예수님 외에 누구도 자기만 온전할 수 없다.
온전치 못한 부분을 깨닫고 어디서 길을 놓쳤는지 처음 사랑을 찾아 회개해야 함을 말한다.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흰 돌은 티 없이 깨끗한 심령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주님이 감추셨던 영생의 만나로써 양육하신다.
신앙생활을 경영을 위해서 계획하지 말고 영생의 길을 위하여 인도함을 받자.
초대교회도 그래서 일곱 명 시무 집사를 세우지 않았나?
발람의 교훈을 새겨듣자 물질과 명예의 욕심에 매어 뿌리치지 못하고 맞아 죽지 않았나?
온 맘 다해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찬양하자.
할렐루 할렐루야!